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0이 넘었지만, 요즘 안예은양의 노래에 푹 빠져있다. 상사화를 트롯 경연에서 어떤 국악소녀가 부르는 것 듣고 너무 미친 적이 있다. 그후 미얀마 소녀가 부르는 것도 듣고 간혹 트롯 경연에서 들었다. 국악에서 유명한 노랜 줄 알았는데, 그게 저 어린 안예은양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였다니. 도대체 이걸 믿어야하나? 완전 멘붕이다. 이런 천재소녀가 나타났는데 나는 왜 몰랐나? 라디오스타나 유퀴즈온더블럭에서 본 적이 없다. 이제, 유튜브를 통해 안예은양의여러 자작곡을 접하게 됐다. 한곡 한곡이 저세상 노래다. 창법은 한가지라 곧 지루해질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속이 뻥 뚫린다.
판소리에 느낌을 현대음악으로도 노래 수 있고 대중적으로도 충분이 먹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수, ,그 동안에는 많은 가수들이 가요를 판소리느낌의 편곡을해서 많이 불렀다면, 안예은은 판소리가요라는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는 느낌이다 그것도 아주 세련되고 한국적인 감성을 너무나 잘 표현해서 노래부르는게 그 독특합이 정말 매력적인 가수인 것 같다. 오래동안 안예은의 장르에 노래를 많이 많이 발표하고 불러줬으면 하는 바램과 안예은같은 가수가 인기가 많고 돈도많이 벌고 아주 오래동안 노래를 포기하지않고 한국적인 노래를 하는 가수로 이름을 남겼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