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야구선수. 나의 모든 10대와 20대 초반은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뿐이었어. 이젠 다른 팀으로 만나게 되겠지만 우리가 가진 추억들, 좋았던 기억들 다 가지고 있을게. 언젠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그때 그 추억들 같이 나누자. 많이 보고 싶을거야. 그리울거야. 나도 많이 고마웠어♥️
솔직히 박해민 때는 씁쓸한 것도 아니라 진짜 전혀 감정없이 봤는데 김상수는 진짜 믿기지가 않네... 내가 야구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11년부터 22년까지 내 12년 학창시절의 프랜차이즈 선수... 왕조가 무너지고 베스트 라인업이 어지럽게 변경되고 땜빵하느라 골치아플 격동의 시기에도 유일하게 굳건했던 SS... 스무 살 되면 치맥하면서 많이 직관가려고 했는데.. 감사했어요 형
부산에 사는 제가 어쩌다 삼성에 빠져서 처음 좋아하게 된 선수가 김상수였고, 저는 당연히 김상수는 우리 삼성 원클럽맨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저에게 수많은 추억을 선물해줬고 저에게 힘이 됐던 선수인데... 눈물이 흐르네요...솔직히 삼성이 김상수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면 어땠을까 라고 잠시 생각도 해봤네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행복한 선수생활 하길 바라고 다른팀이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언젠가 상수형이 이채널 댓글을 보는날이 있기를바라며.. 시민구장 때 소심한 성격때문에 다른 선수들 한테 싸인부탁도 못하고 있을때 김상수선수와 눈이 마주치고 김상수선수가 먼저 싸인해줄까? 라면서 싸인 해줬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뒤로 김상수 선수 팬이되서 유니폼만 5개있어요 말도 안되겠지만 kt에가서 4년 잘버티고 삼성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Kt에서라도 은퇴식을 한다면 꼭 찾아가겠습니다. 삼성의 김상수라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부디 몸 조심하세요 김상수 화이팅!
김상수선수한테도 이적은 좋은 기회일거라 생각하고 쿨하게 보내줄 수 있을줄 알았는데ㅠㅠㅠ 이 영상 보니까 옛날 시민구장때도 생각나고 슬프네요... 띠목걸이하고 유격수로 종횡무진 날라다니던 시절은 절대 잊지못할거에요ㅠㅠ 상수선수 kt 가서도 잘 하고 많이 사랑받아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하염없이 눈물이 주르륵~ㅠ주르륵~ㅠ 하지만 삼성선수로 백업으로 덕아웃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상수를 보는것보다 경기를 더 뛸수 있는 케티의 상수를 보는게 상수팬으로서 행복할것 같다고 애써 위로해봅니다 ㅠ 상수선수가 행복하게 야구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김상수선수와 김상수라는 사람의 영원한 팬입니다!!
초등학생 때 시민야구장 외야 쪽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더니 엄청 반갑게 ‘어~ 안녕!!’ 하며 받아주시던 그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상수형과 삼성팬이 되었는데 이제 다른 팀으로 만날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ㅠㅠ kt 가서도 건강히 게임 뛰시고 꼭 삼성으로 돌아와주세요ㅠㅠ 기다릴게요,,,
몇년의 부진도 모두 애정이 있었어서 애증도 생기더라. 상수야, 잘가. 셀캡의 여유도 없었고 자연스레 아이들의 성장으로 시선이 옮겨가며 박진만 감독을 밀어내고 네가 주전이 되던 그때가 또 온것뿐인거야. 가서 잘하고 많은 사랑받는 선수가 되길바래.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나는 새 출발을 축하해주고싶어. 우리선수는 아니게되어도 또 우리들의 추억속 선수니까 늘 응원해!
3살떄부터 아빠따라 삼성팬하면서, 처음 산 유니폼이 초1 때 11년도 김상수 유니폼이었는데.. 이승엽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던 삼성 선수.. 이제 내년에 성인돼서 16년 이후로 처음으로 직관 다니면서 김상수 응원가 목 터져라 부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게 됐네요 학교 끝나자마자 뉴스 확인했는데 계속 눈물만 나네요 내 마음 속 영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격수 상수형!💙 내게 잊을 수 없는 어릴 적 추억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크트 가서도 행복하게 안다치고 야구해야해요..🥺 +)마지막 남은 왕조 프차에게 저정도 대우도 안해주는 삼런트 진짜 진절머리 난다... 당분간 삼성 야구 도저히 못보겠네요..김상수 없는 삼성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전...
금액이 올라가면 상수형 잡는거 보다 신인애들 성장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떠나보낼 준비한 팬이었는데 막상 계약했다는 소식들으니까 햄주장 보낼때 보다 더 슬프고 내가 왜 굳이 잡을필요 없다고 생각한게 후회되네요…. 그래도 우리팀 프랜차이즈스타고 몇 안남은 왕조시절 멤버인데 진짜 상수형 삼성라이온즈에서 유격수로 성장해서 본인 가치 인정받고 타팀가니까 그래도 뿌듯하네 우리팀에서 못잡은거는 엄청 미안함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 내야에서 묵묵히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kt에서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모습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에서 뛰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상수 화이팅!!💙
연쇄싸인마 김상수선수가 타팀으로 간다는 믿기지 않는 사실에, 나 혼자만 슬픈걸까 했는데 나같이 아쉬워하는 삼팬분들이 참 많네요~~ㅠ.ㅠ 김상수선수를 참 좋아하는 삼팬들의 마음을 담아 또 김상수선수를 위해 만든 영상과 음악, 정말~~ 감사합니다!!! 아흑~~ 파란피 성골삼성 김상수선수를 라팍에서 응원가 불러가며 응원할수 없단게 실화맞나요?
김상수선수 이름 유니폼에 마킹한 kt위즈팬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 선수라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kt로 이적 후 첫 시즌인데 김상수선수 벌써 kt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감히 삼성팬들분만큼은 아니겠지만 kt팬들도 김상수선수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
아직도 나한텐 선배들이 너무 잘해주던 왕조 시절에 들어와 든든하게 제 역할 해주던 아기사자인데… 올 시즌엔 유격수 맡은 김상수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퇴근길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김상수를 보고 당연히 다시 보겠다고 안일하게 믿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게도 다른 팀으로 가다니… 대구토박이가 상경을 하다니ㅠㅠ 어딜 가든 항상 건강하고 상수에 어울리게 잘 대접 받았으면 좋겠다!! 김상수, 넌 영원히 나한텐 든든하고 믿고 보는 수비하는 유격수막내 김상수야💙🦁❤️ 너보러 원정 자주 갈게!!
진짜 몇번 돌려보고 볼 때마다 울었다. 내 나이 28살,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중1때부터 고2때까지 줄곧 김상수 하나만 봐오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소년이었다. 환상적인 수비를 보면서 나도 언젠간 김상수처럼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유격수가 되리라 믿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김상수는 영원한 삼성맨일줄 알았는데... 며칠째 가시지 않는 이 충격은 어떻게 하면 가실까...
김상수 선수님 정말 이렇게 이적이 된 점이 눈물이 나지만 선수로서 좋은 가치를 받으면서 떠나는 모습을 보니 아프지말고 거기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길 응원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소개할 땐 너무나도 팬을 사랑하고 좋은 수비를 가진 왕조의 유산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계속 그렇게 소개하고 기억할겁니다. 프론트가 섭섭하게 대접한거 같은데 팬들만큼은 선수님을 정말 사랑하고 응원해줬다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이 노래를 많이 듣는데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없네요... 김상수 선수님 행복하시길.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도 언제나 환영이라는거 있지말기:)
하.. ㅠㅠ 김상수 KT 가서도 잘해야해요!!... 삼성전에는 말고.. ㅠㅠ 김상수 선수 저희 팀 있는 동안 감사했어요. 2020년 비올때 김원중 선수 상대로 친 끝내기 만루 홈런 잊지 못해요... 호수비 보여주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 김상수..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김상수.. 연쇄싸인마 김상수.. 4년뒤에라도 돌아와요..ㅠ 양의지 처럼.... 진짜 좋아했었습니다.. 삼성에서 좋은 대우 못받으셨을텐데 고생했어요.. 마지막으로 삼성 아니 "KT 김상수"선수 화이팅!!!!!!!!!
등번호 2번을 달고 배영섭선수와 함께 아기사자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베테랑이 되어 삼성을 떠났네요. 냉정히 최근 성적은 20년도 제외하면 왕조시절 만큼의 퍼포먼스는 안나왔지만, 언제나 유격수,2루수로써 내야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프로는 비즈니스기에 kt가 조건이 더 좋으면 당연히 가야죠. 다만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해주면서 정이 들었기에 아쉽다는 말보다도 더한 감정도 함께 드네요. 그 특유의 러닝쓰로를 볼때마다 짜릿했던 그 감정, 막내에서 고참으로 올라오며 묵묵히 있어주었던 김상수 선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항상 삼성의 유격수 하면 김상수가 제일 먼저 떠오를겁니다.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