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정말 저 시대의 요정같은 선수가 없어요ㅠㅠ 도브레는 날아다니는 새(평균대에서 묘기같이 날듯하다고..) 옥사나는 숲속요정인가, 산속의 노래하는 종달새, 마루운동의 프린세스, 인형 등등의 수식어가 있었고(영어인가 일본어 해설가의 말이라 제가 정확히 기억못할수도 있어요) 실리바스는 통통(탄력?탄성) 스프링요정 등등으로 불릴때죠.. 구소련 슈슈노바 선수가 그때 당시 혼자만 망치?인가 무슨 장도리라는 러시아어로 불렸다는데...근육과 힘의 체조 역동성을 강조한 별명이었대요. (이건 울나라 올림픽기사에서 봤어요.) 이 시대에는 슈슈노바 선수같은 비주얼의 선수들만 보여요. 슈슈노바는 그래도 우아함? 격조같은거라도 있었는데.. 그래요. 전 요새 체조선수들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참!! 아시아에서는 첸퀴팅이란 중국선수가 기계체조의 제비로 불렸죠. 작은체구에 막 날아다닌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