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도 저런게 있었는데 그 유명한 보스몹 리치 왕은 공략이 진행됨에 따라 맵이 조금식 작아지는데 중간부터 발키르를 불러서 플레이어 하나를 납치해서 맵 밖으로 낙사 시키고 공대원들은 낙사 전에 얘를 잡는 패턴이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 사로나이트 폭탄을 어찌저찌 사용 하면 맵이 복구 되어 발키르가 플레이어를 드랍하는 위치에 발판이 생기는 버그를 발견함. 당연히 그냥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패턴 하나를 공짜로 먹는지라 당대 최고의 길드 엔시디아에서 이걸 쓰고 리치 왕을 월퍼킬을 했어요(제일로 쳐주는 하드는 아님). 근데 월퍼킬 레이스는 블리자드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지라 당당히 버그를 써서 월퍼킬을 따낸 엔시디아에게 72시간 정지를 먹였고 뒤에서 조용히 공략을 진행하던 파라곤이 그 시간 동안 거의 공짜로 월퍼킬을 먹었죠. 이후 파라곤은 탄력을 붙여 하드 난이도도 월퍼킬에 성공 했고, 드군 때 공격대를 해체 하기 전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
이 영상이랑은 좀 다른 경우가 록맨 에그제 3의 유성군이랑 4의 에어하키 시리즈. 이걸 설명하려면 우선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을 설명해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 전투는 개시 기준 적측 아군이 각자 가로 세로 3칸씩인 필드를 움직이면서 각종 패턴이나 공격,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 상황에서 유성군은 전투 시작 기준 각자 9칸인 지형 중 적측 필드에 한 칸씩 번갈아가먄서 약한 대미지를 총합 40번을 가하는 기술이고 에어하키는 적측 필드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이다 벽에 부딫히면 방향을 바꾸면서 적을 공격하는 하키 퍽을 발사하는 기술입니다. 이 게임에서 하필 적측 필드를 빼앗는 기술이 있다보니 유성군은 필드를 빼앗은 뒤에 강화기를 최대한 떡칠해서 발사하는 빌드가 나오고 에어하키는 그 중 최고기술을 한 점에 집중해서 구겨박는 빌드가 나오는 바람에 이 기술 획득을 기점으로 밸런스가 개발살나게 되었죠. 특히 에어하키는 통상기보다 위에 있는 궁극기 비슷한 게 존재한 바람에 차기작에서 게임 밸런스 자체가 수정당할 정도였습니다[...]
테라리아 기계수레는 최종보스보다 난이도가 높은 낮의 빛의 여제와 싸울 때도 좋습니다 낮에 싸우는 빛의 여제는 어떤 공격이든 회피 불가에 한방에 죽어버립니다 기계수레로 정해진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하거나 방향을 바꾸면 모든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어 그냥 싸우는 것보다 조작 난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젤다 왕눈에는 날먹이 하나 더 있는데 보스 중에서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돌을 링크 주변에 던지는 보스가 있는데 그 돌을 스크래빌트라는 무기 합성 기술을 이용해서 무기랑 붙이고 나중에 합성한 무기를 다시 분리해주는 npc한테 가서 분리하면 돌만 구할 수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몬스터 위에서 소환하면 왠만한 몬스터들은 전부 찌부되서 한방컷 나는 날먹이 있음
로보토미도 보스를 날먹으로 가능한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붉은 안개와 하나는 버그성으로 백야가 있죠 (스포일 수 있으니 조심) 일단 버그성인 백야는 12번째 사도가 사도가 되기 직전에 용기 패닉(적이나 아군을 보이는 족족 공격)으로 하면 백야를 때리는데 무적이라서 몇 분이 지나면 12 사도가 백야를 죽여서 백야의 무기를 꽁으로 얻을 수 있는 유명한 방법이 있고 환상체 방공호를 이용한 보스 날먹이 붉은 안개인데 방공호 능력이 직원 하나를 피와 정신 채워주는 대신 환상체를 탈주시키는데 이를 이용해 붉은 안개(48일도 가능) 보스를 환상체가 제압하는 유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말레니아 물새난격 캔슬은 항아리 경직이 아니라, 빙결이나 출혈에 걸렸을때 터지는 상태이상 경직에 의해 캔슬되는 것임다 빙결항아리로 빙결을 걸어 캔슬시키는 방식인거임 (+수정 그냥 항아리를 던진다고 경직에 걸려서 풀리는거 아니고, 이미 빙결무기나 빙결마법으로 빙결을 걸었으면 빙결항아리로 물새난격 캔슬 불가능함) 같은 로직으로 불확실한 방법이지만, 출혈도 마찬가지로 조절을 잘 하면 물새난격을 시작하기 직전까지 출혈을 안터트리다가 물새난격에 들어가면 출혈을 터트려 캔슬하는 방식도 가능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황제 칼루스가 돌아온 스토리 마지막 칼루스를 상대하는 장소에서 들어가는 방향에 있는 계단 밑에 들어가 싸우면 데미지를 하나도 받지 않고 싸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방벽을 치고 싸우는 파트에서는 방벽이 올라오는 틈에 맞춰 올라가면 방벽 위에서 싸울 수가 있었고... 이걸로 칼루스를 쉽게 잡았는데...
@@deeppressed3783 여러가지로. 블러드본처럼. 통하는 게 너무 적은 것 보단. 다양한 수단으로 잡을 방법이 있는 게 훨씬 좋더군요. 회피나 패리는 이게 손이 따라주질 않으면 사실상 도움이 너무 안되기까지 하는 상황이 너무 많은데 비해 적들은 너무나도 강력하니(...) 숙련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점점. 40대 게이머들이 많아지면서 두드러지고 있는 문제기도 합니다... 10대 20대 때 마냥. 피지컬을 내세운 클리어가 스스로가 보기에도 무리라고 느낄 정도인 사람들이 점점 더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