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고리예 교황청 승인 소식, 부르심과 아름다운 본당 만들기] 2024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본당 공동체가 병드는 이유(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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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은 일어나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합니다.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임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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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설득하려는 노력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자신을 선포하고, 신학적 사실을 선포한 것도 모두 실패했습니다.
돌아보니 주님의 아름다움을 증거하고 기쁨을 살아낼 때 성공했습니다.
주님께서 설득하시도록 작은 도구가 될 때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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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사제나 본당 신자들을 탓하지 맙시다.
우리부터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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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집'과 '본당'에서는 먼저 시작합시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 모여있는 바로 이곳에서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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