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자길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걸 좋아서 한다고 말 하는거 부터가…….. 하……. 무슨 엄마도 아니고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걸 좋아해서 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것이고 좋아하더라도 나만 동동거리며 쫓아다니고 챙겨주기만 하는걸 계속 좋아할수있는 사람이 있을까. 안현모 말대로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니 챙겨주려고 노력하는거지… 진짜 고맙다기보다 당연하게 생각하는구나 싶네.
그리고 아무리 회의중이건 뭐건 좀 끊기전 고맙다 한마디 없이 끊어버리냐. 그 한마디 하는데 1초면 된다. 당연하게 생각하고있다는 반증이지. 남편이 사업중이라 도와주고 챙겨주는게 내 역할인데 내 남편은 고맙다는 말은 꼭 함. 그게 별거 아닌거같아도 상대방에겐 그 한마디가 정말 중요함.
안현모씨랑 성격이 비슷한 나는 너무 저 상황이 이해가 감.. 이 영상에서 안현모씨가 되게 시크하게 나오는것 같지만 애교도 원래많고 아기자기한 인격인데 그 인격을 꺼낼수가 없는 남자랑 살면 저렇게 뿌루퉁하게 변해가고 자신을 잃어간다.. 뭐 서로 너무 안맞았겠지 ;; 그나마 현명한 사람이라 아이를 갖지 않은거에 다행이라 생각하고 어쩔수 없이 내려야할 선택을 결국 내린 안현모씨 응원해요!
안현모는 한남자의 비서로 살기엔 너무 능력이 있고 지적인 여성임 ~라이머하고 살면 자존감만 자꾸 떨어져서 인생의.만족도가 바닥일듯~라이머는 그냥 비서같이 자기일 서포트햊고 믿고지지해주고 잘 따라주는 여자 만나면 되고 ~안현모는 소통을.중시하고 존중해주는 지성적인남자만나야 잘살듯 ~둘이 너무 안맞아서 이둘은 결국 이혼한거임
애초에 라이머가 워크홀릭인거 알았으면 안현모는 연애도 안했을 겁니다. 일에 미친 라이머가 일도 제끼고 3개월을 안현모에게 올인 했다네요. 만난날로 부터 6개월 후 결혼하고 알았답니다. 식성 다르고 일이 너무 많고 바쁜 남자인거. 안현모가 방송에서 하는 말 듣는 순간 단점을 감추는 수준이 아니고 이건 속인 거 잖아요. 없는데 있는 것 처럼. 이 정도면 사기에 가까운 결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지금은 이혼했으니 두분 다 각자 생활은 편하게 살겠네요. ^^
솔직히 라이머랑 안현모랑 진짜 안맞긴했음. 라이머는 결혼 다시할거면 내조만하는 여자만나면 잘살게됨. 안현모가 너무 능력이 넘사임. 저정도 능력에 성격도 딱봐도 한성깔하는데 6년 참았으면 안현모 할만큼 했다고본다. 이혼하길잘했네. 안현모가 아깝네. 이건 아니라고봄. 삶의 패턴이나 질적인 차이가 너무 다름. 그래서 결혼을 할떄 진짜 신중해야됨. 둘다 잘나가면 좋지.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음. 또 젠더갈등 일으키네 할수있는데. 정확하게 팩트 딱 말해줄께 전형적인 옛날한국남성상 라이머, 전형적인 현 여성시대의 여성상 안현모다. 이걸로 알겠지? 이혼은 잘한걸로.
솔직히 내가 보기엔 둘 다 똑같다. 어쩜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고, 상대방 대화나 행동에 둘다 똑같이 동조를 안해주냐. 둘다 운좋게도 여태 자기가 하고싶은 대화만하고도 잘 살았나보네. 둘다 답답하다. 다른것도 아니고 아프다는 와이프의 말을 '관심없는얘기'라며 듣는체도 안하는놈이나, 먹을거를 그렇게 좋아해서 잡는거부터 요리, 먹는거에 오랜시간을 쓰는 사람에게 '먹을건 노관심'이라며 정색하고 자기할말만하는 여자나. 둘은 안맞는게 아니라, 둘다 고집이 너무세서, 서로 작정하고 '안맞춰주는'거다. '내가 원하는 대화주제'로 니가 들어와. 이 수준.
남자는 여자 얼굴뜯어먹고 살거 아니면 성격 맞고 취미 맞춰줄수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함 여자도 돈뜯어 먹을거 아니면 성격 맞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남자랑 결혼해야됨 머가 서로가 챙겨주고 싶고 사랑스러워야 결혼생활이 재밋지.. 말투가 비꼬고 자신만 피해의식있고 남탓하기 시전하면 해어져야됨
저정도면 안현모가 똑똑한게 아니라 멍청한거아니냐? 지가 스스로 비서를 왜 자처하는거야 걍 "알아서해라 가정을 등한시할거면 걍 이혼하자" 고 으름장을 놔야지 뭔 해달라고 다해주고있냐 멍청하게 그리고 라이머는 진짜 거의 사회적지능이나 공감능력이 거의 유아수준에서 멈춰있네 그저 지하고싶은대로 지 마음대로 ㅋㅋ 와 진짜 이런 쓰레기같은사람을 뭐가좋다고 결혼까지하냐 안현모는 제발 빨리 이혼하길바랍니다.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말고요
아나운서나 통역사들 일반 회사원 월급하고 별반 차이없어요. 안현모가 저렇게 좋은 집에서 누구 돈으로 살까요? 똑똑하다고 좋은 와이프는 아닙니다. 라이머가 절했다는게 아니라 다 상대적인 거예요. 아기낳고 좀 가난해도 서로 위해주고 알콩달콩 사는게 진정한 행복입니다. 저런 비싼집과 차 필요없어요. 죽어서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얼굴도 궁합이 전혀 안맞은 사람들 이구요.
라이머님의 저런 성향이. 사업을 잘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이유일 수도... 그러나 마일리지 적립, 세금 납부, 회식장 예약 등등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업무죠.... 차라리 비서를 고용하고, 안현모님을 통번역 쪽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지원해주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두분다 좋은분들을 다시 만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내가 여자지만 내가 안먹어도 차려줄 수 있음 부부니깐 비서로 지낼 수도 있음 부부니깐 그런데 그런데 맘을 알자 못하는 남편과 함께하기에는 아닌듯 맞지 않는 부분들 참 많잖아요~~~ 그런 사람이려니 하지 못하면 헤어지는 수밖에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상대라면 헤어지는 수밖에 고로 잘 골라야 고쳐쓰는거 아님 고른것도 나라서 내책임도 있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