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ysy 수능이라고 하면야 1등급 찍으면 마스터겠지만.. 학문이 너무 깊어서요. 전공을 하고 전문가로 취업을 해도 배운거 온전히 써먹는 경우는 드물죠. 그래서 흔히 말하는 대학원 가면 아 내가 배운건 기초중에 기초였구나~하고 깨닫는 그런걸 말하는거에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어요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재밌네요. 저는 모교에서 3년만에 저 혼자 서울대갔는데요. 아무래도 주변에 공부 잘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여기저기 헤맸는데, 요즘은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헤매는것 같아요. 대학 잘가면 인생 술술 풀리는건 당연 아니에요. 근데 인생에서 보면 정말 이른 시기부터 '나는 무언가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이에요!!
진짜 현우진 이분은 알수없는 매력이 있으신 거 같다. 대학교 들어온지 꽤 됐는데 아직도 생각나서 한번씩 들어오는데 너무 웃겨ㅋㅋㅋ 고등학생 때는 이분이 하신 말씀이 재밌기도 하고 너무 팩폭이어서 무섭기도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인생 살면서 주변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드는 생각과 왜 성공하는지 알겠는 말들인 거 같다. 그러니까 지금 수능 얼마 남지 않는 분들이나 고등학생 분들 자신이 열심히 안한거 같아 너무 자책 하지말고 여러분 인생 사는 과정에서 언제가 스스로가 열심히 하는 순간이 꼭 올테니까 그 때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에요! 모두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결과에 상관없이 지금까지 버텨온 여러분들 멋있습니다.
재수할 당시 수학의 정석, 기본, 유제, 연습문제, 수능기출 10개년 싹 다 푼 입장에서 진짜 공부 존나 집중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깨달음이 온다. 그때전까지 진짜 모르겠더라도 생각하면서 집중해서 파고들다 보면 진짜 성적 오릅니다. 현우진씨가 하는 말이 뭔지 알지. 목숨 걸어야 합니다. 공부해서 성공 못하면 이리 죽든 저리 죽든 결과는 죽음입니다. 부동산 가격, 물가 아시죠? 존나 열시미 죽도록 열심히 해도 될똥 말똥한 판에 남들 대충한다고 기준을 거기 세워 놓으면 안됩니다. 전과목 만점 받겠다는 각오로 공부 하세요.
방학동안 공부를 많이 해보니 그만큼 공감이 되었으며, 공부를 지금 한다고 효과가 바로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당.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한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냥 한결같이 열심히하면 어느순간부터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주변이 다 논다고 나도 놀까? 가 아닌, 남들 다 노니까 지금 해야지ㅋ 등의 마인드를 가지며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슴다!
현우진쌤 잘난 얘기 들어도 잘난척으로 안 들리는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이건 거 같다. 그냥 객관적인 사실 전달이 중점이라서. 듣는 사람이 나를 대단하게 여기길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잘난척이고 허세로 보이는데, 현우진은 자랑도 아니고 그냥 객관적인 사실 전달이라 깔끔하고 수긍이 간다ㅋㅋ
어른되면서 느낀건, 운동선수는 운동을 노력해야하고, 장사하는사람은 장사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게 다 절실하고 왜 해야하는지를 알아야함. 근데 내 현재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파악을 해야하는데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방법을 찾아야함... 내가 공부해야하는 학생이면 공부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선수라고 생각해야하는거....
나이 마흔이 넘어서 들어도 와닿는 강의입니다.. 저는.. 공부는 학창시절에만 하는거고 졸업하면 더이상 안해도 되는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아니네요. 예를들어 결혼후 임신 출산에만 관해서도 1년은 신생아 관리 육아등의 책을 봐야하고.. 소위 말하는 자본주의 시대에.. 돈이 돈을 버는 시대에 근로 소득보다 자본소득이 훨씬 앞서 가는길이고… (노동만으로는 맨날 열심히 성실히 일하고 살아도 맨날 그 수준..) (저도 이걸 이제서야 알아서 공부 시작합니다.) 누가 나에게 과거에 좀 알려줬더라면.. 훨씬 빨리 알았을것을.. 이런 후회를 혼자 하고 있죠. 아무튼 공부에는 끝이 없다 와 책 많이 봐야한다는거. 세상 돌아가는 이치좀 알고요. 저는 우물안 개구리였는데 주위에 잘나가는 친구 둬서 그나마 그걸 알게되었어요. 그친구는 365일 공부합니다.. 더욱 부자되기위해서… 학창시절에만 성적 경쟁이 치열한게 아니고.. 이거는 살아가면서 특히 나이먹어가면서 더욱 느낍니다. 세상이 얼마나 경쟁이 치열한 곳인지요.. 노력없으면 도태되는 세상.. 남들 다 앞서갈때 나만 뒤쳐져 ㅠ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공부하려합니다.
처음에 사람은 안바뀐다는 말을 듣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사람은 조금씩 선회한다는 말에 너무 공감된다.. 처음에는 그냥 공부 하기도 싫고 이런데 조금씩 내가 여기서 참고 이겨내면 한단계 더 나아간다 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은 늘어있다. 그리고 이건 남은 인생에도 정말 중요한 것 같음. 그게 운동이 되었건 일이 되었건. 수능으로 성공한 사람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완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7:53 인풋이 많아야지 아웃풋이 생겨. 작은 인풋을 가지고 큰 인풋을 만들겠다고? 이 세상에 기적은 없어. 열심히 해야지 뭐가 될동말동이야. 허무한 생각 하지마 ' 이거 한다고 뭐가 되겠어?' 수험생들 딱 2종류거든요. 군말없이 열심히 하는 애들 / 두번째는 동기부여충들. 하루종일 동기만 부여해. 사람이 안바뀐다니까?
근데 공부를 꾸준히 하는게 진짜 중요한게 공부를 계속 해왔고 하고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디가 부족한지 알고 어디를 아직 안배웠는지 정확하게 꿰뚫고있는데, 공부를 열심히 안해봤고 안하는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몰라서 계속 처음부터 통으로 하려고 함. 근데 또 안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려면 의지력이 상당히 부족해서 절대 끝까지 그 공부를 못잡고있음. 결국엔 계속 격차가 벌어지는거임 참고로 난 공부안하는 극하위권 학생임.
왜 알고리즘으로 떴는지 모르겠지만~ 나이40에 완전 공감 ㅋ 아이들 공부에 빗대었지만 사실 살면서 생긴 철학. 40살에 나는 또 미친듯이 새로운것 인풋 중입니다. 아웃풋은 짧게5년 길게 10년으로 기대 목표중^^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생각만해도 신난다. 최선을 다하되 내가 뭘하는지 알고 최선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선생님 너무 멋지시네요. 저런 말씀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비슷한 나이같지만 입시에 목숨 걸었던 일인이었어요. 피아노와 내신 수능까지 서울대를 목표로 악몽같은 10대를 보냈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됩니다. 연습하랴 내신은 8학군에서 2등급까지 따라잡느라 가랑이 찢어질뻔 했네요. 어른이 된 지금 20대를 보며 (직원들) 쌤 친구분이 왜 저렇게 살고들 있는지 알겠다는 말 100번 공감합니다. 결론은 학생때 공부 열심히 하세요!! 😊
선생님 수업을듣진않았지만 동기부여충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ㅋㅋ 요즘 제가그런거같아서..... 저도 수험생활할때는 진짜 열심히 살았던거같은데 요세는 그때만큼 열심히 살지는 않는거같아 이상한 불안감때문에 동기부여영상 찾다가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ㅎㅎ- 지나가던 연대출신 30대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