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게임 자체에 굉장한 패러디들이 많고 성우진도 화려한 게임이었는데, 예전에는 일본 성우들도 잘 몰랐지만 지금 보니 재미난 요소가 많네요. 주인공 준페이의 아버지이자 굉뢰를 조종한 적 캐릭터는 '붉은'색이 상징이다보니 뭔가 붉은 색만 연관되면 죄다 성우를 맡아버리시는(코난의 아카이 슈이치, 건담시리즈 샤아 아즈나블 등) '이케다 슈이치'씨고, 중간에 알렉심이라는 캐릭은 프리저로 유명한 '나카오 류세이'씨 등...엄청난 성우진에 각종 패러디로 점철되서 사실 저도 호감님처럼 2부를 기대했는데, 안나오는것도 아쉽고... 또한 말씀하신 스타글래디에이터는 2편은 나름 아케이드 시장에서 성공한거 같은데도 스토리가 그냥 마무리되는 느낌이어서 안나온건가...여하튼 이쪽도 좀 아쉽습니다.ㅎㅎ 오늘은 호감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서 교감을 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오오 키카이오가 아머 깎고 콤보내기 진짜 좋은기체죠 호감님의 전투스타일이 신기했어요ㅋㅋ 특히 초필쓰실때 미사일로 시선끌기라ㅋㅋ 저는주로 가드대쉬후 린치때쓰거나 아니면 적이 큰기술사용후 딜레이시 썼거든요 운용 방식에 따라 저런전법도 가능하다니 잘 봤습니다. 참고로 제 주캐는 딕센이라고 건담같이 생긴애인데 얘로 무한띄우기후 썰고 띄우고 판넬?날리고 하면 정말 재밌고 손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필살기도 멋지구요ㅋㅋ 지금 영상보다보니 감마는 프리더성우 고우라이는 샤아의 성우네요 역시 캡콤 성우진도 걸출했네요. 트윈잠V라는 남매가 조종하는 기체도 있는데 그것도 재밌는 기체 입니다. 특히 동생이 메인일때 쓰는 브이자베기가 멋집니다. 잘봤습니다. 다른 캐릭들 스토리영상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고딩때 학원 근처 오락실에서 많이 봤던 게임이었죠^^ 스토리 모드는 여기서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웹을 뒤져보니 성우진이 정말 빵빵하네요. 샤아 성우는 뭐 말씀드릴 것도 없겠고, 기타 다른 성우들도 다 어디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켜켜켜 겨울이 얼렁 끝났으면 좋겠네요... 호감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빕니다~
이 드캐판 공략을 가지고 있는데...진짜 당시 공략 필자들이 어마어마 하게 극찬을 해놨던 게임입니다. (..대전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아니라..그냥 무조건 사야하는 겜 이라고...) 기본적으로 슈퍼로봇물이라고 퉁치지만 의외로 수 많은 로봇장르를 전부 다 패러디 해놨죠. 일단 주인공인 키가이오는 슈퍼로봇, 트윈잠은 합체로봇, 팔시온은 에바,라파가는 마크로스, 딕센은 건담등...기술들도 보면 단순히 멋으로 만든게 아니라 모조리 관련 로봇물의 패러디 기술들입니다. ㅋㅋㅋㅋ
알렉심=프리더=나카오 류세이(성우) ㅋㅋㅋㅋㅋ 추억이 있는 로봇게임이네요 초등학생때 동네형들이 구경하는거 보고 하고싶어서 했었는데 필살기 쓰는법을 몰라서 두번째판에서 항상 져서 게임이 끝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는 할줄은 압니다ㅎㅎ 저희 동네에서도 마징가 게임으로 불렸습니다.
역시 호감님은 겜 볼줄 아시네요.^^ 생각하고 있던 작품들을 하나하나 리뷰와 플레이 해주시니... 네에, 아주 인기있는게임은 아니었습니다만 특이한 오프닝 (시간맞추어 티비 방영하는듯한 느낌의 오프닝)은 신선했고 오프닝 타이틀또한 경쾌하고 신명나는 멜로디로 가사를 알지 못했어도 흥얼거리게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그래픽 또한 나무랄때 없구요. 본직품에서는 호감님 말씀대로 슈퍼로봇계열(기카이오,트윈잠V을 비롯한 리얼로봇계열(라파가,딕센,와이즈덕,고우라이)등이 총망라 되어있어 다양한 기체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격감이나 효과음도 잘 살려냈으며 스토리모드의 짧은 플레이 타임때문에 히어로모드로 많이 하곤 했었죠. 가드버튼이 있으면 적응이 안되어 힘들었습니만, 이 게임은 가드버튼을 홀드한 상태로 대쉬를 하면 상대와 부딪히면서 상대의 가드를 풀고 공격이 가능했었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기카이오는 마징가,트윈잠은 게타로봇 라파가는 마크로스(?),딕센은 건담계열 고우라이는 말씀대로 사자비의 느낌이 무척이나 강했으며 탑승자 역시 붉은혜성 샤아를 많이 떠올리게 만든 작품입니다. 패러디가 여러곳에서 녹아들었슴에도 본직품만의 오리지널 요소와 잘 어우러져서 무척이나 몰입도 있게 즐겼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아래의 댓글에서도 나온듯한데 빔계열의 대결은 연타를 통해서 우위를 가렸던듯도 하고요.(그래도 기본 빔이 굵었던 기카이오가 연타할경우 대체로 이겼던 기억이) 마지막 보스만 빼면 대체적으로 그리 까다롭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보스의 파워나 리치 아머파괴수치가 상상초월이여서 그렇지만요. 개인적으론 트윈잠V로 주로 많이 했구요. (초필이 트윈잠1형이나 2형둘다 간지가 터지다 보니~ ㅎ) 그래도 예전에 의미 모르고 플레이한 대사에 번역담아주시어 내용까지 잘 습득하고 갑니다. 언제나 친근한 방송으로 다가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드캐를 사고 싶게한 게임중 하나가 키카이오였었죠. 그 외에 사립저스티스학원 열혈청춘일기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소울칼리버였었는데 기기는 가지고 있지만 렌즈가 나가서 몇년 전부터 켜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 또 생각이 나네요. 스타글레디에이터 2도 다니던 오락실에 있었고 그 당시 게임잡지를 매달 사봤었던지라 재밌게 즐겼던 생각이 나네요. 에뮬로 해보려니 콤보도 다까먹고 그래서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 중 ㅎㅎㅎㅎ
키카이오라 동네유선방송에서 애니메이션 방송해줬을때 몇편만 본 기억이 나네요 쥰페이와 사오리 둘다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교생 커플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핑크색머리 여자아이는 남녀공학 중학교를 다니는 여중생으로 기억되어요 저는 이 애니 캐릭터가 좋습니다 아니아니, 추억속의 파편을 끄집어내니까 본 기억도 있는것 같아요
남자의 로망 로봇에 초필살기라니ㅎ 중간보스는 건담의 붉은 혜성 샤아 오마주인듯~ 사립 저스티스 학원 같이 3d 초창기에 나온 작품들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음ㅎ 기술구현이나 기믹도 꽤 괜찮은거 같네요~ 이런 계열로 3d 야구물도 있는데 그것도 나름 재밌더라구요 잘보고 편밤합니다ㅎ
안녕하세요 호감님 고전게임 도저히 찾다가 못찾겠어서 문의해봅니다.. 우선 하오데같은 건슈팅게임이고요 음산한 분위기의 좀비+귀신물이에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스트버스터즈랑 비슷한데 그건아니고.. 년도는 대략 80년후반에서 90년대초반쯤 됐을겁니다.. 어렸을때 번동 드림랜드 안에 있는 오락실에서 봤고 다른곳에선 못봤습니다 ㅠㅠ 기억에 남는 스테이지 보스로는 무슨 극장간판에 있는 남자여자 얼굴이 움직이는 보스가 있었습니다.. 설명이 두서없어서 이해가 어려우시겠지만 혹시 알고계시거나 찾으신다면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감님의 영상을 시청하다가, 게임을 찾으시는 문의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설명해 주신 Talmo Emza님의 추억의 게임은 이 게임입니다. 게임 설명에 대응되는 장면이 있는 쇼츠 영상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ml-ObYimRw.html
점프 못하던 그 기체로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 할때의 그 시절은 진짜 즐거웠는데 지금 보면 별의별 패러디가 넘치는 작품 가드가 만능이 아닌게 가드 후 돌진하는 기술이 있어서 가드를 풀게 하거나 혹은 쉴드를 파괴하거나 하는 식이더군요 독특하게 각 기체의 파워업 아이템이 있어서 타 격겜과는 다른 부분이었죠
키카이오 스토리 모드에서 최종보스전은 최종보스 공간이동 후 공격이 은근히 딜레이가 크고 나올 자리가 뻔해서 키카이오로 할 때는 대공 어깨빵을 최종보스 공간이동 후 나올 자리에 미리 깔아주기 타이밍만 잘 맞춰줘도 난이도가 급격히 쉬워집니다. 익숙해지면 최종보스가 스토리 모드에서 만나는 고우라이 이런 놈들보다 훨씬 쉬워져요.
이야. 그리운 작품이... 정말 이 게임 참 많은 것을 우겨넣었고 그럼에도 재미가 있어서 기억에 남았었죠.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이 게임이 개발되기 전까지 유행했던 작품들. 믾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준 여러 유형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짜여진 부분. 그거죠. 각기 대략. 열혈 슈퍼로봇. 변신 합체 용자물. 리얼함에 바탕을 둔 메카. 마법소녀물. 에반게리온과 울트라맨. 마크로스풍. 메카닉이 나온다고 할 애니메이션을 좀 봤던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간단하게 알아차릴만한. 그래도 지나치게 베껴먹지는 않은 오마쥬와 패러디를 벗어나지 않고 자체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잡아줘서 기억에 남았던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론 리얼게들이 좀 더 맘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그 때 선호하는 쪽이 바뀌어서 그랬지 싶습니다. 흐. 지금 보면 그리움이 물씬 느껴지는... 아니. 이 게임 자체도 나온지가 제법 시간이 많이 흘렀죠;;; 정말 시간은 순식간입니다.
초강전기 키카이오.. 친구들하고 2인용으로 많이 했었죠. 주인공 로봇과 스토리에 나오는 일부 로봇 만 나왔는데, 영상에서 언급한것처럼 거의 슈로대 수준인 게임이죠. 마징가Z, 겟타로봇, 퍼스트건담, G건담, 에반게리온, 자이언트 로보, 마크로스 등등 다양한 로봇을 오마주한 기체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습니다.
아니 이 게임은???? 제 초등학생 시절을 함께했던 테크 로맨서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친구들과 이 게임을 할 때마다 고우라이를 자주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추억 돋습니다. P.S.(추신) 제 세대도 마징가 게임이라고 불렀습니다. ㅋㅋㅋㅋㅋ P.S. 2) 키카이오로 진엔딩을 보는 사람들은 하단 루트로 가더군요. (특별 조건이 하나 있다면 '고우라이 전에서 평타로 마무리'입니다.)
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종종 보던 그리운 게임이네요. 서로 대전할 때 종종 포린짱 기체를 선택해서 일단 자폭하는 남자애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해파리 같은 기체 안의 파일럿이 여캐라는 게 놀랍던 시절...그리고 최종보스까지 깨려던 아이들이 주로 보던 게 저 해파리 기체였던걸로 기억해요.
슈퍼로봇계열과 리얼로봇계열 적절히 배치하여 캡콤 특유의 시원시원한 스타일 전개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키카이오 발매전까지 대부분 로봇대전 게임은 원거리 슈팅이나 근거리격투전인 게임인 세가의 버철 온이나 반프레스토의 리얼로봇파이널어택, 그리고 1:1 대전위주인 격투성인 제로디바이더시리즈가 대표적이죠. 캡콤이 키카이오 차별화 두는것이 스토리성 뿐만아니라 필살기 임팩트나 전개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올드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것 같습니다. 드캐로 이식하여 저도 많이 플레이 해본 게임중 하나인데 주로 펄시온과 라파가를 많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다만 한동안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여 컨티뉴를 무지막지 하였죠. 잘 보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