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이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뭘 실수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1. 제가 사용한 빵이 너무 두꺼웠어요 지금 미국에 있어서 장보러 잘 가질 않아서 식빵을 집에서 만들어서 썰었는데 썰기 힘들어서 대충 썰었더니 한국에서 파는 빵 보다 두꺼웠어요 두꺼우니까 모짜렐라가 안에 잘 안녹아요 만약 두꺼운 빵이다 싶으면 어떻게든 반으로 잘라서 얇게 하세요 빵이 두꺼우면 기름만 많이 먹어서 엄청 느끼합니다 온도도 너무 낮으면 기름 많이 먹어서 엄청 느끼해요 집에 온도계 있으시면 꼭 온도 재서 170도 유지하도록 해보세요 2. 햄 안올리실거면 새우젓을 생각보다 많이 올리세요 제가 집에 햄이 없어서 그냥 모짜렐라랑 새우젓만 사용했어요 알베님은 4마리를 올렸는데 저는 새우젓을 반스푼 꺼내서 다졌어요 그다음에 얇게 치즈위에 펴발랐어요 빵이 두꺼워서 그런것 같긴 한데 치즈도 제법 두꺼워서 새우젓을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줘야 씹었을때 새우젓하고 녹은 모짜렐라가 어우러지면서 빵하고 섞여요 엄청 맛있어요 결론 : 다음에 할때는 빵 얇게 새우젓 많이 온도 잘 맞춰서 다시 튀기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맛있게 드세요~~
현지인만 알법한 이런 요리들 너무 좋아요... 요리 영상에서 항상 이탈리아산 재료를 강조하시는데요, 유럽(?) 이탈리아(?) 치즈와 미국의 모짜렐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채소나 밀가루는 품종이 달라서 맛이 다를 것 같은데, 치즈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맛을 보면 분명 다르것 같긴 한데 말이죠 ㅎㅎ...
몬디 유투브 채널 너무 재밌어요. 구독자 40만명은 가뿐히 넘어야될 채널인거 같은데 정보랑 재미 자체가 너무 알차요. 난 라치오 vs 로마 경기 오늘 새벽에 열리는거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베 유투브 클릭했는데 나폴리 피자 만드는거 방금 너무 재밋게 보고 구독 눌렀어요. 그리고 나도 알베랑 비슷한 나이라서 페드로,제코 전성기때 이후로 축구 안본지 꽤 돼서 90년대생들의 축구선수는 잘 몰랐는데 알베가 잘 알려줘서 너무 유익했어요
엄마가 이마트에서 치즈 할인행사한다고 블럭 모짜렐라치즈를 4개나 사왔는데 평소먹던 생 모짜렐라치즈맛이 아니라 너무 당황하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반품도 안되는데 이걸 어떻게 먹나 고민했는데 오늘 알베르토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만들어서 가족들 간식으로 먹어봐야겠어요🙂🙂 정말 새우젓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박한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어제 예전영상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알베르토집 부모님께서 하신 요리들이 엄청 맛있어보여서 배워보려구요 제 아들은 한국애인데도 한국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진작에 이탈리아 음식을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싶더라구요 오늘은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역시 요리가 간편하면서도 좋네요 어제저녁도 아들은 맥도**에서 햄버거 먹고 들어왔어요 슬프네요 .. 알베르토님 요리보고 배워서 아들에게 꼭 해줄거에요
헐? 이거 설마 재래시장빵집에서 가끔 파는 이탈리안고로케의 원조인가? 햄, 치즈가 무조건 들어가고 빵으로 감싸서 튀겨서 사선으로 자르는 것까지 똑같은데... 주변에 이탈리아 지인이 없어서 어디 물어볼 데가 없어서 혼자 가지고 있는 의문 중 하나가 "이탈리안고로케가 진짜 이탈리아에 있는가"였거든요. 제가 어릴때부터 진짜 좋아하는 튀긴 빵인데 오래된 재래시장빵집에서 여름을 피해서 파는 거라서 찾기 어려워요. (이탈리안 고로케 로 검색하면 인터넷에 사진은 많이 뜨네요ㅋㅋ) 보통 얇은 햄과 사각체다치즈가 기본에 감자샐러드나 다른 재료들(맛살, 피클.. 가게마다 다른게 들어감)을 넣어서 튀긴 빵이에요. 특징은 길쭉한 타원형 모양으로 튀겨서 무조건 사선으로 잘라서 진열해요! 채널 구경하다가 20년간 궁금해 하던 질문에 답을 찾은 것 같아요ㅠㅠ 알베르토님 감사 베리땡쓰 그라찌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