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는 지금 TV랑 모니터가 사업부가 분리돼있어서 TV에 DP 하나 넣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사내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는 얘기도 있더군요... 그냥 두 부서 통합해서 디스플레이부로 혁신이 돼야 할 거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선 대체 얘넨 뭐하고 자빠졌나 싶습니다...
오디세이 아크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장점 1. 화면이 진짜 엄청 큽니다 존X나게 큽니다 그래서 게임하면 몰입감이 엄청 좋습니다. 2. 스피커도 자체적으로 내장되어있고 각각 위에 3개 아래 3개 해서 종 6개가 내장되어있어 사운드도 일반 저가형 스피커 쓰는것보다 훨신 좋습니다. 3. 분명 게이밍 스크린인데 게이밍 허브와 스마트TV 등 단순한 모니터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있어 모니터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4. 화면이 너무 크다보니 밝기때문에 눈이 아픈걸 방지하기 위해 핸드폰의 화면 보호 모드 처럼 눈 보호 모드가 있습니다 이걸 쓰면 핸드폰 화면 보호 모드 처럼 화면이 좀 노래져서 눈이 들아파요 5. 화면 비율도 16:9, 21:9, 32:9 등 다양하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6. 화면 사이즈도 줄였다 키웠다 할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알맞게 사용하면 좋아요 ! 7. 직캠보기 좋습니다 콕핏모드(세로모드)로 돌려서 걸그룹 직캠 보시면 와 이래서 사람들이 콘서트를 가는거구나 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단점 1. 콕핏모드(세로모드)로 3분할 해서 쓸 경우 PC화면을 3분할 하는게 아닙니다 PC화면 한개 오디세이 아크 모니터에서 직접 틀수 있는 유튜브한개 인터넷 한개 혹은 TV기능도 제공이 되는데 TV 유튜브 게임 이렇게 등 해서 3분할이지 맨위는 게임1 중간은 게임2 아래는 게임3 이런식으로 PC에서 게임을 실행해서 3분할 한다거나 하는 등은 안됩니다. 2. 모니터가 큰만큼 책상도 커야 합니다 저는 가로 1600 x 세로 800 쓰는데 적당한거같더군요 3. 삼성에서 권장하는 시야 거리가 80cm인데 대략 1m이상 정도는 떨어져야 제대로 시야각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화면이 크고 거리가 가까워서 모니터를 최대로 내리고 최대로 아래로 기울였는데도 은근 목이 아프더라구요.. 4.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모니터 전부 다 조립하고나면 무게만 41kg입니다 기사님 두분이 오셔서 설치해주셨어요 주문하실때 방문설치 일정 정하셔서 설치받으세요 혼자서 설치한다고 객기부리다가 다칩니다.. 실제로 리뷰들중에 기사님들이 설치 해주신다는거 혼자 설치 한다고 오기부리다 다치셨단 후기도 몇몇 있더라구요 .. 5.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화면 사이즈를 조절해주는 기능은 55인치의 큰 화면을 이용하고싶어 산건데 굳이 줄여서 쓸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인지라 .. 6. 빛반사를 줄였다고는 하지만 화면이 커서 빛이 반사되는 영역이 커진건지 이게 줄인게 맞나 싶었습니다 .. 물론 이것도 창문이나 베란다 등의 거리가 머냐 가깝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엄청난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선 340만원 쿠팡이나 지마켓등 잇섭님이 말하신대로 오픈마켓에선 세일가로 310만원이고 다나와에서 보니 최저가로 bestpc 라는곳에선 300만원에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오디세이 아크는 DP포트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화면이 커서 역동적인 게임을 하면 멀미나는거같기도 하고 모니터를 최대한 아래로 내리고 최대한 숙였는데도 조금만 게임 하면 목아프더라구요 여러분들께선 만약 오디세이 아크를 주문하실 생각이시라면 삼성디지털프라자 가셔서 직접 보시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안그럼 저처럼 후회합니다 ㅠㅠ
오디세이 아크 사전예약 이후로 수개월 써본 입장에서 말씀드려봅니다 장점 3가지 1. 화면이 크다! 보면 우와.. 싶고 엘든링이나 콘솔게임 할 때 참 만족도가 높습니다. 55인치에 4k다 보니 혹시나 좀 화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일 없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영화나 동영상을 볼 때 시야각 내에서 눈을 가득 채우는 그 만족감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수가 없죠 2. 삼성에서 주로 보여줬던 노란 액정색상이 없이 색감도 좋습니다. 장점이라기엔 다소 부족하지만.. 그래도 고민이었던게 저는 lg 델을 주로 써왔는데 삼성 화면을 보면 노란 오줌액정이라고 하는 그게 되게 심하게 와서 걱정했는데 그런게 없네요 오디세이 g7 a(28인치 4k)도 함께 쓰는데 이것도 그런게 없이 델모니터(3418dw)랑 함께 쓰면서 색감차이를 크게 못느꼈습니다. 이러한 점이 많이 개선된건진 모르겠지만요. 3. 스마트tv 기능이 최고입니다. 저는 자취를 하면서 ott도 귀찮고 tv같은거 정말 안봐왔었는데 집에와서 넷플릭스 보자고 컴키기도 애매하고.. 태블릿으로 보자니 뭔가 아쉬울때 모니터로 보면 참 좋습니다. 설정은 여전히 불편하지만 사실 자주 바꾸지 않아서 주로 쓰는건 모니터 모드와 ott서비스 켜서 볼때 주로 보게 되네요 퇴근해서 누워서 보다가 잠들곤 합니다. 단점3가지 1. 화면이 크다.. 보면 와.. 싶을 정도로 너무 큽니다. 사실 55인치라고 해서 얼마나 크겠어 싶었는데 진짜 크더라구요.. 자취방에서 사서 설치해주실때도 우와 우와 했지만 진짜 커도 너무 큽니다. 모니터 박스는 거의 성인 남자 배꼽까지는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되게 부담이 됐습니다. + 너무 크고 곡률이 있다보니 적당히 거리를 띄워서 써야하는데 이게 모니터로 쓰기엔 좀 애매한게 책상거리가 그 거리가 안나옵니다. 모니터 로부터 60cm인지 떨어져서 써야한다는데 벽에 딱 붙이고 써도 키보드를 끝단에 놓아도 책상 폭이 부족합니다. 저는 이래서 이동식 작은 책상을 사서 거리를 확보하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방이 좁아지네요.. 2. 모니터 세로모드는 저는 잘 안씁니다. 애초에 모니터 조명이나 이런게 위에 있기도 하고 모니터로 쓰는데 막 자주 만지작 거리는걸 안좋아해서 안쓰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 높아서 위아래로 보는게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마치 멀티테스킹에 정말 최적화 된것처럼 3분할 화면을 보여주지만 그게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 모니터를 회전시키기 위해서 스탠드의 무게중심이 중요하다보니 스탠드 무게 자체가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책상에서 위치를 조금 바꾸기 위해서 일단 땀을 삐질 흘려야 합니다. 게다가 엄청 무겁다 보니 보통 책상으로는 지지가 어렵네요 저도 이게 버티기 힘들것 같아서 책상 보조다리를 사다가 밑에 받쳐서 쓰고 있습니다. 3. 최악의 단점 멀티출력이 안됩니다. 보통의 34인치 모니터에서도 pbp였나 화면분할을 통해서 입력소스 두개를 받아 분할된 화면에 각각 출력하는 기능이 존재하는데 이건 없습니다. 저는 pc가 두대여서 두개를 각기 연결해서 쓰고자 했으나, pc 입력은 한번에 하나만 받을 수 있고 중간중간 스위칭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한 기능이 안되니 조금 아쉽더라구요. + 여러가지 기능을 분할로 쓸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주로 pc + 삼성 tv os 내부 앱(유튜브, 트위치 등등) + 텔레비전 이런식으로 분할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 입력 소스를 두개 동시 출력이 안됩니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멀티 출력을 할경우에는 화질이 이상하게 변하더라구요.. 왜인진 모르겠습니다. 단점은 명확하지만 또 장점에 대해서 제가 필요한 점들을 딱 맞춰주고 있는 터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만약 다시 현금주고 lg와 삼성중에서 뭐살래? 하면 저는 아크를 다시 살것 같네요
전 32:9를 너무 좋아해서 엘지제품 보단 오디세이 아크를 살거 같네요 현재 메인 pc는 27인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지만 게임용pc는 32:9 때문에 G9를 메인으로 사용하면서 32:9 지원 안하는 게임이나 콘솔 게임 또 ott감상 용으로 55인치 올레드 tv도 같이 물려서 사용 중인데 아크 사용하면 게임과ott는 모니터 한대로 모든게 다 해결되 버리니 저한테는 아크가 더 필요한 제품인거 같아요
5:05 여기서 AR 과 논글레어 처리는 다른겁니다. 논글레어 혹은 난반사처리 는 단순히 난반사를 시켜서 뿌옇게 보이는 것이고 AR 혹은 저반사처리는 뿌옇지는 않고 반사되는게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논글레어 처리는 화질열화가 있고 반사율이 줄어들지 않지만 AR은 화질열화도 없고 반사율이 줄어들어 밝은곳에서의 명암비가 높습니다.
저는 아크보다는 플렉스 선택할듯요! 밴더블이라 활용범위 넓고, 올레드 뽕맞은 눈으로 다른 디스플레이는 그냥 저냥 마냥 이란 느낌 밖에 안듭니다. 올레드에 0.1ms 응답속도 4k 120hz 이정도면 끝판 왕이라고 봐야할듯요. 그리고 빛반사부분은 다른 리뷰에서 봤는데 현존 디스플레이중 최고 점수 받았습니다. 플렉스 진짜 물건입니다.
LG 제품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다만 16:9 모니터보다는 21:9 혹은 32:9 모니터에서 커브드가 더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얼마나 실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테크충은 저런 신기술이 들어간 제품보면 일단 설레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ㅋㅋㅋ 참 레이싱 게임용도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21:9도 38인치 이상 32:9는 49인치까지 이렇게 되다보니 세로로 짧다보다 좌우로 시야가 엄청 트여있다의 느낌이 되기도 하고 16:9 모니터보다 좌우 배경이 넓게 깔린다는 것이 상당한 몰입감을 줍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해상도 지원하는 게임들도 많아졌구요.
아크 며칠 써봤었는데 막귀인데도 내장스피커도 되게 좋다는것도 체감이 잘되고 일단 몰입감이 장난아닙니다 ㅋㅋㅋ 근데 일반 모니터처럼 쓰려고 하면 상당히 목이 아프고요ㅠ 보통 쓰는 사무용 책상위에 올려놓고 쓰면 권장거리보다 더 뒤로 가서 화면을 봐야 목이 안아플 것 같은데 그러면 큰모니터를 산 보람이 없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반적인 컴퓨터들처럼 조성을 하면 안되고 거실좌탁처럼 책상이 좀 낮은 아크 전용 공간을 조성해야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게임도 좋아하고 드라마나 영화보는것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게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아크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쓰고 있고, 게임은 간간히 합니다. 1. 55인치에 굴곡이 있어서 오히려 사무용으로 적합합니다. 2. 게임을 할땐 약간 뒤로 이동을 해야 한눈에 들어와서 게임하기 편한데, 사무용으로 워드 작업 할 때, 특히 워드 3개 정도 띄워놓고 할 땐 가까이에서 봐도 너무 좋습니다. 3. 4K 55인치인데, 보통 이 해상도 에서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잘안보이는데, 55인치라서 글씨도 충분히 크고 선명해서 워드 작업하기 너무 좋습니다. 4. 최대 단점은 화면이 약간 위에 있기 때문에 의자를 올리거나, 고개를 살짝 들어서 봐야 하는데 모니터 각도를 약간 내리고 고개를 살짝 들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북목이 생길 위험은 없어서 편합니다. 네이밍은 게이밍이지만, 워드 + 엑셀 동시에 여러개 띄우기에 적합한 사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