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술을 많이 보고 해법을 알려고 하고 배우면서 느끼는 게 마술사가 마술을 마치 마법처럼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왜냐면 마술을 연구하고 연습한 마술사에 피나는 노력이 보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마치 마법처럼 느끼는 걸 보고 싶기때문이다. 사실 하트7 4스페이드.. 정말 많이 나오는 카드이고 17도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이 동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게 저기 앉아있은 마술사들이 ph님에 아칸 마술이 정말 성공하길 바라는 게 보이더라
스투지도 없고, 세팅덱도 아니고, 기믹덱도 아닌 상황에서 항상 성공할 수 있는 아칸은 이미 아칸마술이 아니라 마법이 아닐까요. 그게 가능하면 신내림 받으러 가야지요... 철없는 아이처럼 마법 찾지 마시고 그냥 마술을 즐기세요ㅎㅎ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칸은 마술보다 예술에 가깝다고 봅니다. 현상이 너무 아름다워요ㅋㅋㅋ
아칸이 왜 신기한가요? 내가 카드와 위치를 아직 말하지 않았는데도 마술사는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최현우 아칸이 왜 신기한가요? 본인은 한번도 카드를 만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술사가 카드를 만지고,나머지 카드가 정상적으로 없다면? 상대의 마음을 예언하는것과는 다른 마술이 되는거죠
@@OlEH0429 블랭크라 칩시다. 카드 한장을 블랭크로 만들 수 있으면 원하는 카드로도 바꿀 수 있겠죠? 결국 블랭크 = 관중이 지정한 카드 결국 하나의 마술이란거죠. 몇번째 카드가 블랭크일 확률과 관중이 지정한 카드일 확률 뭐가 더 낮을까요. 확률이 낮을 수록 불가능한 마술이란 인식때문에 더 신기하게 받아들이는거죠
이 영상 보고 넘 신기해서 이것저것 렉처 구매하면서 한참을 아칸 공부를 해봤네요 ㅎㅎ 1번째 관객이 카드를 고를 때 마술사의 아무 개입이 없는데, 마술사가 관객이 고른 카드를 안 다음에도 한 순간도 카드를 안 만지는 걸 봤을때.. 1. 애런슨 스택 + (애런슨 스택을 숙지한) 2번째 관객 스투지 아니면, 2. 애런슨 스택 + 이 영상 시작전에 멘탈로 37을 언급하도록 유도함 둘 중 하나로 추측합니당 ㅋㅋ 이 마술도 렉처가 있으면 구매했을텐데요! 아쉽 ㅎㅎ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옛날 영상에서 스투지도 엄연한 마술의 한 방식이고 ph님도 스투지를 항상 하나의 가능성으로 염두하고 마술을 디자인하신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해요. 이런 아칸 마술을 할 때 실제론 테크닉으로 구현한 마술임에도 불구하고 "에이 짜고쳤네"라는 생각이 쉽게 들어버린다면, 마술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것이 스투지가 아님을 입증하기위해 노력해야하고(안짰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믿지 않을테니...) 보는 사람들도 흥미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스투지에 대한 영상같은건 만드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ㅎㅎ
지가 이해 안간다고 짜고쳤네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은 뭔 마술을 하건 본인이 모르겠으면 그냥 마술이나 혹은 마술사들 까내리기 바쁨 그리고 많은 마술사들이 아칸 마술할때 짜고치지 않았다는걸 항상 언급하는데 이영상만 보고 부작용이 있니 마니 하는건가요? 이건 마술사들 모아놓고 하는 세미나 입니다 굳이 스투지 입증을 할필요가 없어요 어차피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니까 당장 최현우 마술사 예능 나와서 아칸 마술할때 패널들한테 일일이 입증하는 장면이나 ph님도 유튭 합방 영상에서 아칸마술할때 입증하는 장면이 있음 요즘은 아칸마술 할때 대중들한테 입증하는 과정은 필수코스임 본인이 보지 않았을뿐 님이 말하지 않아도 마술사들 다 그렇게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