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3월 어제 인터넷 검색 후 맛집이라하여 첨으로 다녀왔는데 대기1시간은 기본이라 정말 맛을 기대하며 윗집 카페가서 순번될때까지 커피도 마시고 기다리다 먹었는데 우리일행은 살면서 가장 맛 없게 먹은 막국수였다고 하나같이 맛 없어서 이걸 왜 멀리까지 차 타고 와서 1시간이나 기다리고 먹었나 후회될정도였네요 . 건강생각해서 슴슴하고 좋은 먹거리 찾아 먹는 우리들인데도 이집은 그냥 평범이하 맛임에도 대기가 길다는건 마케팅의 효과같더라구요. 맛은 정말 진짜 돈이 아까웠을정도 친구들 여럿이 가서 동치미. 비빔. 수육 다 시켜봤는데 맛자체가 기다리며 먹을 이유는 1도 없었다. 집에서 들기름으로 버무려 김가루만 뿌렸는데도 이집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맛 있었다 그리고 딱한가지 나온 반찬이 더 깨더라 무우에 배추 허여멀건하게 버무린 정성없는 맛. 건강생각해서 차라리 슴슴한게 먹고 싶으면 집에서 들기름 버무려 김가루 듬뿍 뿌려 해 드셔보세요. 내가 한게 더 맛있습니다. 어제 같이 먹고 온 나름 건강요리를 다 한다는 친구들이 다 한결같이 하는말이 두 번 다시는 안온다 였네요 이런 쉬운 맛을 대기하고 먹는다는게 이해불가라고 ...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집이란 생각이 들었을뿐ㅋ 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라지만 그래도 요리를 한다는 우리주부들인 6명이서 똑같이 먹은평가가 찾아가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억울함까지 들 정도였다는건 진짜 멀리까지 찾아가서 1이라도 대기하고 먹을 맛집은 전혀아니었다는 우리들의 후기임.
육수가 평양냉면 육수라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다고 할 집임. 들기름막국수는 안 좋아해서 안 먹어봄. 근데 입장(Entrance)이 좀 까다로움. 일행 다 모여야 들어갈 수 있고, 신발도 같은 칸에 넣으라고 함. 물론 이유야 알겠지만, 사람 없는 시간대에 나이 드신 분들 엄동설한에 떨고 있고 심지어 주차 중인 인원 기다린다고 했는데도 입장이 안됨. 신발? 단체손님 나가려고 카운터 앞에서 북적북적 대고 그 분들 잘 안 나가고 그 앞에 대기 중인데, 그 와중에 같은 칸에 넣으래서 엄청 복잡했음. 웨이팅 많을 때야 이해하지만, 손님 우선이 아닌 식당규칙이 철저한 식당.
남긴 수육 넘나 아깝....ㅠㅠ 그리고 사리 추가가 가장 큰 장점이라길래 무한 리필인 줄 알고 잠시 행복했는데 그게 아니고 걍 저렴하게 다른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거네요.ㅋㅋㅋㅋㅋ 들기름 막국수는 아직 경험한 적이 없어서 언제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확실하진 않지만 부산엔 없는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