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원하는지 서비스 요구명세부터 다시 검토하는 과정을 다같이 겪어야 하고 그 중에 MSA도 문제를 단지 해결하는 방법으로 원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차원에서 검토해야하는데 이런걸 설명도 없이 일단 하면 된다는 식이었다면 사실 MSA가 문제가 아니고 그 전부터 커뮤니케이션부터가 문제였는지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함...
마틴 파울러 뿐 아니라 “엉클밥” 로버트 C. 마틴 선생님께서도 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돌려서 깠죠. 마이크로서비스를 도입할거라면 그 전에 아키텍처부터 깔끔하게 만들고 난 다음에 모듈별로 필요한 부분만 떼서 독립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듈 의존성도 제대로 관리 못해서 모듈간에 엉뚱하고 낭비되는 호출이 잦은데, 하물며 독립서비스로 떨어져 나가면 도대체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네트워크 비용은 누가 감당할까요 ㅎㅎ 저는 확신합니다. 99%이상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MSA는 필요하지 않다고요.
개발팀 달랑 20명으로 운영중인 시스템이 40여개인 상황에 뭣도 모르는 경영진이 어디서 주워 듣고서는 우린 msa안하냐, 모놀리스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함.... 20명이 40여개 운영중인 상황에 뭘 더 쪼개.. 1인당 뇌를 10개 달아주고 코딩할 손을 20개씩 달아주면 생각해 볼 수는 있지..
이거 도입하자는 사람들 보면 뭔가 엄청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직하기전에 이거 해봤다 한 줄 적으려고 하자고 정치질함 깊게 물어보면 그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해본적도 없음. 만들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면 단순히 프로젝트 쪼개기 그 이상도 아님. 결국은 30%도 못하고 히히 나 이직 개이득 하고 연봉 뻥튀기 하고 가버림. msa는 정말 좋다고 생각함 근데 무조건 msa 하자는 사람들은 대부분 머가리가 비어있음
@@muhendisim 금융권 종사했던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그건 프로젝트가 실패한 게 아니라.. 본부 사람들이 실적 쌓으려고 그냥 막 추진해서 그렇습니다. MSA를 제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저거거든요. 서비스를 나누면 나눌 수록 프로젝트 관리에 문제가 생기는데, 그 단점이 딱 금융권 앱에 나와요. 각 앱별로 사업부서 담당자가 만들어지다보니 개판이 되거든요.
자바스크립트에서 -0은 Integer 형에 저장할 수 없는 데이터여서 float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는 Integer형을 2의 보수 형태로 처리하는데, 2의 보수 표현법에서는 -0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float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float에는 맨 앞이 signed bit 이기 때문에 표현이 가능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