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노래에 꽂혀 사는데 커버 정말 잘하시네요 !! 저도 퍼왔지만 이노래에 대한 해석이 있으면 더 깊게 감상 하실수 있으실거 같아 가져와봤어요 !!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로봇은 엄마가 없기에 마마는 주인을 칭하는 말인듯,인간의 심장을 동경하는 로봇의 질문 )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본인의 심장이 인간과 다르다는걸 알고 의아해하는 로봇 )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에게 인간이 차가운 느낌을 알고있냐고 물어본것 )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마른가지 같이 앙상한 손을 보면 누구나 당연하게 슬픔감정을 가지지만 로봇은 느끼지 못할것이다 라는 인간의 말)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로봇이 자기도 느낄수 있다고 반문 함)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 잔가지 즉 사람의 손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버려질수도 있고 망가질수도 있는 로봇의 운명을 말하는것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로봇이 내는 소리는 온기가 없는 차가운 쇠소리 라는것 로봇도 인간의 목소리와 자기의 소리가 다르다는걸 알고 있음 )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녹슨 이란 표현으로 보아 대상자가 인형이 아닌 로봇임을 알수 있고 로봇이 내는 쇠소리를 녹슨 겨울처럼 차갑다고 노래라고 표현한것 )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인간이 또 물어봄 뜨거운 느낌을 아느냐고 또 한번 로봇이니까 감정을 느낄수 없음을 인간이 물어온것 )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인간의 말속에는 감정이 들어있음을 얘기한것 말을 통해 울기도 웃기도 하고 인간만이 할수있는 것을 로봇은 느낄수 없지않느냐고 묻는것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이번에도 로봇은 당연히 안다고 하지만 로봇은 사실 알수가 없음 감정이 없기에 알수가 없는데 안다고 착각하는것 )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자기의 신세한탄 로봇이 인간에 의해 삶이 좌지우지되는 본인의 초라함을 다시 어필하지만 사실 인간과 다르기에 느낄수도 알수도 없음 로봇이 안다고 하는건 착각이거나 갈망일뿐임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인간의 심장을 갈망하는 로봇, 정확히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동경하고 갈망하는 로봇, 인간과 같아지고 싶음을 표현한 부분)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자기가 내는 딱딱하고 차가운 소리가 아닌 감정을 주고 받는 대화를 해보고 싶은 로봇 )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눈에 흐르는 별은 눈물, 주인의 눈물을 본적이 있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이기에 눈물의 의미는 알수없고 눈물이 반짝이기에 별이라고 생각함)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인간은 상대방의 눈물을 보면 슬픔을 느끼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은 슬픔을 모르기에 그저 반짝 거리는 눈물을 예쁘다고 하는것 이부분이 인간과 로봇의 명확한 차이를 나타낸 부분 인간은 눈물을 보고 위로를 하지만 로봇입장에서 주인의 눈물을 보고 뭔가 말을 해주고 싶지만 감정을 모르기에 위로가 아닌 예쁘다고 말해주고 싶어하는것이 로봇의 한계 ) 나는 왜 (나는 왜 다를까?) 나는 왜 (나는 왜 안될까?) 나는 왜 (나는 왜 모를까?) 나는 왜 (나는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