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388기입니다 일병때 미군 F15, F16이 우리비행장 왔다가면서 꼭 한번 보여주는데 활주로 중간에서 기수들면서 하늘로 곧장 올라가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비행기는 F5 A/B, F86만 보다가 눈호강을 했는데 우리나라도 F15, F35도 운용하니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저공에서는 공기저항이 심해서 가속이 오래걸리지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국내 영공에서는 저고도 고고도 모두 음속돌파가 제한되어 있으며 법으로 제한하는게 아니라 군작전규범으로 평시 영공내 음속돌파시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를 어겨 음속을 돌파하여 민원등이 발생하게되면 조종사는 시말서같은걸 쓰게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일반인과 심지어 언론마져도 소닉붐의 굉음은 음속돌파 순간에 발생하는걸로 착각하고있으나, 음속돌파 순간에 보이는 둥근형태의 수증기는 수증기 응축현상으로 소리와는 관계가없습니다. 소닉붐은 음속을 넘어서 비행시 비행기가 청취기준점을 지날시에 들리게됩니다. (상대적인 위치에 계속 발생) 쉽게말해 비행기가 소리보다 같거나 빨라서 비행기 주위로(삼각형형태) 엔진음이 계속 쌓이고 뭉쳐서 함께 진행하는데 비행기가 청취 기준점을 향해 다가온다면, 비행기는 보이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소리보다 빠르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비행기가 청취기준점을 거의 지나는 시점에 그동안 쌓여온 소리가 한번에 들리는것이 소닉붐입니다. 즉, 소닉붐은 음파의 1회성 폭발 소리가 아니라 엔진음이 쌓여서 한번에 들리는 소리입니다. 음속으로 비행하는 비행기는 비행기가 지나가는 삼각원뿔 임계선 위치에서 무조건 들리게되어 비행기가 지나는 장소에 따라 연속으로 창문이 깨지는등 굉음이 들리게 되는것입니다.
와웅 요즘 게임들 진짜 잘만들었네요 ㅋㅋ 실제 F15K 운용하는 XX비행단 병 전역자입니다. 기체에서 부대마크를 보니 반갑네용ㅎㅎ 이륙직전 엔진소리가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실제 F15K 보니까 엔진에 불붙고 거의 6~7초 정도만에 하늘로 떠서 비행기 관심많던 사람으로서 엄청 놀랐었어요ㅋㅋ 혹시 실제가 궁금하신 사람들 있으실까봐 비유드리자면, 영상에서 출발기준 2초쯤에 엄청난 굉음 들리면서 바로 12초 모습으로 건너뛰고요 그뒤에 5초~7초정도 추력얻다가 바로 이륙합니다 ㅎㅎ
와 현역분도 계시다 이런 분들이 많아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감사하게도 안심하고 삽니다 어디선가 봤어요 순식간에 추진력 받아서 뜨는거 너무 멋지더라고요 나도 비행사가 꿈이였고만 😭 😢 이런프로그램 유사시 대비 시뮬레이션 해보기에 아주 좋네요 적들도 해보고 올수도 있겠지만 ㅎㅎ 대한민국 만쉐이~ 뜬금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