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장면들: 1. 2:35:43 (작은 모노가 큰 모노 문을 열어줌으로써 밖으로 나올 수 있게해줌) 2. 2:37:38 (모노가 식스를 못 도와주고 지켜봄) 3. 1:21:52~1:22:28 (식스가 잼민이 덮치고 입 닦음) 4. 2:25:05 (식스가 티비박고 죽은 남자 발로참) 2:21:22 (식스가 의사 태우는 불에 손을 쬠) 1:51:22 (식스가 마네킹 손가락 부러트림) 5. 2:29:20 (식스가 따라오라는 손짓 체스처를 함 - 식스는 맵에 대해 빠삭함) 6. 35:13, 1:40:14, 2:36:00 (식스가 항상 모노 뒤에 있는걸로 보아, 식스가 모노를 티비에서 꺼내준것으로 판단됨) 2:36:11 (식스가 작은 모노를 챙기는듯한 제스처를 취함 - 아직 작은 모노가 큰 모노라는 것을 모르는듯) 7. 3:23:20 (식스가 놀란듯이 손을 잽싸게 뺌 - 작은 모노의 얼굴을 보고 큰 모노라는것을 깨달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그랬는데 식스가 정말 모노를 버릴려고 했으면 아예 손을 안잡아줬을거임 근데 알다시피 엔딩보면 모노가 마른남자잖아 자기 납치하고 괴물로만든 마른남자랑 모노랑 얼굴이 같으니깐 놀라기도 하고 배신감들기도 하고 그래서 놓은것같음 모노는 식스가 자기 친구로도 생각 안한거인줄알고 복수하려고 마른남자돼서 과거로 돌아가서 반복돼는거임
리나메1에는 없던 모자 커스터마이징 칸이 굳이 왜 있나 싶어서 어린 모노가 씬맨을 없앤 뒤에 다른 모자를 씌우면 엔딩이 달라지는 떡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확인해봤는데, 씬맨을 잡은 이후로는 모자 커스터마이징이 안되네요. 식스가 어린 모노의 얼굴을 처음 보고 자신을 납치해온 씬맨과 같은 존재라는걸 알고 놀라서 놓쳤다는 가설이 맞는 것 같아요. 손을 뻗는 순간까지도 모노를 구하려 했고, 얼굴을 본 이후로 손을 놔버렸을 뿐더러 희생양이 필요했다면 애초에 손을 뻗지도 않았을테니 희생양이 필요해 손을 놓은거라는 가설은 아닌 듯..
근데 손놓고 마지막에 뭔가 흠흠흠~♪ 요런 콧소리? 허밍?이 들리는데 계속 연출에 브금이 중요한 역할을 한거 보면 (예를 들어 모노가 크는 부분에 브금으로 시계 초침 소리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 정황상 식스가 한거로 보임... 그러면 모노 얼굴보고 배신감과 충격의 반사적으로 놨다라는 추측은 아닌듯,,? 오히려 식스가 사이코라서 일부러 손을 잡았다가 놨다거나 약간 미끼로 손을 놓은듯? 계속 사이코 기질이 있다는 연출도 있고 허니까,,, 아님 말구
본 글에는 게임의 전반적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영상을 전부 시청한 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저 게임내용을 바탕으로 순수 100% 개인적 의견으로 제시한 추측글 입니다. 리나메 1,2 말고는 리나메 관련 자료를 접해본적이 없으며, 인물들의 관계, 행동의 의미또한 제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저는 식스가 마지막에 손을 놓아버린게 놀란것과 배신 둘다인것 같습니다.. 식스는 게임 중간중간 상당히 잔인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여럿 보여줍니다. 그와동시에 모노를 도와주고 함께 괴물들을 피해서 모험을 떠나죠, 제가 볼때는 식스는 처음부분 보면 손을 건네는 모노를 뿌리쳤으면서, 그 다음에 어째선지 계속 길을 알려줍니다. 여기까지는 식스도 그냥 모노 이용만하고 버릴생각이었던거 같은데, 모노가 자기를 여럿구해줬죠 학교에서도, 잔해에 깔렸을때도. 저는 잔해에서 깔린 식스를 모노가 구해주고 난 뒤, 둘다 엎어져서 서로를 바라보는거에서 드디어 서로의 신뢰관계+(진짜)협동관계가 드디어 맺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뒤 tv에 주파수가 다시 어긋나고, 큰 모노가 어린모노를 부르죠. 매번 모노가 큰모노 방문에 거의 다다를때, 식스가 항상 모노를 빼줬는데 어째선지 3번째에서는 모노는 그 문에 닿게되고, 그렇게 큰 모노가 풀려나게 되죠. 이때 식스는 모노를 데리고 가려고 노력했어요 손짓을 3번이나 하면서. 그렇지만 모노는 그 손짓을 보지 못했고, 결국에는 식스가 먼저 도망치게되죠. 식스가 큰 모노의 손만 봤을 뿐인데 그렇게 바로 위험을 감지하고 모노를 챙겨가려고 했던걸 보면 이미 식스는 큰 모노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다는거 같은데.. 그 뒤에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tv에서 손을 건네는 식스는 아직까지는 괴물이 되기전이었고, 그 뒤에 큰 모노와의 추격전 + 능력사용 이후 괴물이 된 식스와 직면하죠. 이때 식스는 모노 얼굴을 본걸까, 안본 걸까 상당히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만.. 이후 식스가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보이는 식스의 오르골을 모노가 개박살을 내논 뒤 식스는 돌아오지만 이후 식스는 뭔가 느낌이 쎄하죠. 딱봐도 자기혼자 튀는 느낌으로 엄청 뜁니다. 중간 다리에서 모노가 넘어졌음에도 뒤도 돌아보지않았고, 결국에는 끊어진 다리를 본인 혼자 넘죠. 이후 모노는 식스를 믿고 달렸고, 그런 모노의 모습을 보는 식스는 소극적이지만 손을 주긴 줍니다. 그렇지만 이때 모노를 잡고 가만히 있게 되죠. 저는 여기서 식스가 얼굴을 보고 '놀란'게 아니라 그냥 부드럽게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식스는 모노의 얼굴을 확인한 뒤, 뭔가 고민한것처럼 보였습니다. 큰 모노가 어떤짓을 한건지는 모르지만 식스가 괴물이 된것을 보면 상당히 뭔가 많이 당한 모양인데, 모노가 그런 사람과 동일인물인것을 확인한뒤, 그냥 그동안의 협력은 모두 버려버리고 배신한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노랫소리를 흥얼거리며 유유히 나가는게 증거죠. 즉 식스는 모노가 씬맨이라는 사실로 인해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모두 부실 좋은 근거가 되었고, 그로인해 배신을 때린겁니다. 제가 본 식스는 자신의 한때 동료였던 사람이 자신을 납치해 괴물로 만든사람이었다는거의 분노나 놀람이 없어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게임내 중간중간 보였던 식스의 파괴적인 행동을 보면 사이코패스와 가깝다고도 생각이듭니다.. 근데 이거 적으면서 갑자기 생각난 두번째 가설이 있는데, 그냥 식스가 이렇게될것을 모두 알았고, 그냥 모노 전부다 이용해먹고 배신한 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의문점이 하나 있거든요.. 지금까지 모노의 길잡이 역할과 숨는곳, 진행방향, 모든걸 알고 있던 식스가, 본인이 위험을 느낀 씬맨에게 쫓길때는 평소와 같이 모노보다 먼저 튀어나가서 딱봐도 더 안전해보이는 침대밑으로 숨지않고 왜 굳이 탁자밑에? 저는 이 점에 의문이 생겨 고의가 아닐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이 가설에 아까의 식스가 사이코패스라는 가설을 추가해보면 그냥 그동안 모노가 도와준거에 대한 친분은 없고, 그냥 모든게 식스의 빅픽쳐였다... 도 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씬맨 처음 등장씬에 모노에게 손을 건넨것도 도움이 되니까라는 이유일 수도 있고요. 그 손을 잡지 않은 모노를 보고 식스는 뭔가를 느끼고 다시 계획대로 자신이 잡혀가게끔 유도해 탁자밑으로 숨은게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user-lo7pu8nh1f 아.. 저는 이부분을 '모노가 죽을때의 식스의 정해진 행동패턴' 에 대한 코딩으로 생각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식스가 모노를 걱정한게 아닌, 모노가 죽었으니 모노와 같이 행동하던 식스의 행동패턴으로 손을 뻗는 제스처나 갑자기 틀어서 괴물이 있는데도 아랑곳 안하는 모습들을 보면서요. 중간에 수탉님이 식스보다 먼저 다음방에 들어가서 숨은 구간에 괴물이 뻔히 보고있는데 버프받은것처럼 그냥 왔죠? 그런거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엔딩에서 그그거 해줘! 알지? 우리가 늘 했던거! 난 믿는다아악!!! 라고 하시면서 뛰고, 식스가 잡아줘서 수탉님이 안도하면서 이상한 대사들(ㅋㅋ) 치고있는데 갑자기 놔버리니까 수탉님이 장난으로 던진 대사들이 찐 영화대사같아져버렸자나요ㅠㅠ 너무 소름돋아ㅠㅜㅜㅡ
현재 디자인 전공하는 고3으로써 말하자면 진짜 소름돋는 연출 겁나 많은데 3:08:30 여긴 그냥 밑에서 위로 보는 구도설정이 진짜 탈인간급(브금도) 3:11:00 타임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연출 3:27:22 작은모노가 연 문이 큰모노가 되어 닫히는 연출 3:27:26 모노가 티비속 주파수 맞췄던것처럼 기울여진 시각이 맞춰짐 이것외에도 정말 많은데 진짜 갓겜은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다르다
모노 어떡해 너무 안쓰럽다..ㅠㅠ 그 작은 아이가 다 클때까지 방 안 의자에서 홀로 있던거잖아.. 그 긴 시간동안 외롭고 고통스러웠으니 과거의 자신이 식스를 돕지 않고 배신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저지했던거네.. 모자남이랑 모노랑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던것도 설명되고..ㅠㅠ 너무 안쓰러워 모노 ㅠㅠㅠㅠ
봐도 봐도 두번째 챕터는 너무 잔인하고 좀 불쌍함.. 잘 보면 그냥 가면 만들어 주면서 살고있던 거 같은데.. 끝에 나온 누워있던 환자 먹여 살리려고 일 열심히 하면서 살고있던건데 얘들이 와서 환자도 죽고 자기는 불에 타 죽는 아주 비참한 결말이라니.. 하다못해 선생님 챕터때도 죽이진 않았는데 ㅠㅠㅠ 너무 불쌍
10:03 작은 식스가 오르골을 돌리는 장면 + 11:18 모노가 손을 내밀었을때 식스가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면 3:14:42 큰 식스가 오르골을 돌리고 구석에 움츠리고 있는 장면 + 3:23:10 손을 놔버리는 장면 (위에 적었던 타임라인 부분의 장면이랑 엔딩가까이 있는 장면이랑 약간 동일한것을 볼수있음)
진짜 진엔딩은 마지막에 쿠키 영상 있네 쿠키 영상 보면 식스가 티비에서 튀어나와 자신의 모습 앞에 그림자가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짐 이걸 보면 리나메2가 먼저고 리나메1이 그 뒤에 내용인거를 알수 있음 리나메1에서 식스가 캐리어 안에서 깨어나는데 누가 목구멍으로 데려다준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목구멍으로 찾아 들어간거임
1:17:15 매달려 있는 식스 풀어주려고 밧줄 끊으려다 "머리 조심해." 하면서 머리 다칠 수 있다는 걸 식스에게 알려주는 수탉님. 그리고 바로 진심 걱정되는 목소리로 "잘 어떻게 해~~"하는데.....왜 식스가 부러운 걸까요 ㅠ 최근까지 계속 힘든 일이 많았던 터라 감정이입 됐나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