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있던 포메도 사료, 간식 주는거 다 먹고, 밑에 떨어진 것 있음 다 주워 먹어서 엄마가 고생하셨어요. 바닥에 뭐라도 떨어진 것 없게 하신다고 😅 비만이라 살 빼야한다해서 산책 하루에 2번 나가고 1번 나가면 1시간~2시간 기본 돌고 왔어요. 포메들이 유독 식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송이야,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함이니까 잘 참고, 홧팅하자! 보호자분들도 잘 하고 계십니다. 홧팅하세요~😊
양을 어느정도 줘서 포만감 느끼게 하고 싶으시다면 함량 좀 줄인 사료 추천드려요~ 저희 애도 다욧+신장 수치 안 좋아서 단백질 조금 줄이느라 본아페티 기관지 사료랑 벅스펫 비건독 섞어 먹이는데, 단백질 포함 함량들이 기존 사료보다 낮아서 먹는 양은 안 줄이는데 운동 곁들이면 살이 빠져 잘 유지가 됩니다 ㅎㅎ 사람으로 치자면 저당밥이나 곤약밥 느낌이랄까.. 다행히 저희 댕이는 기호성도 좋습니다^^ + 음수량 늘릴 겸 물을 조금 자작하게 붓고 잘 먹는 유산균 태워주면 수분 섭취도 하고 배도 더 불러집니다~
3.4 kg면, 송이 밥 좀 주세용. 우리 초롱이는 몸무게(4kg) 줄인다고 밥 많이 안 주는 것이 후회됩니다. 나이 들어 좋은 밥,간식 습관을 키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 송이랑 타협하셔서, 조르지 않게 약간 좀 ... 조르는 것도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마냥 웃고 행복했으면 ... 사람과 같습니다. 비만조심과 스트레스 사이에서 약간씩은 타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