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후쿠오카 어느 몰 매장에서 갑자기 뒤에서 아주머니가 저를 뒷걸음질로 충돌하더니 '아이고 죄성합니더' '괜찮아요' '아이고, 여봐도 한국사람이고 저봐도 한국사람이네예' 아직도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성은 몰라도 박물관은 한번씩 가는데 입구에 기다렸다가 한국 단체 관광객분들 따라 가이드 설명도 슬쩍 엿듣곤 합니다 ㅋㅋ 지금은 한국분들 더 많겠죠 ㅎㅎ 그리고 일본에서 저는 일행없이 혼자 선술집 몇번 갈때마다 옆사람 아저씨던 동생뻘이던 여자분이던 진짜 술잔 주고받고 말도안통하는데 재밌었어요. 한번 혼자 선술집 다음에 가보세요. 주행남님급 인싸력이면 위아더월드 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