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음식점노하우 #자영업자 맛있어도 친절해도 음식점 폐업하게 되는 이유 - 망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맛도있고, 친절해요. 그런데 어느날 폐업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습니다. 왜일까요. 불황이라서? 아니면, 임대료가 올라서? 최저임금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넘기면 우리도 똑같이 폐업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귀로만 들어도 도움이 되는 장사 이야기. 장사에 대한 실전이야기! 장사 권프로
자영업 10년차인데, 건물주 횡포때문에 문닫는 경우 드뭅니다. 임대료는 사실상 인건비와 세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임대료때문에 망하는 경우는, 임대료가 낮으면 망하는 속도가 늦춰지는거지 결국은 망한다는 얘기에요. 그렇다고 건물주 횡포를 무시할순 없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아닙니다. 애초에 월세 알고 들어가자나요.
울 사무실 주변 분식집..장사도 잘되고 맛도 좋았음.. 돈까스, 냉면, 콩나물해장국까지.. 가성비좋고 맛도 좋았는데, 문닫는다고 하더만.. 집주인이 세를 너무 올려서.. 문닫고 나서 그 가게..6개월이상 아무도 안들어옴..몇달뒤엔 자리를 둘로 쪼갬..그래도 안들어오다 한쪽은 식당 들어옴..그래도 나머지 반쪽은 2년 지난 아직도 안들어옴.. 결국 집주인의 욕심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른셈..
정확하시네요. 제가 박리다매로 굉장히 유명한 빵집을 했었거든요. 손님들은 저희가 굉장히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았지만 사실 저희는 노동력에 비해 정말 남는게 없었어요. 저희가 없어지고 손님들은 굉장히 안타까워 하셨어요. 어떤분은 저희가 돈을 너무 많이 벌어 다른곳으로 가신줄 알더라고요. 그 반대인데요.
나도 예전에 자주 가는 단골 중화요리 가게가 있었는데 하루는 손님 많은 점심 시간에 혼자가서 주문했더니 여주인 인상 찌푸리더라.. 그때 기분 정말 더럽고 모욕감까지 느껴지더라 ㅠㅠ 그후로도 가끔씩 가곤했는데 저녁 시간에 면종류 시키면 홀에서 먹는데도 면발 불어터지게 자주 나오길래 어처구니 없어서 아예 발길 끊었다. 가게 지나칠때마다 망하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건 내가 나빠서 그런건가.. 자영업자 양반들아!! 제발 혼자 왔다고 홀대하지 말고 낮에 뽑은 남은 면발로 속임수써서 손님들 좀 우롱하지마라!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 안단다.
맛있는 집이라고라? 자장면을 좋아하는 나는 점심은 거의 자장면으로 해결한다. 그런데 자장면에 부어주는 짜장이 언제 볶은 것인지 굳어있다. 비비기도 쉽지않다. 이런집이 대다수다. 이러고도 손님이 계속되기를 바라시나 ? 스스로 망하는 길로가는 식당 사장님들 좀 귀기울여 보십시오.
여기저기 분식에 프렌차이즈뿐인 동네에서 보기 드물게 전문적으로 요리하고 사장님 서비스 잘해주시고 일식 느낌에 맞는 인테리어의 정말 좋아하던 가게가 있었는데 어느날 화제로 망해버려서 슬펐죠. 1년이 넘도록 화재현장 그대로 모습이라 다시 사장님이 돌아오시지는 않을 것 같아요.
@@lsc7536 네..저도 예전에는 직원탓 했는데 나는 손님으로서 적합한 태도를 갖추었는가. 저 직원의 근무환경이 이런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하진 않았는가. 물론 그렇다해도 직원이 불친절했다면 그건 또 마냥 잘했다할수는 없지만요. 그런 상황에서 그 직원때문에 손님이 떨어졌다면 사장은 직원탓만 할겁니다. 내부결점은 안중에도 없고. 내부에 이상없는데 직원이 그런거면 그 직원도 사회생활하다보면 문제점 터득할거구요. 그리고 내부문제라면 딴데서 인정받을 직원이니 견디지 말고 나갔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그 직원을 알아봐줄 회사도 나타나주길.
주방장 생활 15년차 에 느낀점은 맛 친절 써비스 물론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 특별히 맛없고 불친절한 가계 드뭅니다 미원 설탕 소금 기름 잔뜩 들어간 음식이 어떡해 맛이 없을수 있겠나요? 그리고 아무리 맛있고 친절해도 빨리 질립니다 몇번 먹으면 한동안 안옵니다....그러면 또 새로운 단골 몇번 먹다 안오고 또다시.....두리뭉실한 말일지는 모르지만 대중적인 음식과 그리고 자리 목이 그 가계의 성패를 좌우하는것 같더군요
권프로님 말처럼 저도 몇달전 무한갈비 먹으러갔는데 무한으로 갈비 먹는거 말고는 없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바쁘다보니 종업원도 웃음기 없이 말하기 일수고 환기는 안되서 화생방하는거 같고 매일가서 먹는게 아니라 돈 몇만원더 주고 서비스 받으면 맛있는고기 먹는게 났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저도 오후부터 새벽까지 배달장사 5년 했습니다 장사가 괜찮게 되는편이 였지만 지금생각해보면 항상 고민하고 노력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그당시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장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방법을 몰랐던거 같아요 저처음 장사할때 이런 채널이 있었다면 한번더 생각했을텐데요~그래도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 기본틀이 잡히는거같네요 지금도 장사준비하고 있지만 참 장사가 힘들다는걸 알게됩니다 앞으로 좋은정보 부탁드리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했습니다
악착같이 돈을 모아 자기 가게 가지고 해야지 건물주에게 뜯겨선 답없다 건물값이 비싸다고?그럼 대를 이어 돈을 모아야지 본인은 땅 사고 자식은 가게 올리고~우리나라는 한탕주의라 자영업 문제는 해결이 안됨 회사서는 부하직원 하청회사등에 갑질하다 퇴직후 사람들에 뭔 서비스 사업한다고 ~ 퇴직금 아끼며 그동안 살면서 꼰대질 한거나 반성하며 살기를~
예전에 살던 동네에 유명한 대박 칼국수집이 있었어요. 그 가게 바로 앞집도 칼국수 가게였구요. 근데 손님 바글바글 칼국수집에 비해 앞집 칼국수 가게는 손님이 늘 썰렁했어요.. 어느날 대박 칼국수집이 줄을 서고있길래 기다리기싫어서 할수없이 앞집 칼국수집에서 먹었죠. 그런데... 대박집보다 훨씬 맛있는거에요. 특히나 대박집은 김치가 맛없었는데 건너집은 김치도 훨씬 맛있었구요. 그담부턴 건너집 가게에만 갔었죠. 건너집에서 먹는 사람들도 아마 저같은 경우일거라 생각 들더군요. 정말 대박집 칼국수는 실망할만큼 저는 영 맛이 없던데.. 왜 대박집인지 이해불가였어요.. 입소문으로 다들 모르고 대박집에만 가는거지, 그 건너집에 가서 한번만 먹었더라면 줄안서고 건너집에서 먹을텐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줄서있으면 다들 그집이 더 맛있을거라고 착각하는듯.. 소문이란게 참 중요한가봐요. 먼저 시작한 집이라 그런가봐요. 두번째는 아무리 맛있어도 두번째 일뿐.. 첫번째집를 못따라가네요.. 두집다 20년가까이 된 가게인데..
인천 어느 무한리필집엘 갔다가 내가 부끄럽고 초라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옴. 방송을 보고 찾아갔는데 처음 줄 때만 갖다주고 두번째부터는 주문을 해야 되는데 주문을 했는데 삼심분이 다되도록 안갖다 줌 내가 그거 먹는 게 빚받으러 온 빚쟁이같은 느낌이 들어 순간 얼굴이 빨개짐 내가 가져다먹는 무한리필이 아니면 무한리필이 아님
마케팅 중요하죠.내성적이어서 마케팅 등 활발히 안 움직여주거나..관리에만 필요이상으로 신경 쓰면 밖에 나가 홍보마케팅하는 여력 안 나요. 기존고객이 지인을 끌고 온다거나 입소문 내주거나 하는 것도 진짜 느리기두 하구 쉽지가 않네요. 글구 그동안 버틸 돈 없음 망하는거구요. 전 음식은 아니고 무형컨텐츠이지만 공감합니다.
맞아요. 음식장사는 그렇게 야박하게 하면 안돼요. 더구나 단골손님한테 그러면 안돼죠~그깟 천원이 뭐라고... 저역시 분식집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오래된 단골들이 많습니다. 가족같고 뭐라고 하나 더 챙겨주고 싶고 다른 손님 데리고 오면 단골분이시라서 서비스 드린다고 체면도 세워주고요. 더러는 너무 퍼준다고 핀잔도 들어요. 물론 돈 벌려고 장사하지만 너무 이익만 따지면 정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제주도에서 장사를 하는데요, 배달/포장으로만 하고 있어요, 맛은 좋아서 평점은 높은편인데요, 하지만 장사 노하우가 없는건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 그런건지, 와이프랑 단 둘이서만 하다보니 돈은 솔직히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몸까지 힘드네요. 제가 이 영상에 속하는 경우인것 같습니다. 한참 피크때정도되야 겨우 와이프랑 저 인건비 가져갈까 말까한 수준입니다. 매출도 별로 안 되지만 원가가 너무 높아서 크게 남지가 않아요, 어찌보면 겨우 겨우 유지하는 것 같아요. 막막합니다. 권프로님 영상 자주보고 있구요,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다른이유 없음 걍 한식 하면 안되고 양념 만들지말고 시판이랑 섞어 써야함 맛의 평준화가 시판임 몇십년 된 가게나 방송탄 쉐프 아니면 걍 시판으로 조금 변형한 연구를 추천함 예를 들어 찜갈비집 마늘 이빠이 넣고 양념 제작해서 하는집 보다 옆에 시판 양념 ㅡ는 집이 더 잘됨 걍 이쁘게 나오면 되고 페북 홍보 하면 잘됨 단 장기적으로 잘될지는 개인의 역량이고
이제 시대가 바꼈음. 당장 우리집 가계부만 봐도. 외식은 급감했고. 배달해서 먹거나, 만들어서 먹거나, 장 보는 것도 새벽 배송으로 해서 먹음. 레시피도 유튜브 널려있고. 뭐 귀찮게 사먹나. 가끔 사먹기야 하지만.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게 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세상임. 밥이든 술이든 고기든. 요즘 회사들도 회식문화도 변화했고. 학령 인구도 절반으로 감소. 세상은 격세로 바뀌어 가는데 댓글들 보고 영상을 보니 안타깝다. 싱가포르처럼 전국민이 사먹는 문화가 아닌 이상은 이제 권리금 내고 먹는 장사하기 진짜 쉽지 않을것.
음 시대가 바뀐건 맞는데 저랑 반대로 보시네요 ...이젠 집에서 애들이랑 남편 밥차려주는 아내도 없고 ,거의다 맏벌이에 제대로 반찬하고 밥먹을 수도 없다보니 외식은 더욱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 그리고 제가 요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자주하는데 , 핵가족일수록 요리 하면 돈 더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재료 위주로 굴찜이나 그냥 돼지고기 사서 구워먹거나 하는건 해먹는게 훨씬 싸겠지만 뭔가 만드는 (요리) 가되면 부속재료들 때문에 돈도 더 듭니다. 이전처럼 아이들에 시부모님 계시면 양이라도 많이 하니 가격 절감 되지만 핵가족 에서는 그것도 아니고요 직장 끝나고 그냥 밖에서 만나서 사먹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어쨌든 성인들 놀이문화 모임문화에 식사와 술이 빠질수는 없으니 요식업 수요가 확줄을 일은 없을것 같네요..... 수많은 맛집 먹방 프로만 해도 알수있듯 음식에 대한 관심 자체가 줄어들지도 않을거에요 . 근데 일단 정보가 많은 시대에 살다보니 양극화는 심해지는 것 같네요 . 손님들 줄세우는 가게들은 새벽까지도 줄세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