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예전 코치가 언급했던 부분중에 하나가, 가르나초가 지금 프로씬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어려움이지 선수 자체 포텐문제는 아니라고. 가르나초는 어릴적에 그냥 지가 3명 4명 재끼고 골을 넣던 선수라서 존재가 전술이였고 유스수준에서는 파괴적인 존재라서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상황에서의 지시적인 마무리를 알려줄 필요가 없었다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본능에 의존한 플레이를 해왔다보니까 프로에서 좀 고생하는 거 같다 라는 인터뷰가 있었음. 지금 착실하게 배우는 과정이고 향후 2-3년 후에는 보는 맛이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
이네오스 관해 애슬래틱 보도 떴음. 이네오스는 맨유 인수에 대한 pl 승인 기다려야 하지만 무시하고 영향력 발휘 예정. 어쨌든 최대주주는 글레이저가라서 글레이저가 고용했다고 하면 막을 방법 없음 팀적으로 크게 볼건 세가지. 1. 텐하흐 경질 여부, 선수 이적에 대해선 이네오스의 승인을 받아야함. 2. 홈구장을 새로 짓는 방향으로 간다고 함. 리모델링 하기엔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비용도 생각보다 커 새로 짓는게 더 낫다는 판단임. 아마 홈구장 새로 짓는 동안만 오티 쓰고 완공되면 오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듯. 3. 이게 제일 큰거. 글레이저가 3년동안 배당금을 안먹기로 약조했다고 함. 안먹은 배당금 전부 선수 영입과 시설물에 투자한다고 함. 이런거 보면 글레이저 이놈들도 ㅈ된걸 알긴 아는 모양임. 추가) 새구장은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라고 함. 확정은 아님. 잘못 적었어요.
지금 이렇게 꾸역꾸역 버티는것만으로도 진짜 대단하다고 봄..... 1. 작년에 쓸데 없이 너무 많은 경기수를 소화함 그래서 이번시즌 부상자가 너무너무 많음 2. 현실적으로 후방빌드업 축구를 시작하는 첫번째 시즌인데 시즌 시작하자마자 그 핵심 쇼 , 리산드로 바로 이탈함 3. 공격수 마무리 수준이 진짜 개 씹 강등권 수준임 뇌없는 애들끼리 모아놓고 세부전술 없으니까 호일룬은 일부러 내려와서 수비하고 공받아주는데 사이드에 있는 두새끼는 멀뚱멀뚱 보면서 그 공간을 전혀 이해를 못함 뿐만아니라 욕심만 존나게 차있어서 주고받는 패턴플레이? 스위칭 이딴게 없음 가르나초 이새끼는 턴오버 존나 심하고 안토니는 맨날 그 왼발각 , 무뇌포드 , 그냥 열심히만 뛰는 호일룬 제발 이 무뇌들한테는 공격수들의 세부지시가 필요함 4. 틈만나면 쓰러지는 바란 마운트 ..... 맨날천날 스쿼드가 변하니까 케미가 만들어지다가 빠그러지는 패턴이 무한반복 5. 새 구단주가 왔는게 그새끼도 더 심하면 심했지 별 차이 없다고 봄........ 그새끼가 가지고 있는 다른 구단 보면 답없음 6. 텐하흐가 왜 데용을 그렇게 좋아했는지 경기만 봐도 알 수 있음 ㅋㅋㅋㅋㅋ 뭐 딱 맞게 기용할 미드필더가 없음 미드필더들 보면 누굴 세워도 원하는 축구를 못함 ㅋㅋ 에릭센 - 패싱력 좋지만 압박 못하고 부상이력 때문에 관리 해야함 맥토미니- 그냥 공을 못참 빌드를 못함 마이누 - 많이 어리고 경험 부족 카세미루 - 노쇠화 진행 가끔 그냥 팬입장으로 브페한테 미안함 저 좋은 선수의 전성기를 맨유가 조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유가 진짜 존나 많음 이번시즌은 그냥 무조건 탱킹해야함 뭐 맨유 여성 선수 ? 개소리 하지말고 그린우드 다시 임대 복귀 시키고 마샬 산초 다 정리하고 난 제발 래쉬포드 좀 팔았으면 좋겠음...... 작년에 구라 스탯일때 팔고 돈이라도 아껴야 했는데 진짜 존나 아깝다..
전방압박을 많이 걸수록 선수들 체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음.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얇은 아스톤 빌라는 이 문제가 항상 뒤따를수 밖에 없음. 전반괴 후반의 경기력이 컷던 이유도 이 문제라 봄.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이 문제가 더욱 부각될듯. 고로 아스톤 빌라는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4위 지키기 힘들거라 봄.
세컨볼이 발 앞으로 오는거는 운이지만 그 세컨볼을 만들어내는 과정 또한 일종의 전술임. 펩이나 아르테타등의 감독들이 헤딩을 잘 따는 공격수가 없을때도 경기가 진짜 존나게 안풀리면 u자 빌드업이 되어 크로스 마무리하는거도 헤딩을 노리는게 아님. 크로스 이후의 세컨볼등을 노리는거
기본적으로 현재 트렌드는 하프스페이스고, 간격과 템포, 트랜지션이 주된 공격의 내용들이죠. 정발 윙어를 쓰는 이유는 결국 크로스, 혹은 컷백이라는 건데. 그러면 결국에는 9번이 잘해야 됩니다. 9번이 최소한 2명 정도는 데리고 다니면서 컷백 혹은 크로스가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수비가 잡지 못하는 프리한 아군이 생기거나, 아니면 페널티 안에서 유효하게 공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죠. 근데 요즘에는 워낙 44나 54로 수비 블록을 잘 만들면서 공간이나 사람 숫자를 잘 안줘요. 그래서 강팀들이 55에 가까운 수비-공격 숫자를 만들면서 순간적으로 페널티 박스에 5명~4명을 집어넣는 식으로 공격을 하려고 하는겁니다 즉 이런상황에서 전방의 3명 사이 공간인 하프스페이스에 풀백이 들어가든, 미드필더가 들어가든 결국 숫자싸움과 공간싸움을 해서 상대의 수비를 균열내려고 하는 것이죠. 조금 돌아돌아 왔는데. 컷백을 주려면 결국에는 상대 코너킥 라인 근처까지 가야됩니다. 그래야 유효한 컷백이 나오죠. 크로스도 얼리가 아닌 이상 측면에서 유효한 공간을 상황을 만드려면 결국에는 코너킥 라인 근처까지 가야 되죠. 그런데 이러면 제공권이나 몸싸움이 좋은 9번이 필요합니다. 혹은 라치오 마냥 '키큰 몸빵 좋은 득점력 좋게 마개조 할 수 있는 침투형 쉐도우 스트라이커'를 써야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축구는 견고한 간격의 수비진을 만들고, 그 수비로 복귀하는 속도가 진짜 빨라요. 정발 윙어로 컷백이나 크로스로 유효한 상황을 만들기에는 역습이나, 일반적인 공격전개 시에도 효과가 떨어집니다. 차라리 상대 블록 밖에서 쿠티뉴나 손흥민 처럼 역발 중거리 슛팅을 하거나, 아이솔레이션 이후 반대 측면에서 상대 파포스트 쪽으로 유효한 슈팅을 할 수 있는 득점력 높은 포워드가 현대축구의 트렌드에는 더 유효한거죠. 솔직히 홀란드 정도 되니까 얘가 2명 정도 수비진끌고 다니면서 공간 만들고, 숫자싸움에 도움을 주는 거지. 요즘 축구에서 원톱 9번에서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투톱을 쓰고 정발 윙어들을 쓰면 되지 않느냐?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442 혹은 백3에 투톱. 여기서가 문제입니다. 닥치고 낮은 라인에 투톱, 카운터를 쓸거라면 정발을 써도 큰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경기를 이기긴 힘들겠죠. 더구나 요즘에는 강팀들도 낮은 라인 442나 수비시 541을 역으로 숫자로 압박하면서 잘깨죠. 그래서 약팀도 어느정도는 라인을 올려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강팀이 약팀을 박살내거나 압도하는 이유는 결국 그 시작이 미드필더 블록을 장악한다는 겁니다. 상대적 약팀은 점점 밀려나면서 간격이 벌어지거나,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빌드업에 체력이 빠지거나, 순간적인 아이솔레이션에 당하고 말죠. 이걸 덜 당하려면 결국 미드필더 숫자를 늘려야 합니다. 최소한 상대 미드필더 보다 한명은 더 많아야 하죠. 혹은 많아보이게 세부전술을 짜야하겠죠. 강팀이든 약팀이든 이 숫자싸움을 고민하기 때문에 센터백을 올리거나, 인버티드 풀백을 쓰거나, 딥라잉에 가까운 9번을 쓰거나, 윙어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도 하죠. 그런데 정발 윙어를 쓰게 되면, 결국 측면을 벌려서 직선적으로 쓰겠다는 거거든요? 그 사이 공간에 미드필더나, 윙백을 침투시키겠다는 거고. 이럴려면 진짜 선수 퀄리티가 높아야 됩니다. 특히 하프스페이스를 침투하는 선수들이 개같이 뛰어다니고, 정말 잘해야 됩니다. 감독이나 선수들의 전술적 부담도 높아지죠. 차라리 윙백을 높게 올려서 벌리게 하고, 사이공간을 미드필더나 인사이드 포워드가 침투하거나. 메짤라가 측면으로 돌면서 벌리고, 역발 윙어가 침투하는게 오히려 효과적이죠. 역발 윙어가 더 많이 쓰이는 이유는 결국 아이솔레이션과 측면에서 메이킹을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측면에서 역발이면 관중석을 등지고 섰을 때, 훨씬 넓은 패스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자신의 아군쪽 방향과, 상대 반대쪽 공간까지 넓어지죠. 우측 기준으로 > 이런 각으로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일반적인 빌드업상황이면 상대는 수비 진형을 갖추고, 빡빡한 간격을 구성하고 있을테니. 공격 팀 입장에서는 한쪽 측면에서 짧게 빌드업하다가 반대쪽 비게 되는 공간으로 선수를 침투시키고, 거기에 공을 주고 싶을 거에요. 그럴려면 정발보단 역발이 더 수월하죠. 요즘 이강인이 파리에서 오른쪽 윙어로 나오면 하는 것처럼요. 결국에는 상대 수비가 컴팩트한 간격, 공간을 좁게 쓰려는 의도, 이로 인해 9번 혼자서는 힘든 페널티 에어리어. 그래서 숫자싸움을 위해 많은 선수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하게 되는데, 여기서 유효적인 상황을 만들기에 유리한건 정발의 크로스, 혹은 컷백에 가까운 낮은 패스라기 보단. 숫자싸움 하면서 만들어낸 공간으로 침투하는 반대편 선수에게 들어가는 역발의 크로스, 혹은 중거리, 메이킹 등이 더 효과적인 거죠.
아니 제발 누구든 간에 화면에 걸쳐 잡히면 제발 다음이라도 피드백 해주세요. 오늘은 수빈씨 다리 떠는 것 때문에 작전판 집중이 안됐고 전에는 덕연씨 팬 돌리기나 뒷통수가 잡혀서 집중이 안돼요ㅠㅠ 메인으로 잡히는 화면에 자기들이 잡힐 수 있다는걸 인지 좀 해주세요. 시선이 너무 분산되고 산만해져요.
텐하흐 나가면 누구데려올껀데? 빅클럽 경험 없는 데제르비 에디하우? 첼시 거하게 말아먹은 포터?? 누굴 데려올껀데 대체 ㅋㅋㅋㅋ 부상때문에 중원 수비진 다 날아가고 골 잘넣던 래쉬포드는 갑자기 부진하는데 이 상황에서 펩 클롭 말고 지금 스쿼드로 4위권 절대 못해. 그리고 솔샤르 랑닉때 팀 다망가진거 한시즌만에 리그컵 따주고 3위 시켜줬는데 부상병동과 에이스가 갑자기 부진하는 상황에서 팀 성적 좀 안좋다고 짜르면 어떤 감독이 오려고 하겠냐?
딱히 개눈깔이라 하기엔 봐왔던 기간이 짧다고 생각합니다.그동안은 선수 보는 기준이 네덜란드 리그 기준에 맞춰진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생각합니다,어떤 한 선수의 기량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풀안에서는 고점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데리흐트나,프랭키 데용이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는걸 텐하흐도 깨닳았겠죠. 텐하흐가 아예 능력이 없는 감독이 아닌만큼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구르다 보면 선수보는 안목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유 보드진이나 다른 클럽 보드진들도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팀의 감독을 스카웃 할때 그 감독의 픽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된다는걸 명심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