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걸 몇번 해보고 깨달은건 서로 좋아하면 데이트비용은 눈치봐서 알아서내더라고요 여친이 힘든 상황인 것 같다 싶으면 제가 많이 내고 저 화장실 갔을때 여친이 계산하기도하고요 사랑하면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서 계산하지 내가 한번 냈으니까 다음에는 너가내 이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다시 볼 일이 없다고 결정을 하게 되면, 빚(?)청산을 깔끔하게 하는 거죠. 제 경우는 그렇네요. 또 만나고 싶은 거라면, 그냥 마음 편히 다 받아 먹죠 (비싼 거는 먹어도 되냐고 물어 봄). 사례할 방법도 기회도 많고, 그 기회가 또 자연스런 고백이기도 하니까요.... 정서적 채움, 소소한 마음의 표현(선물), 데이트 도시락 등등.. 확실히 다시 만날 기회가 없다면, 반반 내게 되더라구요. 그게 마음이 편하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남자가 더 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볼 때 남자가 여자에 비해 사회활동을 많이 하고 그로 인해 남자들의 평균소득이 여자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차 사회가 변해 남녀평등이 보편화되고 여자들의 사회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남녀소득 격차가 줄고 있고 이로 인해 반반씩 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음.
웃긴건 여자가 계산 안하면 염치없는거고 여자가 계산하면 남자한테 사랑 못받는거다, 덜 예뻐서 그런다 그러니... 뭐 어쩌라는건지. 주위 사람 시선 신경쓰는 것과, 남자나 여자 본인들 스스로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더 낸다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 같아요. 근데 그게 인간 본성 아닌가? 시간과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마련인데... 더 사랑받고 싶은 인간의 자존심이나 욕구 같아요.
모텔값을 내는 사람이 약간 더 원한다는 느낌이 살짝 있음. 나만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듯. 여자가 카운터에 서면 이런 말은 실례겠지만 살짝 밝힌다? 싼티난다? 이상적인 장면은, 남자가 내고 여자가 뒤에 벽에 기대거나 의자에 팔짱끼고 앉아서 관심없다는 듯이 딴청부리는게 아닐까?
글쎄.. 여자 생각은 만나기위해 화장하고 옷입고 이쁘게 하는것도 다 돈들인걸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남자가 생각하는 금전적 부담은 온리 여자에게만 쓴금액이고 여자는 자기에게 쓴 금액도 포함 시키니 5:5라고 한거 같은데.. 세금때고 실수령 연봉을 말하는건지 퇴직금, 세금 다 포함 연봉을 말하는 차이?
나는 스물 넷 때 부터 모텔비는 무조건 여자한테 내라고 했음 5회 미만으로 내가 내고 전부 상대방 여자가 냈음 당황하는 사람 대다수 였지만 단순히 알았어 말 한 마디 없이 내는 여자들도 10으로 치면 7대3에서 3정도 비율로 그냥 바로 본인 카드 내미는 여자들도 있었음 딱 이 프로그램 방영당시라 우연히 오픈마인드의 여성들을 만난건지 나랑 잘 맞았던 여성들이 그런 성향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상 남자가 진지하게 말로서 설명하거나 단호하게 말하면 여자들도 그에 맞게 순응하고 이해해주는 사람들 굉장히 많음 모텔까지 함께 하기로 마음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 잘 안맞아서 빠이빠이 하는 경우는 있어도 결정 후에 돌아가는 여자들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 남자가 어떻게 말로서 잘 표현 하는지에 따라 여자들도 술 자리에서 처음에는 콧대 높게 행동하다가도 잘 맞아서 연이 닿으면 가는거고 갈 때도 3대3 4대4로 시작해서 단 둘이 가볍게 한 잔 더 하고 그 이 후에 가야지 성공 확률이 높아짐 여럿이 있을 때 못한 대화도 더 이어나가고 서로의 스토리를 듣고 나눈 후에 작업을 걸어도 걸림 어차피 둘이 한 잔 더 하는 의미도 같이 있자는 암묵적 확신이지만 보수적인 성향이면 다음다음 거릴 수 있지만 내 경험상은 없음 여자들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 둘이 간단하게 한 잔 더 하는 이 분위기와 그 속에서의 긴 대화가 중요함 무대뽀로 들이미는 남자들은 그래서 나가리 되는거임 2차를 내가 내면 당당히 모텔비는 니가 내라가 가능한거고 나서서 2차 술 자리를 먼저 내는 여자들은 암묵적 OK와 동시에 대가리가 좋은거임 모텔비보다 둘이서 한 잔하는 2차가 더 싸게 먹히거든 그래서 모텔비 내라고 했을 때 당황하는 여자들이 많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