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 23년 차를 10대정도 바꿔타면서 모하비를 타기전 만족도가 가장높았던건 아우디 Q5. 그다음이 SM5(임프)였고. SM5는 회사차로 운행하다가 너무좋아서 내가 다시샀던 차임. 2번같은기종으로 살정도로 정말 좋았음. 지금도 지나가면 애정이갈정도로 SM5는 애착이감.. 근데 지금까지 차타면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게 모하비임. 가격이 높아서 사실 많이 망설였고 비슷한 차종들과 따져봤고(산타페신형.카니발신형.펠리세이드.GV80) 금전적인 무리는 없기에 디스커버리와 Q7까지 다 보고 최종선택한게 모하비임 디스커버리5는 옵션이 구렸고(오토홀드조차없음) 잔고장도 감당안되고 Q7은 가격대비 옵션이 모하비와 비교시 나은게 없었음 단지 독일차라는것뿐. 오히려 디자인은 모하비가 더 단단하고끌림 산타페는 의외로 트렁크와 실내가 작았고.(유모차2대 넣어보면 바로 체감옴) 카니발은 가성비가 좋은데 왠지 승합차느낌이라 안끌리고 펠리세이드는 고급차엔트리가아닌데도 가격이 꽤높음 남은 건 GV80과 모하비였는데 GV80이 실내도 맘에들고 옵션이 좋았는데 딱하나.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임. 좀 괜찮은 옵션으로 갈라면 시트도 고급진느낌가고하면 결국8천임. 모하비를 선택한 이유는 적지않은 가격이지만 또한 이만한 가격대에 이정도 옵션의 차가 없음.정말 수입차나 GV80과 비교해도 옵션이 꿀리지가 않음. 공조기도 뒷자리는 별도조절이 되고 에어컨은 3열까지 천정에 있음. 여기서 아쉽다 더 있으면 하는 옵션이 없을정도였음. 단단한 프레임바디와 6기통 엄청난 힘과 2.3톤의 중량은 사고시에 그나마 지켜줄거같은 느낌.
스포티지급만 10년 넘게 타다가 모하비로 갔는데 처음에 방지턱 넘으면 이게 차를 타는거야 배타고 파도를 가르는거야 라는 느낌이 날 정도로 울렁입니다 꿀렁꿀렁 그 느낌은 타다보니 적응되더라고요 그리고 23년형부터 2열도 2중 차음유리 적용되서 그냥 타도 방음이 좋아요 6기통 엔진음이 한 몫을 하기도 하고 아직도 적응이 좀 힘든건 요철 텅텅 뭐 부러지는거 같고요 고속도로 운행이 제일 좋아요 부족함 없는 힘이랑 주행보조 하고 타면 편안합니다 하지만 사실 2,2톤 무게라도 전고가 높아서 흔들림은 불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불만인건 6기통 3천씨씨 엔진이랑 해당 파워텍 8단 미션이랑 안맞는 느낌 좀 더딜때도 있고 그러다가 또 확 변속되면서 튀어나가는 느낌이 들때도 있고요 단순히 경쾌한 주행성능만 놓고 본다면 zf미션 사용한 전세대 모델이 좋을거 같아요
부모님이 모하비 더 마스터까지 3대째 구매했는데, 초등학생때부터 모하비를 타고 다녀서 그런가 바디온프레임 승차감이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가끔 모노코크 프레임 차량 타면 오 그래도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 하면서도 모하비가 더 애착이 가네요. 작년부터 거의 제 차처럼 끌고 다니고 있는데, 넉넉한 출력 + 크기 좋은데 타고다니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냥 좋습니다.... + 참고로 모하비 25년인가 26년인가 단종 됩니다. 디젤 유로7 개발 아예 안 하고 있고, 유로7은 코나, 니로에 들어가는 엔진만 내년에 나올겁니다.
모하비는 아직 단종계획은 없으나 ..오히려 픽업트럭 출시 ..군전술차량 Km1등 으로 단종돠더라도 부속수급원할과 희소성으로 중고 가격방어가 되는 국내유일 차량이 됩니다 ...전기차에서 못느끼는 프레임바디 ..V6엔진의 마지막 파이널 차량입니다 그리고 친환경 디젤이 개발되면 환경규제대상도 안됨.. 전기srv는 오프로드 주행시 조금만 자체가 틀어져도 밧대리의 단점상 평생 급발진이다 잔고장으로 돈만 먹는 하마가 돨것임 ... 오히려 단종돠기전 차량구입을 추천드립니다 ... ㅋ 나도 삿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