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순간 뉴스토리로 아빠도 빌런이라는거 밝혀지는 건줄 알았네... 아니 그리고 엄마라는 양반 왜 계속 소- 마후유노키모치와 와캇타와 ㅇㅈㄹ만하고 마후유 얘기는 들어준적도 없으면서 아빠라는 사람도 방관했고... 진짜 어버님...제발 아버님은 안돼요 아버님 가면 우리 마후유 불쌍해서 어떻게요... 2:45 저 눈빛 진짜... 아이를 자신의 딸이 아니라 해치워야할 벌레 취급하는 눈빛..... 마후유가 자기 마음 얘기했을때 엄마라는 양반은 저딴 표정으로 봤단거잖아...
썸네일이 과장되거나 자극적인 느낌도 있던 게 저도 그렇게 느껴졌지만 역시 아버지는 반성이라도 해서 다행이지 어머니는 마후유의 의견을 부정했으니.. 할 말이 없죠. 어머니마저도 현재는 망연자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이렇게 된 거 보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서 역변했거나 어떤 흑막에게 이용당한 게 틀림없는데 그럼에도 반응이 냉담한 걸 봐선 쉽게 재평가받는 건 무리겠네요. 그동안 마후유에게 저지른 것과 공포스러운 집착만 해도 트라우마를 주게 했기에 더더욱.
마후유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면 이런 악몽을 꿨을까요.. 그래도 꿈이라서 다행이지 현실이라면... 과연 버렸다고 언급한 악기들의 행방은 어떻게 됐지는지 배신 때릴지 아니면 진심일진 아직은 더 봐야 되겠지만 스토리 보면서 남 일 같지 않은 일도 있어서 울컥함과 동시에 여운 있게 봤습니다. 마후유 어머니도 지금 시점에선 약간 망연자실한 것 같던데 과연 무슨 과거사가 있었길래 지금의 가스라이팅 했던 부모가 되 버렸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이유 없이 그런 거라고 치부하기엔 현 상황의 행적으로 볼 땐 앞뒤가 안 맞는 면이 있으니까요. + 스토리 관련 내용과는 별개로 물론 마후유 어머니가 충격을 빠뜨리게 했던 막장 부모인 건 사실입니다만, sns나 유튜브나 위키아 너무 억까하고 심지어는 도 넘는 쌍욕부터 박는 유저들 때문에 볼 때마다 반발심이 들더라구요... 가족 내 뿐만 아니라 아세치 킨타로나 노리즈니 진이나 빈스모크 저지나 게치스처럼 다른 사람에게까지 중범죄 행위까지 저지른 게 아님에도요. 제가 그래서 레오니 중학생 동급생이자 특히나 이지메 가해자 캐릭터들은 마후유 어머니 이상으로 나오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에요..
![마후유의 악몽 [프로세카]](/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