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점동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중 한 명입니다. 방학숙제로 선바님께 이렇게 댓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밥친구라 할 정도로 즐겁게 선바님 영상을 본 사람으로써 항상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학업 스트레스가 쌓였을때도 하교한 후 선바님 새로운 영상을 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고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고, 더더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는 유튜버로 더 일취월장 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맞춤법이라는 것은 공적인 상황에서 뜻이 명확히 밝혀져야만 할 때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에만 필요하다 생각함 결국 '지적'이라는 행위 자체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음을 눈치채야 가능한 행위이기에 서로 지적하는 건 무의미할 수밖에 없음 말하는 것 자체가 뜻을 전하기 위함인데 뜻이 전해졌음에도 그에 대해 지적할 이유는 없으니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이거 아닌데' 같은 마음이 아니라 틀리더라도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서로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함 물론 맞춤법을 틀리면 쌍방으로 기분이 상할 수는 있음 하지만 그건 쓰는 사람의 책임이지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굳 ㅡ 이 오지랖을 부릴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적당히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합시다~
이게 맞음 ㅇㅇ 솔직히 막상 누가 영어 스피킹하는데 어법 지적하면 머쓱해서 '말만 통하면 됐지~' 할 것을... 근데 주변에서 굳이 지적하지는 않더라도 본인 이미지에 마이너스 되긴 한다고 생각함. 남이 지적안한다고 지나치게 쌩까고 살기보단 공적인 메일 정도는 신경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네요 😌
틀려도 당당한 사람, 공식 문서에서도 계속 틀리는 사람 다 알아듣는 별 것 아닌거로 계속 맞춤법 시비 거는 사람, 띄어쓰기까지 지적하는 사람.. 양쪽 다 존재하고 그 수가 생각보다 많으니 어느 한쪽만이 잘못되었다 할 수 없음. 차라리 둘다 사라지면 좋겠다만 그건 불가능하니까 한쪽만 존재하는 것 보단 둘다 존재하는 게 나음. 게임에서는 결국 불편해지면 알아서들 교정할거라 했지만 그 과정은 이미 선대들이 거친것이었고, 다시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생기는 여러가지 피해를 굳이 감수하는 것 보단 틀리는 사람, 지적하는 사람 양쪽이 다 존재하는 게 오히려 나음.
이 게임에서 전하는 바는 지적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강제적인 수준의 지속적이고 과도한 지적이 불필요하다는 것이고, 자율적인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어떠한 행동 양식이든 이전부터 반복해온 것에 대한 답습은 불편하나 불가피하여 맞춤법을 계속 개정하는 것과 절대적으로 유지하는 것 모두의 편리함/불편함을 언급하며 그 균형이 맞춰지는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임을 주장하기에 애초부터 당신의 이상과 다름이 없음.
이 게임 보고 내 전남친 생각나네 맞춤법으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카톡으로 대화하다 조금만 틀려도 계속 지적했었어서 스트레스 받았어서 많이 싸웠었는데 맞춤법으로도 틀린 이유로 헤어진 뒤로 이 게임이 나와서 봤는데 맞춤법이 너무 틀리는거 빼고는 여자친구 입장에서 조금 공감이 되었던 게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