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리수거 : 개인이 할 필요 없이 다 때려 넣으면 업체가 분리 한국 분리수거 : 개인이 하지만 하청업체가재분리 재분류하여 단일/복합 소재에 따라 나눠서 자원 재활용 일반소각 혹은 화력발전/난방용/폐기용 소각 혹은 매립 음쓰는 사료용 / 바이오용으로 구분하는 등 지역에 따른 업체마다 다름 - 이공계 출신으로서 아파트, 단독, 기숙사 등 20년간 6번 이사다니면서 제가 습득한 배출 요령 (T,J 성향 다량 함유) 1. 손으로 분리 불가능한 복합소재는 대부분 일반쓰레기/폐기물 - 도구로 다룰 수 있는 크기로 일괄 단일처리 가능하면 재활용 가능(종이팩, 캔 등) - 혼합 플라스틱, 식칼, 태블릿, 건전지 등 분자단위 복합소재는 소각 혹은 매립(일반 혹은 폐기물로 배출) - 맨손으로 분리 가능하면 분리 후 분류배출(박스/테잎, 페트병/뚜껑/라벨 등) 2. 소각 가능 여부에 따라 발전/난방연료/폐기소각 결정, 불가능하면 폐기물(매립), 가능하면 일반쓰레기 - 유리는 규격제품은 뚜껑 닫아서 배출 및 수거 후 손상없으면 세척후 재사용 - 규격외, 코팅, 짙은색, 깨진 유리는 대부분 매립 폐기물, 투명유리는 깨져도 녹여서 상당수 재활용 가능 3. 플라스틱은 원칙상으로 몸체, 뚜껑, 비닐(라벨)등 소재에 따라 분류 - 미구분시 석유화학제품 일괄 플라스틱/비닐류로 배출하면 업체에서 재분류로 매립/소각/재활용 결정 - 금속, 목재, 지류 등 다른 물질과 결합되어있거나 너무 복합소재는 소각/매립 폐기물 4. 목재는 잘 모르면 폐기물, 경우에 따라 매립/소각 결정, 일반쓰레기 가능, 간혹 종이와 함께 배출 가능 5. 음쓰 : 껍질, 뼈, 씨앗 등 단단한 고체는 불가능, 그외 물렁하면 가능, 업체에 따라 사료용, 바이오용등으로 재활용 6. 금속 : - 자석에 붙으면 녹여서 재활용 가능, 불가하면 알루미늄/스탠 등 분류 - 분류기준 없으면 폐기물 혹은 수거일 파견 직원에게 문의 - 건전지는 일반 혹은 폐기물, 납작전지: 충전 전지는 폐기물 권장 7. 의류, 신발 등 - 의류수거함 권장 - 파손 등 재활용 불가한 신발류는 폐기물/일반 - 가죽 구분 수거하는 곳 에서는 가죽 분리하며 배출 - 석유화학제품의 의류나 직조물에서 단일소재(나일론, 폴리, 우레탄 등)되어 있으면 경우에 따라 플라스틱 가능 - 의류, 직조물에서 혼방재품의 경우 폐기물/일반 8. 기타 - 사는 곳에서 구체적으로 분류할 경우 최대한 맞춤 - 잘 모르면 수거 당일 업체 직원분에게 직접 문의 - 구입시 제품 소재 파악 혹은 제조/판매처 상품정보 확인 권장
요즘은 하청엡체에서 단일/복합 안 나누고 복합은 페기물쓰레기행입니다 햇반, 우유팩 같은거요 빨대, 페트병 뚜껑도 안 합니다 이유는 인력 부족 김포만 해도 하루에 50톤이 발생하는데 정석대로 처리하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하고 회사에서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회사에서는 사람을 못 뽑죠 그럼 손해니깐요
현 환경미화원입니다. 요즘은 분리수거 잘하시는 분도 많지만 한가지 부탁 드립니다. 배달음식 분리수거 하기 귀찮으시면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음식물 쓰레기는 당연히 재활용 안됩니다. 차라리 종량제 봉투 이용 해주세요. 그리고 스티로폼이나 택배박스 안에 재활용품 넣어서 버리지 마세요. 주택이나 빌라에서 내놓으실때는 투명한 큰 비닐안에 넣어주세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안에 내용물이 있으면 수거하지 않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뭔가 분리수거 정책은 나라에서 할 일을 전국민의 노동력을 아주조금씩 뜯어가서 해결하는 정책 같다는 느낌이 듦... 백과 페이지가 있을 정도의 분류 방식을 모든사람한테 요구하니 사람마다 버리는 방식도 다 다르고, 버릴때마다 이걸 여기다 버리는게 맞나 찜찜하고... 일괄적으로 수거한다음에 중앙화되거나 지역거점화된 시설에서 한번에 처리하면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분류되니 재활용률도 훨씬 늘어날텐데... 이게 다 땅이좁고 사람이 많은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