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님 감상평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공조는 하나의 오락 영화로서, 기대치를 완전히 내려놓고 보아야 재미있는 영화인것 같아요. 웅짱님 감상평처럼 아쉽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영화이지만 그냥 가끔 생각없이 볼 정도의 딱 오락 영화인것 같아요. 마이님 리액션은 정말 사람을 해피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29:05 절대 독가스가 퍼질리 없다는 안심감이 들었다는 마이상 19:04 여기서부터 쭉 보면 마이상 리액션 보면 진짜 죽다 살아난것처럼 몰입하셨던데요!? ㅋㅋㅋㅋ 저건 절대로 안심감이 있는 상태에서 나올 수 없는 리액션이라고 봅니다 ㅋ 그리고 제 생각엔 마이상 점수 더 높게 주려고 생각했는데 점수 직전에 웅짱님의 혹평 때문에 좀 깎으신게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공조 1~2가 내 기억에 명절날 개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ㅋ 둘다 조카들 데리고 극장에서 봤는데 1편은 윤아씨 보고 옆에서 우리 수0이가 웃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고 2편은 우리 지0가 다니엘 헤니랑 현빈 보고 마이상 마냥 눈에 하트가 뿅뿅뿅~~해서 좋았네요ㅋㅋㅋㅋ 내가 윤아 얘기 꺼내니 "삼촌 껄떡 대지마~~" ㅋㅋㅋㅋㅋ 암튼 저에게는 명절날 잘 보았던 추억이 있는 영화들이네요~~!!!ㅋㅋㅋ
전 이번만큼은 웅짱님 감상편보단 미오님 감상편이랑 공감했습니다 ㅎㅎ 애초에 이 영화는 1편도 그냥 오락 영화라 생각했고 2편에서도 한층 더 코미디 요소를 잘살렸다고 생각했거든요... 1편도 그렇게까지 쪼이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고 전 생각했습니다 ㅋ 그리고 전 반대로 범죄도시 1에서 2로 넘어가는게 훨씬 더 허접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2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3편은 좀 심각한 수준입니다 ㅋ
마이님 윤아씨 조아하신다면, 윤아씨가 굉장히 귀엽게 나왔던 2021년작 '기적' 이란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영화아긴 하지만 잔잔하고 코믹한 영화입니다. マイさん、ユナさんが好きなら、ユナさんがとても可愛く出た2021年作「奇跡」という映画をお勧めします。 あまり有名ではない映画ですが、穏やかでコミカルな映画です。
한국의 숨은 명작 신하균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 추천합니다. 1987을 만든 장준환감독의 데뷔작으로 비록 흥행은 참패했지만 그 해의 수많은 영화재에서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잇봉작으로 극찬받은 숨은 명작입니다. 최근엔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도 있네요. 참고로 장준환감독은 얼마전 보신 박하사탕의 문소리배우님의 남편 이시기도 합니다.
썸네일 표정만 봐도 제 예상이 맞는것 같네요.ㅋㅋ 두 여성분이 재미있게 즐기셨으니 충분하죠. 마이상과 '사랑의 불시착'을 보셔야겠어요. 웅짱과 미오님은 그닥 안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한번은 볼만합니다. 헌빈, 손예진 두 주연배우 보는것으로도(특히나 손예진의 눈물연기는 크아!) 충분한데 조연들과 까메오도 대박이라. 얼마전 대박인기였던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의 마이너 버젼이라 비추천입니다. 전작의 우려먹기가 너무 심해서 보다 짜증이 나더라구요. 김수현과 김지원 배우들 연기 잘했지만 솔직히 보면서 현빈이었다면 손예진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하면서 보았고 조연파트도 쪼매 약한 느낌이고.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눈물의 여왕'쪽을 더 좋아하고 추천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세분이서 보시기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더 나을듯 합니다. 동백꽃 필무렵 이후 드라마 리뷰도 기다리고 있어요. 최근 이렇다할 작품이 없을때 예전 작품 보시죠. 신원호 감독 작품이나 '눈이 부시게', '미스터 선샤인' 추천요.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또한번 느끼는게...저는 공조를 별로 재미있게 보질않아서 공조2도 거르려다가 봤는데 전작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반대로 범죄도시2는 전작에 비해 별로여서(장첸의 존재감에 비해 강해상은 너무 약했음)역시 전작만한 후속작은 없구나 싶었습니다 범죄도시를 4.5점이라면 범죄도시2는 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