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4.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5.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그냥 포기하라. 공부 습관을 잡는 데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6. 책 출간하면 어디 대학이든지 가능하다. 7. 내신(학교 시험)이 수능의 기초다.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 해외대학에 갈 때, 쓰이는 바탕 자료가 학교 시험이기 때문이다. 8. 몇 년간 다른 사람 페이스북 프로필을 계속 보고 있었다. 참고로 그 이전에 과거에 막 심하게 괴롭히고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막 때리기도 했었었다. 그렇게 내가 말을 걸었다. OO야, 너 나 괴롭혔던 거 반성하니?
2:11 저 부분을 좀 더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3세트 말고 2세트 때문에 구마유시의 저런 제스쳐가 나왔습니다 2세트에서 구마유시는 애쉬를 고르고 쾌속접근 룬을 들었으나 인게임에서 룬이 적용이 안되는 버그가 발생했고 처음엔 인지하지 못하다가 후에 인지하고 나서 퍼즈를 걸고 심판진에게 말하였으나 너무 늦게 말했다는 이유로 속행하게 되었습니다. 억울하긴 하지만 심판이 그런 규정이 있다고 하니 억울하지만 선수들은 별 말을 하지 못한거죠. 근데 3세트에서는 아시다시피 오너는 상대 레드정글쪽에서 3캠을 돌면서 버그가 발생했고, 심판에게 강타가 이상하다고 퍼즈를 해도 되냐고 여러차례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바텀까지 다이브에 성공하면서 게임이 완전하게 터져버렸는데 갑자기 퍼즈가 걸리며 크로노브레이크가 된거죠. 2세트에서보다 훨씬 더 늦은시간에 퍼즈가 걸렸으나 크로노브레이크가 적용되니 선수들은 어이가 없겠죠.
38초쯤에 나오는 15년도 kt vs cj 퍼즈 사건 때 cj쪽에서 심판 봤던 썰 풀어줌. 경기 당시 space선수가 건강 이슈가 있어서 경기 전에 약도 먹고 물을 엄청 많이 마시고 경기에 들어갔었고, 실제로 경기내내 안색이 안좋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중반까지 계속 실수를 연발하던 상황이었음. space선수가 화장실에 보내달라 하였지만 경기 막바지라 마무리하고 다녀오시라 했음. (화장실 때문에 퍼즈를 거는 경우가 이전에는 없었을 뿐더러 그 당시에는 그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심판 재량으로 보내주던지 말던지 결정해야 했음) 옆에서 매라 선수가 space가 몸이 안좋다, 아까부터 화장실이 급해서 경기에 집중 못하고 있다 하면서 계속 어필하여 결국 보내주었음. 사람들은 space가 대변이 급해서 퍼즈를 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소변을 보러 다녀온 것이었음. 퍼즈 시점이 kt쪽에서 바론쪽 시야를 끊고 낚시를 할까 바론을 칠까하며 대치하던 상황이었는데 space선수가 화장실에 다녀온 후 kt는 바론을 치기 시작했고 결국 바론앞 한타에서 space선수가 캐리하며 cj가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가져감. (당시 롤인벤에서는 이를 두고 쾌변메타라고 불렀음) 15년도 당시에 kt는 섬머시즌에 강세였고 시즌초 cj를 잡고 상승세를 타야 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kt감독은 화장실 이슈로 경기를 퍼즈하는게 말이 되냐, 퍼즈된 사이에 선수끼리 퍼즈 이후의 상황에 대해 대화한 것은 아니냐면서 방송국에 강하게 항의함 (퍼즈상황에서 선수들은 경기와 관련된 대화를 하여서는 안됨) 하지만 cj선수들은 퍼즈 상황에서 게임과 관련된 대화는 일절 하지 않았으며, 후에 오프더레코드 확인결과 오히려 kt쪽 선수들이 바론앞에서 낚시를 하려던 애초의 전술을 퍼즈후 바론을 치는 것으로 바꾼 정황이 드러남. 애초에 화장실을 보내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의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었던 사안이고, 오프더레코드에서도 cj쪽에서는 잘못을 한 것이 없었으나 kt감독이 끝까지 꼬장부려 결국 space선수를 화장실 보내준 문제로 심판이었던 나는 징계 처리되었음. (당시 심판은 그냥 하청업체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사람들이었고, 협회에 소속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대우가 별로 좋지 않았음.) +1-2년 후엔가 일반게임에서 우연히 cj선수들+코치님을 만났는데 그때 그 사람이라고 하니 엄청 좋아하셨음
@@selachimorpha2000 네, 당연히 프로로서 전문적이 자세와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들을 운영하는 회사들도 이런 일들이 자주 생기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큐베님 또한 그 상황에서 더 나은 경기를 선보이고자 하며, 팬들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모두가 웃어주고 넘어가니까 지나치게 비판하지는 맙시다 ㅎㅎ
진짜 강타버그는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는게 1. 강타 쿨이 15초로 도는데 버그가 아닐수 없음. 근데 버그가 아닐 상황을 고려하는게 이해가 안됨 2. 강타 사용 횟수를 체크 못했으면 쿨타임만 보고 버그라고 할수 없는거 맞음. 근데 애초에 횟수 체크를 못한다 이것도 난 이해 못하겠음 3. 애초에 다 떠나서 그냥 선 퍼즈 걸고 그상태에서 확인해도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양쪽에서 버그라고 보고있는데 뭘 경기에 영향갈까봐 퍼즈를 못건다는거임 4. 그리고 전경기 구마 룬버그는 왜 속행함
그날 T1 HLE 2세트에선 구마유시의 룬버그가 있어서 크로노 브래이크를 요청했지만 너무 늦게(게임 시간이 2분이 지나서 기록 경기 판정) 말해서 안된다는 이유로 거부, 3세트는 (영상처럼) 크로노 브래이크 적용, 그리고 그해 T1 BRO 전에서 케리아가 룬버그를 빠르게(약 1분 30초쯤) 확인하고 퍼즈 요청을 했지만 경기 속행 ㅋㅋㅋ 실시간으로 봤었지만 ㄹㅈㄷ였지 그때...
오너 강타 관련 안내문 5번이랑 6번은 그냥 심판진의 판단 및 대처 능력이 형편없다는걸 보여주네 양쪽 선수들 모두 의문을 표현했고 이를 심판진이 들었음에도 그냥 진행시켰으면서 오너가 공식적인 퍼즈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건 뭔 의도로 기재한거? 사소한 문제도 아니고 문제를 인지했으면 선제적인 퍼즈 조치를 하는게 이후 경기에 영향을 안주는 건데 질질 끌다가 경기 완전히 기울어진 이후에 그제서야 크로노 브레이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퍼즈하고 영상을 확인하는게 영향 미치는게 최소화 될텐데 심판진은 뭔 알바로 뽑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