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영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1년전까지 했던 제 기준에서는 이런 가이드 영상은 정말 도움이 되긴 하지만 결국 시스템적으로 바뀌어야 많은 유입이 생길거라고 생각함. 그 길고 긴 숙제만 하는 몇년에 가까운 시기를 버틸 뉴비가 어딧을까요. 로스트아크만 해도 그 숙제기간을 줄이려고 무단히 노력하고, 숙제 기간 안에도 할만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는데. 정말 마영전은 그야말로 접속해서 파밍던전 순회 싹 도는거 하고 나면 현질로 스팩업을 땡기는게 아닌이상 할게 아무것도 없었음. 그리고 막말로 순회 공방기준 아르드리만 돌아도 길면 40분, 50분... 골드 쌓을 목적으로 밀레시안까지 돌면 1시간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매일같이 똑같은 던전 뺑뺑이만 계속 돌다보면 현타가 오던데. 마영전말고 접속만 하면 재밋을 게임이 훨씬 많은데 굳이 마영전을 선택하지 않게되더라구요. 지금은 완화되었는지 접속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 진짜 회의감이 많이 들었음. 뉴비로써 결국 8개월정도 그 기간 버텼지만 아르드리 방어구 풀셋까지 가는데는 또 엄청난 시간이 들거고 강화 하는데 터지고 다시 복구하고 그 엄청난 현타시간.. 캐릭터 옷입히기가 유일한 힐링이고 스트레스밖에 없던 느낌. 그리고 8개월을 그렇게 썪었어도 결국 최종컨텐츠는 커녕 레이드라고 할만한 건 해보지도 못했지. 이비린 같은 사람이 많으면 또 모르는데. 마영전 들어가면 고인물들도 스트레스 받는지 뭐 알려주는 사람은 거의 없고 화만 내는 사람들 태반임.. 고렙 동캐릭터 사람한테 딜사이클 물어봐도 대답 듣기 힘들고 그냥 마을에 캐릭터 세워놓은게 컨텐츠니 그냥 마을에서 놀아라 그런 답변들만 돌아옴. 그런 의미에서는 이 영상은 진짜 귀한 영상이지만. 반대로 이 영상을 빌미로 뉴비를 바라기는 너무 힘든... 마영전 자체가 전체적으로 개편을 크게 해야함. 내 생각은 그럼.
처음부터 오르나 순회보다는 오르나 빠른전투를 하나씩 목표로 하는게 좋습니당 검의 무덤부터 요구 스텟이 미친듯이 올라가서..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T-2ztQ29p2Q.htmlsi=x7bRuiXC_IQPeHza 예전에 만들어둔 보급 이후 템 맞추는 영상입니당 가격은 조금 달라졌지만 지금이랑 크게 차이는 없을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