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의 실내에서 so white라고 하는 부분을 조금 짚어 보면 가죽에서 white 컬러를 순수한 하얀색으로 뽑아내는게 쉽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보통 크롬태닝을 하는데 여기서 블루톤이 치고 올라오거든요. 최근에는 알루미늄태닝의 황변현상을 케미컬로 해결하면서 웻화이트로 순백색에 가깝게 뽑기도하고 아니면 도료의 개발로 순백색에 가깝게 뽑으면서도 크롬블루가 치고올라오는걸 막거나 하는 방식으로 컬러를 뽑아내고 있어요.
@@dlwhdwls쌍용 혹은 KG 관계자가 아니라면 사과합니다. 그런데 연구개발진 연봉 보다 디자이너 연봉이 왜 수십배 높은지 아시죠? 렉스칸부터 현기출신 중견 디자이너를 영입해서 수석으로 이끌고 있는데 칸 때부터는 잠깐 좋았다가(쌍차 입장에선 괄목한 성과) 토레스에선 한계가 보였습니다. 딱 국내용. 신형 트랙스랑 비교해보세요. 처음 토레스 와~ 했다가 신형 트랙스 보면 토레스가 허접하기 이를데 없어 보일겁니다. 구형 트랙스가 오히려 더 이뻐보일 정도. 어디선가 베끼고 요란한 화장술로 감추는걸로는 오래 못가요. 이해는 가지요. 쌍용에 돈이 없으니 디자인에 투자할 여력이 하나도 없다는거 안쓰럽지만 쓴소리는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하는 모터쇼지만..설명마다 영어단어 없이는 설명을 할 수없는건지..ㅋㅋㅋ 모든 주제가 다 영어네요 글로벌회사들이라 그런가 제발 모비스 신기술 개발하고 이것저것 노력하는거 너무 좋은데 기존에 팔린 구형 모델들 단종되엇더라도 최소한 한 15년정도는 부품수급에 문제없이 후속조치좀 해주세요 14년식 10년식 현대 기아차 부품을 못구해서 수리를 못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젠쿱은 16년도 단종이고 모하비는 심지어 더마스터로 지금도 팔리고잇는데 부품을 구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