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만나는 궁] 교양만두와 궁중문화축전이 알려주는 '대한제국의 신식 문화' 이제, 알만두하지? 

지금도 동유럽같은데가 가끔 저러는데 없는 살림에 장비 댓수 채우려고 찔금찔금 구입하면 저렇게 된다 합디다.

@@lmju21 ㄴㄴ 없는 살림에 하려는 게 아니고요 이병신 고종이 나름대로 독점 방지하고 외교로 써먹으려고 해서 만든 병신 같은 결과물임

고종과 조선군도 탄약 일원화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종의 밀덕 기질과 외교적인 이유 때문에…

청일전쟁 이전까진 조선군, 즉 대한제국군은 레밍턴 롤링블록 소총을 주로 사용했고 심지어는 레밍턴 롤링블록의 탄환인 45-70 레밍턴 탄약도 생산을 했죠. 그리고 미국 군사고문단 윌리엄 다이 장군과 주조선 미국공사관 서기관이었던 찰스 차일 롱의 기록에 따르면 고종과 조선군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고 나옴. 마우저 1871는 소수 정예부대에게 지급을 했고 베르단 소총은 아관파천 이후로 천러정권이 세워지면서 재식으로 사용했습니다. 무라타 소총은 레밍턴 롤링블록에 비해 명중률이 낮다고 해서 별로 사용하지 않았고 스나이더 소총은 청군을 통해 들어왔지만 훈련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조선군이 이렇게 많은 잡다한 총기를 사들인 이유는 가성비와 고종의 밀덕 기질도 있었지만 진짜 이유는 바로 정치와 외교적인 이유가 있음. 그러다가 1902년에 일본 미쓰이 물산으로 부터 아리사카 30식 소총을 1만정을 구매했고 1905년에는 미쓰이 물산이 설계도와 공작기계까지 덤으로 줘서 용산에 조명탄을 만들어서 생산을 했지만 하필 러일전쟁, 을사조약, 그리고 대한제국군 해체로 조명탄은 문을 닫고 생산기계 또한 고철로 파쇄 되었죠… ㅜㅜ ㅠㅠ

@@user-kt8yp5ho2y 밀덕기질보다 무기수급이 용이하지가 않아서

일단 조선 선조들은 무능 나태 했음 특히 기득권자들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ㅋ

무리입니다 세계정복 무리에요 저 군사력으로는

​@@Gentleman102이해 못하세요..?

대외관계에 따라 소총을 이리저리 바꿔댔던 결과 탄약의 호환성은 완전히 나가리가 됐네요.

@@mikukohinata9745 그렇죠. 마치 제3세계 처럼 말이죠. 진영에 따라서 무기 바꾸면서 말이죠.

@@mikukohinata9745 그래서 일본의 아리사카 탄환으로 통일 하려고 했죠.

와..

@@user-kt8yp5ho2y 근데 프랑스제 그라스 소총도 도입하지 않았나요?

당시 조선의 경제사정상 진짜 전함을 사올 돈은 없었고, 차라리 범선이나 사 왔으면 어떨까 싶은데요. 어차피 양무호조차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일본에게 넘어가 버렸으니 말이죠.

@@mikukohinata9745 양무호 사실 고물 중고 화물선에 경무장 몇개 달고 일본이 반강제로 강매한거.. 그것도 말도안되는 가격으로ㅠㅠ

@@Little_bit 강제는 아님 서로 합의한거임 범선이었으면 좀 싸게 할수는 있음 계약조건은 양쪽다 이득임

@@kisear455 일본이 다른 군함 사는거 다 방해하고 자기거 사라 했으니 반 강제는 맞쥬 ㅠㅠ 매물이 저거 밖에없는데

@@Little_bit 근데 조선이 제시할수 있는 금액중 저렴한게 그거밖에 없음 군함에다가 교관파병 사후지원포함이면 괜찮은거는 맞음

말기 조선의 역사를 알면 정말 비참한 기분 밖에는 들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드는데요. 어떤 분들은 이것이 영광의 역사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한제국역사가 웅장하다고???

웅장한건 모르겠고 노력한건 맞음 ㅇㅇ 결과가 시궁창이여서 그렇지.....

ㅋㅋㅋㅋ 이번에 좀 실망

여러 의미로 웅장해지지 러시아가 살려줄꺼라고 러시아로 팽하는 왕이나 거기에서 러시아에게 딜넣는 일본이나 그걸 또 물어서 지 영토 늘리려고 했던 러시아나 개판 5분전

아리사카 30식 소총을 라이센스 했죠.

그당시 서태후의 부정부패 때문에 방산비리가 심해서 당시 청나라군은 무기공급도 원할하지 않았고 훈련도 제대로 못받아 오합지졸 군대였다고함 근대화가 제대로 되지도 않은 작은나라의 군대에 털릴정도면 말다한거지

육군만 보자면 그렇죠 해군은 애초에 대한제국은 없었고 청나라는 방산비리로 떡칠되었지만 그래도 재대로 된 군함을 '도입'받기는 했으니까요

상비군에 각 지방군까지 합치면 최대 3만명을 넘는 군사조직을 가진건데 당시 아편전쟁으로 총칼 그리고 화포로 무장한 청군 20만명이 영국+프랑스군 연합 1만7천명한테 싸워서 30%의 병력을 손실당해 대패를 당하는 반면 영프연합국은 400명 정도 죽었을 뿐임 근데 위에는 러시아 옆에는 일본이 있었는데 당시 일본은 38만명의 병력을 가졌고 대한제국은 일본과 비교 단 10%만의 병력만 가졌을 뿐임 지리가 너무 안좋았음 유럽국가에 있엇음 3만명의 병력으로 나름 뭐라도 하는데 위랑 옆이 너무 헬이었음

@@user-kh2ys9hj5l 그것도 그렇지만, 저 3만의 군대만큼은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양성해서 서양군대 일본군대와 비빌만했데요. 그정도의 군대를 3만밖에 양성 못해서 약소국으로 남은거지... 괜히 일본이 대한제국 군대해산부터 거행한게 아님.

​​​@@user-kh2ys9hj5l대한제국은 근대화 계속 진행중이던 나라였는데 개솔하노

ㅋㅋㅋㅋㅋ 1. 그 근대화 재원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죠? 개혁하려고 하면 일본이 훼방했던거 모르냐 2. 당시 선원은 충분히 있음 당시 증기선 수량 생각하면 적은거 아님 4.임오군란의 원인이 급료문제라고? 조선의 목재 감소 조운제도의 붕괴 한양내 식량부족 군제 개혁으로 인한 무위소와 구 오군영의 심각한 분쟁과 이권 다툼 왜 싹다 빼먹을까? 이런게 바로 왜곡임 ㅋㅋㅋㅋ

1. 일본이 훼방놓은 건 어디까지나 외부적인 요인이고 근본적으로는 고종 본인부터가 근대화를 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게 문제인데요. 고종이 사치하는데 쓸 돈만 군대 양성하는데 썼어도 조선이 무력하게 당하기만 했을지 생각해 봅시다. 2. 그 선원의 숫자도 부족했던 게 당시 조선의 현실입니다. 고물배를 군함이랍시고 바가지를 쓰고 들여올게 아니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해군력을 지어나갔어야죠. 무엇보다 당시 조선은 일본 경제의의 50분의 1밖에 되지 않던 지극히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군함을 산다는 것 자체가 사치였어요. 4. 무위소와 구 오군영의 다툼 등등이 있어도, 고종이 책임자를 처벌하겠다. 그러니 군사들은 다시 돌아가라 이런 식으로 입에 발린 소리만 했어도 군사들은 주상전하 만세를 부르면서 알아서 돌아갔을 거에요. 이 당시 사람들의 수준이 딱 이정도였거든요. 근데 고종은 책임자를 처벌하기는 커녕 그 책임자에게 군사들을 진압하라는 지시를 내리니까 상황이 악화되기만 한 겁니다. 결국 고종이 대응을 멍청하게 하니까 그냥 소요사태로 끝날 일이 임오군란으로 커지게 되는 거죠.

miku...너님이야말로 얕은 배움이 전부인냥 떠드는거같은데요.....닉도 일본스럽고...

@@mikukohinata9745 고종이 근대화 의지 있으면 뭐해 일본이 팔다리 박살내려고하는데 그리고 조선이 재정 가장 많이 투입한 분야중 하나가 국방인데요? 2.그 군함 장기 플랜의 시작이 그 훈련함 도입인데요? 왜 자꾸 훈련함을 전투함으로 인식하는지? 마쓰이물산과 대한제국 정부 싹다 훈련용으로 쓰다 버릴목적으로 도입한다고 계약서에 싹다 써져있는데 그리고 임오군란떄 고종이 늦게 파악한거는 맞는데 저거 근본적인 문제는 조선의 물류시스템이 붕괴된게 원인이라니까요 삼남지방에 곡식이 있어도 한양으로 수송자체를 못하는게 어떻게 쌀줌? 해외수입 당백전및 청전폐지 부작용으로 재정 싹다 파산남 수입할 재정자체가 없다

@@User0083rrt5vxssoervzjkboz 저거 좀만 찾아봐도 문제는 복합적임 근데 일반화함

1차아님

고종이 캐딜락 타고 다니고 초호화 파티할 돈으로 국방력 강화에 투자했더라면 조선이 이처럼 비참하고 무기력하게 망하진 않았을 겁니다.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외세에게 진짜 개털리고 장군기까지 뺏긴건 절대 말안함 ㅋㅋ 수도 군인들만 그럴듯하면 뭐하냐고 국경 배치 군인들은 아직도 화승총은 커녕 창칼이 주무기였는데. 심지어 녹봉도 못받고 훈련 및 기강은 개판에 병력 수도 장부랑 안맞아서 그냥 형식상만 있는 군대였지

@@user-pq4fe8wd1d 그랬다간 잼민이들이 헬조선 외치며 부모님에게 이민 가자고 할테니 말이죠.

@@mikukohinata9745 나라예산의 40%를 국방비에 썼는데 뭘 더 투자합니까?ㅋㅋㅋ

@@user-nj2rx1po1c 그니까 그 국방력에 쓴돈이랑 외국인사들 접대하는데 쓴 비용을 합쳐서 국방비로 사용하자고요. 말의 뜻을 이해 못하시네.

전쟁없이 먹힌 나라들 많아.

@@SuperWonder 농민봉기 진압하겠다고 주력군이 수도비운 수준부터가 말이안되는데요?

@@SuperWonder 그리고 조선 합병당한 과정보면 그딴 합리화를 할 수가없는데 군대 천명가지고 경복궁 먹고 합병한거임 사실상 저항이 궁궐 내 주둔하던 친위대 아니면 없었다고 보면 됨

@@mkim7684 제1차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 하와이 왕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덴마크 등. 많더라. 조선이 전쟁을 벌이기에는 국운이 안따라준다.

@@SuperWonder 하나같이 침략자들이 방어군에 비해 너무 강대해서 그대로 먹혔다는게 대한제국 케이스랑 똑같은데 도대체 하고싶으신말이 뭔가요

지금 러시아군만 보아도 장비가 좋다고 해서 그 군대가 강한 군대라고는 말할 수 없죠. 게다가 조선의 고종처럼 그때그때 장비들을 이것저것 조금씩 사 오는 걸로는 군사력이 강해질 수가 없습니다.

@user-ul8up9nm2c 일본 자위대도 북한군 수준인데 뭘 미국한테 패배 하고

이탈리아 산악사단한테도 털릴듯

@@user-sd8fe8ij7l 솔직히 일본만 없었음 최소 간도까지는 먹었을듯 ㅋㅋ 일본의 비해 약하긴 했어도 어느정도 근대화 된 군대라 청나라군 정도는 손 쉽게 이겼겠지 현실에서도 모든 전투에서 청나라가 처발렸는데

@@TaiwanNr.1 근데 원세개가 지휘한 청나라 신식 중앙군대인 북양신군한테는 발릴듯 걔네도 모젤88소총 극로백유탄포 맥심기관총 보유해서

어리석은 고종이 그런 것까지 알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군대라는 건 단순히 무기만 많다고 좋은게 아니라 그 무기를 잘 쓸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하는데 고종은 좋다는 무기는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나 했지, 이런 식으로 군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것은 알지도 못했죠.

그 이유는 당시 대한제국은 야전군 보다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치안을 담당할 인원이 부족한데 어쩌겠어요? 군대라도 치안을 담당 해야죠… 그래도 1901년 이후로는 치안을 담당할 인력이 증가하고 군수보급 체계가 편제되면서 슬슬 야전군의 면모를 갖추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중앙군인 시위대와 친위대 한정이었고, 지방군은 진위대는 아직 치안 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인구가 천만이 넘는 나라에서 군대가 7천명이라는 건 너무 심했네요.

@@mikukohinata9745 그게 다 모병제 때문이었죠.

@@user-kt8yp5ho2y 군대자체가 돈먹는 블랙홀

​@mikukohinata9745인구수가 국부는 아님. 조선 중국은 유교바람 씨게 맞아서인지 세율이 그렇게 세진 않았지만 일본은 에도시대까지 유교 사농공상은 말도 못꺼낼정도로 철저한 신분제였고 오히려 그거땜에 세수가 굉장히 높았음. 그런 사회니까 말도안되는 물량이 쏟아져나오지

ㅇㅈㅇㅈㅇㅈㅇㅈ

그래서 비판만 하니까 칭찬 한거 아니냐ㅉㅉ

@@user-to4uk3sy8h 고ㅈ은 비판만 해도 됨 ㅇㅇ

@@user-ru2so5rj8z 그런데 다 고종 잘못으로 돌리고 일제강점기 미화하는 애들 꼭 있음.

​@@user-ru2so5rj8z 에휴... 차라리 오토 2세가 오헝제국 살리는 걸 기대하라 고종은 평범한 황제였음. 애초에 500년동안 대전쟁에 두 번이나 휘말린 나라를 살리는 게 말이 안 되고

임진왜란떄는 국민들이 그나마 나라에 희망이라도 가지고 자체적으로 들고 일어난거지 저떄쯤가면 국민들도 조선왕실을 포기했지

@@ililliilillililililillilil8564 그게 아니라 근대식 군대를 양성하기 힘들어서 그런건데. 근대화 자체가 돈을 블랙홀마냥 빨아들이는 작업임. 군인 2만 명 유지하는데도 국가 예산의 40퍼센트 쓰던게 대한제국인데 왜란 때마냥 17만 명 동원하고 그러면 안되지;; 정유재란 발발 했을 때 쯤엔 농사 때문에 3만 정도만 남기고 전역(?) 시켰음

망국에 너무 평범한 황제가 들었지요

임진왜란 당하고 나서 근대화를 했다면 식민지 안됐을건데..

저게 근대화인가요? 테크트리 올려야 할 돈과 시간으로 마린이나 뽑은 건데 ㅋㅋ

​@@user-ok4zf6hj7h 저 당시 님이 왕이었으면 고종은 무슨 인조도 못 비볐음 ㅇㅇ.

대한제국의 군대라고 있는 것은 7천여명이 전부였죠. 옆나라 일본이 러일전쟁에 백만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었는데, 이런 한 줌도 안되는 군대로는 나라의 자주권을 지킬 수 없었어요.

@@공장장스티브 과거가 안좋았으니까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고종이 노력한 근대화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도 식민지가 된건...딱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일본의 국력이 너무 쎄서 그렇습니다...설렁 저때 고종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있었어도 별 차이 없었을겁니다.

고종, 민비, 흥선의 삼위일체로 인해 을사 펜타곤이 탄생됨

고종이 한 일이 없다기 보다는 나라를 망치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열심히 한 겁니다. 백성들을 쥐어 짜서 국가예산에 버금갈 정도의 비자금을 만들었고, 그 돈으로 캐딜락을 사거나 축하 파티를 벌이는 등 흥청망청 쓰기에나 바빴죠. 그리고 나라가 망하기 직전에 놓이자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면서 나라를 팔아먹었고, 망해버린 나라에서 왕 행세나 하면서 늙어 죽을 때 까지 잘 먹고 잘 살았죠. 그래서 을사오적 앞에 고종이 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inos119 근데 왕권유지를 무지막지하게 원한 꼰대여서 결국 말짱 도루묵되고 이후 이승만에게 후손이 입국금지 당함

@@maus4033 애초에 입헌군주가 아닌 전제군주로 통치한 이상 전제 왕권을 유지하려한건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죠. 이건 세종대왕도 비슷합니다. 당시 보편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어쩔수 없는거죠.

ㄹㅇㅋㅋ

전쟁없이 주권을 빼았긴 나라들 많아.

제국의 뜻을 알긴 아나? 식민지배당한나라를 제국이라 하진 않는다.ㄱ. 반대지.

간도침공,남대문 전투 있었지 않음?

남대문 전투는 대한제국 정부가 명령한게 아니잖슴. 의병운동이 정규전임? ​@@KOR_NO.1

베트남은 유럽 중진국 수준 해군전력까지 갖춰놨는데 프랑스는 연합군 맺고 들어가 결국 점령 맘먹고 침략하는 제국주의 국가라는 시대상은 어쩔 수 없었죠

역사에 IF란 없고, 조선이 멸망한 것도 결국은 역사적 흐름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다시는 조선의 길을 가지 않기 위해 조선의 잘못을 되짚어보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개화가 더 빨랐더라도 침략을 막을수 있는 제도가 제대로 안만들어지는 이상 똑같은 결과가 났을듯

개화의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기틀을 바로 잡는게 더 먼저였을겁니다. 개화를 하더라도 조선의 정치 체제는 이미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여 제대로 국가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불평등 조약으로 인한 개항이 아니더라도 조선은 경제적으로 이권을 침탈 당했을 겁니다. 실제로 일본에 의해 조선이 개항했을 때 조선의 지방 농민층은 완전히 몰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당시 조선 가내수공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면직물이 영국이나 일본의 공장에서 싸고 튼튼하며, 대량으로 찍혀나오는 면직물에 의해 시장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개항은 아무 시기에나 이뤄질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1800년대는 사실 조선 500년 역사에서 1인당 생활수준이 가장 낮았던 시대인데, 그 이유는 전염병, 기근, 이상 기후로 인해 전체적인 농업 생산량이 30~40% 가까이 감소하여 1인당 농업 생산량이 가장 저조한 1.09~1.2석 가량을 찍었던 시대입니다. 당장에 일본의 농업 생산량이 동시기 1.7석 정도였는데, 조선의 경우 가장 전성기 시절인 세종 시기에 1인당 농업 생산량이 1.8석 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조선은 후기에 들어서 정말 많이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은 농업을 포함하여 축산업, 임업, 어업 등 1차 산업의 비중이 대략 75% 정도인 나라였음으로, 그중에서도 80% 이상이 농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인당 소득은 대략 20~25% 가량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거스 매디슨의 가장 최근 연구 자료에 따르면 조선의 1820년 1인당 GDP는 474$입니다. 아시아 평균은 대략 500대 후반~600대 초반 정도였는데, 사실 이것도 상당히 하향 조정된 것이긴 한데(원래 2010년 연구 결과에서는 1인당 GDP를 520~600$로 보았습니다.) 기존의 농업 생산량의 하락으로 인한 하향 조정이라는 것을 상정한다면 원래 1인당 GDP는 대략 630$ 정도였다는 것이죠. 동시기 일본의 1인당 GDP는 기존에는 669$ 정도로 평가하다가 최근에 들어서 760$로 100$ 가까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제가 일본어를 몰라 일본 논문을 볼 수 없어 그 이유는 알 수 없게 되었으나 기존의 669~700$사이의 결과로만 본다면 조선과 일본의 1인당 GDP 차이는 크지 않았음을 알 수 있죠. 실제로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선의 1인당 GDP는 개항전 일본의 8할 이상 정도라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 졌는데, 요즘 조선에 관한 경제사학 연구가 진행되면서 점점 조선이 저평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앵거스 매디슨의 자료에서 굳이 이상한 것은 당시 상업적 발전도 그리 크지 않고, 정글이 대다수라서 국토의 발전도 크지 않았던 동시기 베트남의 1인당 GDP가 조선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될 뿐더러 당시 베트남은 민망 황제의 개혁 이전인데다가 인구도 600~700만 명에 불과했는데 말이죠. 더 나아가 사실 일본과의 1인당 농업 생산량은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는것이 한국은 밭 중심의 농업 사회였고, 일본은 논 중심의 농업 사회였기에 농업 산출량은 논이 더 많고, 기후 또한 일본이 더 온화하여 논 농사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에 적들이 있은 그렇죠 특히 을사5적이요

나토규격이니

바로 이거였노... 개추

신식군 2만이면 존내많은건데요? 러일전쟁은 일본입장에서도 국운걸고 영끌한거라 그 정도 규모가 나온거고, 그조차 영미 지원으로 가능한 일이었음 결국 자기들도 감당못해서 전배금도 못받고 전쟁 끝냄 대한제국이 진짜 신식군 2만이면 전투한번 안해보고 나라를 내줄 정도는 아니었다는거 상륙전 자체가 불리한것도 있고, 정세상 대한제국먹는데 총력전을 할 수도 없었음. 다음은 러시아였으니까 즉 2만도 개뻥카고 진지하게 5천명도 유지못했을듯.

좀 왜곡되어있네요 당시 대한제국은 동북아시아에세 2번째로 강한국가였고 실제로 간도침공을 감행하여 청나라를 상대로 승전하고 실질적으로 간도를 장악했으며 고종은 옥중에 있는 안중근 의사님을 구출하기 위해 연해주에 밀사를 파견하였습니다

근데 그걸 판매한 마쓰이 물산이 양심의 가책이 느낀건지 대한제국에게 자국군이 사용하던 아리사카 30년식 소총을 판매했고 대한제국의 평가도 좋아서 재식으로 채택했죠.

그럼 뭐해 북괴는 핵 들고있고 일본은 해군이 ㅈㄴ쎈데..

아프리카 식민국에 제대로 된 궁궐이 하나 있긴 합니까

그래도 아프리카에 비하면 전근대 조선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나름 문명 갖춘 국가들이었음 + 대한제국 수준은 당시 유럽 중진국 정도

에티오피아 케냐는 이탈리아 털었는데 경복궁전투에서 전투 몇번하다가 왕 따잇당한 조선이 할말은..?

​@@mkim7684아잇 이탈리아자나

​@@user-bg9si8sd7p동아시아가 아프리카에 비하면 문명을 갖췄긴하지만 대한제국이 유럽 중진국이라는건ㅋㅋㅋㅋ..

왕이라는 작자 부터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 보다는 제 한몸 잘 먹고 잘 살려고 적에게 나라를 들어 바쳤으니 답이 없었죠.

빼앗긴것도 아니고 그냥 준거죠

@@mikukohinata9745 고종은 준거아닌데?

양반집 자제들이 자기 발로 걸을 수가 없으니까 노비들 등에 업혀 다녔다는 참 웃지 못할 코미디죠.

@@mikukohinata9745 그렇죠. 진짜 양반들은 신분만 높지 완전 행실이 완전 천민 보다도 못하죠. 뭐 몰락한 양반들만 빼면 말이죠.

@@user-kt8yp5ho2y 조선 후기의 소위 명문 양반들이라는 사람을 보면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서 사치하는 데에는 도가 텄지만, 정작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서서 싸우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오히려 그 양반들에게 착취당하던 백성들이 더 열심히 싸웠고요.

@@mikukohinata9745 소수의 명문 양반들도 싸왔죠.

@@user-kt8yp5ho2y 대신 양반들은 대부분 복벽파를 주장했고 때문에 공산 항일운동가들에게는 일제 수준으로 숙적취급 받고 다른 온건파 공화파 세력들 역시 망하든 말든 뒤지든 말든 무시함 결국 일제강점기 10년만에 가장 먼저 망해버린 독립운동 세력이 됨

@user-ul8up9nm2c 아니지 일본수준이지 않을까?

일본이랑 전드급으로 무식하개 대한해렵에서 박터지게 싸우던지 해안선에 참호파고 무한 해안방어 메타할듯

근대화만 되는게 아님 아예 근대 일본처럼 쿠데타 일어나고 정권이 바꿔야 부강해지는거지

댓글들처럼 무기를 좀 다양하게 산것도 있고 탄약이 다 제각각이라 거의 무기 마트라서;; 이런식으로 비유한거에요 근대사를 깔 의도는 없다는점(오해 금지)

@@콜오브듀티중독자 아 근데 확실히 무기 마트이기는 한게 대한제국군이 주력으로 굴리던 소총이 일본제 5연발 30년식 아리사카랑 프랑스제 단발식 그라스 그리고 마우저 1871/84랑 러시아제 버던소총을 썼는데 이게 탄약이 다 달라서 그리고 대포도 종류가 꽤 많아서 무기 백화점이라고 말할수 있음

자기 왕권만 지킬려고 했던 개쓰레기임 앞에 나오는 근대화 어쩌고하는 역사 도표보면 고종업적이 아님 ㅋㅋ 만민공동회니 경인선이니 고종이 쓰레기라는 반증밖에 안됨 고종이 흥선대원군 까고 친정하자마자 10년만에 국고 다 털어묵고 매관매직하고 소작료 줜나게 올리고 개짓거리함 별기군창설1881 임오군란 1882임 단순히 구식군대 신식군대의 갈등이라고 하지만 부정부패로 먹지 못할걸 봉급으로 주는데 13개월동안 한푼도 못받고 생계유지하면서 군대생활까지하는데 쓰레기받으면 누구나 열이 받음 고종은 알고있었지만 보고받았을때 아 그러냐? 이게 다임 ㅋㅋ 임오군란때 왜 민비 찢어죽이겟다고 했냐면 흥청망청 돈쓰고 민씨척족들이 다해쳐먹고 굿판벌리고 난장판쳤으니 나라 개판되는거 민비라고 생각하지 않겟음? 대한제국선포도 아관파천때 니콜라이한테 윤허받아서 자기도 니콜라이처럼 짜르하고싶으니 그렇게 한거임 그리고 별기군은 일본지원하에 일본인교관이 지도하던 군대임 ㅋㅋㅋ 협찬받으니 이런건 절대 못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