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맴도는 #웃는남자 를 다시 만나는 시간, [리플레이:웃는 남자] 🎶 "모든 게 훌륭해 우린 좀 멋지네 천상의 음악 속에 화려한 마차에 다 함께 올라타 떠나자" '궁전' - 그윈플렌, 우르수스, 데아 & 카니발 단원들 #뮤지컬 #웃는남자 2020.3.1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인적으로 울수스 '나조차 이렇게 웃게 할 사랑스런 천사~' 할때 눈물 찡하고 나버려요ㅠㅠ 친구같이 유쾌하고 끼많은 아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같은 딸 셋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괜히 기분 좋네요ㅎㅎ 내 최애 넘버 박제 감사합니다!
깡윈은 진짜....개설레고 전체적으로 너무 안정적이고 전혀 오바스럽ㅈ도 않고 걍 미쳤다...얼굴 목소리 노래 연기 리액션 받아주는 것도 걍 다 설레 진짜 뮤배하려고 하늘에서 주신 사람이다....진짜 너무 아기자기하고 슬프고 미쳤어진짜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이뻐 역시 뮤배야.....당신..천재.....
디테일 하나하나 말하면 진짜 끝이없는 이영상 ㅠㅠㅠ 진짜 숩데아 눈안보이는 연기도 너무 잘한데. 그 디테일 너무 좋아요.. 00:59 깡윈플린이 우르수스한테까칠하게 말하니까 또 더듬으면서 '그러지마~'하면서 터치하는 거하고. 2:54 다들 마차달리다가 워어 하면서 멈추지만 데아는 모르니까 계속 방방거리고 있어 ㅠㅠ 깡윈플린 머리 그렇게 스윗하게 만지면 유죄야 ㅠㅠㅠ 1:45 우르수스 둘이 춤추니까 데아 다칠까봐 걱정하는 손짓하고 😢
궁전은 뭔가 굉장히 디즈니스러운 장면이라고 해야 하나...엄청 화려하고 밝지만 웃남 원작 소설 보고, 뮤지컬 여러 번 보고 나서 궁전 보면 그냥 잔혹동화의 한 장면 같음...너무 너무 해맑고 아름다워서 더 슬픈 데아만의 동화..그윈플렌을 필두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데아의 눈이 되어주고 기대로 가득 부푼 데아의 마음을 같이 공감해 주고 다치지 않게 우르수스 마저 웃으며 보듬어 주는 모습이 그냥 너무 슬픔..곧 이어 닥칠 미래를 예상하지 못 한 채 그윈플렌과 우르수스 마저 약간은 데아의 기대에 동화되어 상기된 모습이 너무 애달프고, 웃는 남자 넘버 중 가장 화려하고 밝아서 가장 슬픈 넘버
0:24 한 소절 부르는데도 말하는 대상에 따라 말투 확 다른 거 너무 좋다,,, 데아에게만 쏘 스윗인 그윈플렌,,,, 0:59 1:59 그윈플렌 원래 성격은 직설적이고 현실적일 것 같은데 1:08 데아의 환상을 지켜주기 위해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심쿵포인트 (0:59 와중에 수빈데아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0:17 눈과 귀 호강🤤🤤 0:25 경박케!!😑 0:40 더 말해 줘 나도 볼 수 있게☺️ 0:59 까칠해!!😑 1:23 그윈플렌 춤 추는 법 가르쳐줘☺️ 1:35 몸을 맡↗️겨 그래 좋아 (세상 스윗) 1:58 아버지~! 2:11🕺 2:36 촐싹촐싹 아부지 찰싹👋🏻 2:55 우어어👀
몸을 맡겨 그래 좋아랑 아부지~~만 돌리면서 듣고 있었는데 몸을 맡겨 부분 저만 설렌거 아니죠ㅠㅠㅠ 이 넘버를 저는 왜 지금와서 들으건지... 그윈이 설렘포인트가 다박혀 있는데ㅜㅜㅜㅜ중간중간 경박해!!!! 까칠해!!!이런거나 데아 자기 발위에 올려놓고 춤추는거 진짜...
이 영상 너무 좋아서 몇번을 보다가, 한번은 박강현 배우에게서 끝까지 눈을 떼지 않아봤습니다. 정말 노래는 말할 것도 없지만 포커스가 다른 사람에게 가있을 때조차 몸연기 디테일이 아주 섬세하네요. 마차가 갑자기 멈추는 장면을 상상하며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모습 2:54 너무 재밌네요. 멋집니다. 박제한 영상은 이런 걸 세밀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뮤지컬팬들은 이런 영상을 많이 공개해줄수록 실제 공연을 더 보고 싶어하고 또 예매합니다.
데아:거대한 성문 안 황홀한 정원들 그웬플렌: 눈과 귀 호강시킬 궁전 우르수스:뭐든 다 훔쳐 와 그웬플렌: 듣지 마 경박해 친절한 곳일 거야 궁전 샹들리에 벽화들 무도회 데아: 드레스 단원들: 동화 속 그림 같은 세계 데아: 더 말해 줘 나도 볼 수 있게 그웬플렌: 바닥엔 대리석 단원들: 천장엔 금장식 데아: 우리를 환영해 줄 궁전 우르수스: 음습한 귀곡성 그웬플렌: 까칠해 단원들: 삐딱해 노인네 심술에 냉담해 그웬플렌: 두고 봐 너라면 스타가 될 거야 널 위해 흐르는 음악에 춤추자 영원한 꿈속에 데아: 그윈플렌 춤추는 법 가르쳐줘 그웬플렌: 손을 잡고 빙빙 돌아 둥글게 원을 그려봐 데아: 계속 나를 안고 이끌어줘 그웬플렌: 몸을 맡겨 그래 좋아 데아: 꼭 천국에 온 것 같아 단원들: 모든 게 훌륭해 우린 좀 멋지네 천상의 음악 속에 상류층 로맨스 우르수스: 우리를 짓밟으며 웃네 그웬플렌: 아버지! 마음 좀 곱게 써봐요 데아의 꿈을 지켜줘 세상은 아름답다고 우르수스: 그윈플렌! 현실을 말하는 거야 상처만 받게 될까 봐 그래 꿈이라도 꿔라 단원들: 모든 게 훌륭해 우린 좀 멋지네 천상의 음악 속에 데아: 화려한 마차에 다 함께 올라타 떠나자 다같이: 모든 게 훌륭해 우린 좀 멋지네 천상의 음악 속에 우르수스: 나조차 이렇게 웃게 할 사랑스런 천사 단원들: 귀족들 환호해 폼 나게 등장해 우리만 기다리는 궁전 축복의 빛나는 그날의 데아,그웬플렌: 궁전으로 가 우리 함께 다같이: 모든 게 훌륭해 우린 좀 멋지네 천상의 음악 속에
깡님이 가장 웃남에서 제일 가장 좋아하는 넘버~!!. 눈이 보이지. 않는 데아에게 궁전을. 마음으로 환상에 궁전에서 행복한 춤을 추는 그윈플렌과 데아~~ 처음에 투덜 거리던 아버지도 웃는 이 장면은 맨마지막 컷튼콜 이후에 떠나는 3사람 모습일것 같아서 아름다고도 슬픈 장면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