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담갖지 말아요..! 뭐 20살 별거 아니다 이런 말 하려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각자 안고 있는 부담이 있잖아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두렵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지금이 주는 행복에 집중해보시면 좋겠다는.. 저의 오지랖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성인 되는 05년생인데 며칠 전에 가족 포함 가까운 어른분들이랑 대규모로 모였을 때 의도치 않게 주량 테스트 해봄 ㅋㅋ.. 생애 첫 소주에 주량 5병 이상인 거 확인했고 주변에서 몇 시간 내내 “니가 짱이다” 소리 들음. 사실 그 후로 술부심 생기면 어떡하나 엄청나게 걱정했는데 나중에 기회 생겼을 때 싫다고 아예 안 먹은 나 자신을 보면서 진짜 안도함 ㅋㅋ… 술부심이 진짜 뭘 모르고 철 없는 거라면서요.. 앞으로 사회 나가면 무조건 주량 반 병에서 한 병이라고 후려치고 다닐 거임. 테스트 한 날은 숨 쉬는데 자꾸 알코올 냄새 나는 것 같아서 ㄹㅇ 찝찝했음;
학생 때부터 때 타서 이미 경험 만땅인 애 아니면 20살 되고 1월엔 진짜 맛이랑 분위기만 보고 아는 사람끼리 연습을 한 뒤에 거리로 나가세요.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는 애들, 자발적인지 비자발적인지 끌려가는 애들 많이 봤고 모르는 사람이랑 모르는 방에서 눈 떴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직설적으로든 중의적으로든 몸 함부로 굴리는 게 목적이면 무작정 나가서 퍼마시면 됩니다.
일단 주량은 본인이 땅하고 딥 키스를 하는 게 주량이 아니라 귀가 좀 먹먹해지고 고개를 돌렸을 때 시선이 느리게 간다 이러면 그게 본인 주량이니까 그때부터는 적당히 마시세요 그리고 연초에 클럽 헌팅 포차 제발 가지 마요 그냥.. 본인 주량도 모르고 갔다가 주변에서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기분 좋아서 그날 그냥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가지 마세요.. 그리고 성인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 자란 사람이므로 본인의 행동에 이제 본인의 책임이 따르니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뭐든 적당히 즐기면서 20살 보내세요 다시 한번 20살 되신 거 축하드려요🎉🎉
20되기 전에 술 처먹는거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정작 그 나이 되니까 입에도 안대게됨 심지어 맥주 500마시면 머리 깨질거 같고 목까지 뻘개져서 더 안마시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정신이 말짱한 상태로 술집, 클럽가니까 가기 더 싫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 나도 똑같은 생각..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서 슬프고 빨리 나이먹을 것 같아서 무섭고 어른 되기도 무섭고..학교에서 돈걱정 안하면서, 안전한 학교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날 걱정을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또래친구랑 지내는 시절이 이제 끝이겠구나 싶다.사회에 나가면 이제 실전인데..뭔가..뭔가 성인이 되는게 기대가 안돼서
진짜 인정하는 게.... 남자친구랑 같이 연말연시 같이 보내려고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딱 봐도 이제 막 성인 되는 05년생들이 벌써부터 술집에 술 서있고,,,, 새벽 2~3시쯤 되니까 길거리에 누워있는 애들도 진짜 많고,,, 토도 많고,,,,,,,,, 몸 관리는 하면서 마시는 게 좋을 텐데 그거 보고 좀 걱정이 많이 되긴 했음,,,
진짜입니다ㅜ여러분 이제 막 성인 돼서 술 마시러 온 애들한테 술 값 내주면서 막20살이 보기에 큰 돈으로 보이는 그런 돈 써주면서 술 마시고 꽐라 된 애들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 주량 모르고 막 마셨다가 취해서 싸움나고 바닥에서 자고 토하고 경찰 진짜 많이 왔다갔다 하고 진짜 난리 부르스 입니다...조심하세요ㅠㅠ
와 진짜 숙취 싫어서 일부러 천천히 적게 먹고 있는데 애들 템포 안 맞추고 무지성으로 마시는 애들 취해서 부축하고 어디 이상한 곳 가는 거 잡아오고 하.... 진짜 11명 있었는데 저 포함 3명만 안 취했는데 2명은 그냥 지 할 거 하고 있고 ^^ 1월 1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속 혼자 마시면서 애들 못 먹게 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내친구 1월1일 새벽에 술취해서 호텔 혼자갔는데 눈떠보니 어떤 커플이랑 같이잤뎈ㅋㅋㅋㅋㅋ 사건이 어떻게 된거냐면 . 친구가 취해서 혼자 텔에 갔는데 로비에 아무도 없다길래 그냥 올라갔다함. 근데 어떻게 방을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방을 들어가서 소파에서 자다가 알몸상태인 아저씨가 화장실 갔다오면서 걔를 발견해서 “누구..세..요..?” 이랬다가 경찰불러서 음주측정했는데 심신미약상태 인정되긴함ㅋㅋㅋ 근데 의문이 어떻게 그 방을 들어갔는지임ㅋㅋㅋ 요즘은 카드키라서 문을 딸 수도 없을텐데,, 새해 첫날 경찰서 다녀옴ㅋㅋㅋㅋㅋ
진짜 영상이 맞는말인게 20살 되고 처음 친구가 클럽가자고 꼬셔서 갔는데 입구부터ㅔ담배냄새 부터 올라옴 ㄹㅇ 처음 가는 거라 막상 들어가니까 어색하고 여길 왜 가지 싶을 정도로 담배 냄새밖에 안나고 주위에서도 담배 펴대니까 어지러운데 가뜩이나 약간 클럽 직원들이랑 친구랑 친해서 갔더니 에미사리오 ? 처럼 생긴걸 계속 부어주는 거임 다같이 먹다가 거의 다 먹은거 3번인가 병나발 불었다가 직원이 술집 가자길래 나와서 2차로 소맥 말고 훅감. 진짜 클럽 정신 잘 붙들고 있어야됨. 다행이 집 오는 길에 술먹고 처음으로 게워내서 다행일정도로 거기서 안게워냈으면 뭔일 났을진 상상하기도 싫음 진짜 그 당일 저녁이랑 아침에 게워내고 나니까 진짜 몸에서 역한 담배냄새랑 술맛이랑 클럽 냄새랑 다 섞여서 올라오는데 진짜 일단 난 다신 못가 기빨림 쨌든 클럽을 추천하진 않음 심지어 알고싶지도 않았음 ... 개가 되고 싶지 않으면 왠만하면 알딸딸 할때 그만 마시는게 쵝고임 근데 내가 왜 벌써 21이 다되가는게 그게 더 안믿김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