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친놈처럼 헤매는/ 원성 들판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밖에 안 된/ 송아지.// 너 때문에/ 이 세상도/ 생긴 지 한 달밖에 안 된다!" 샤밀이 보고 있으니까 불현듯 시가 떠오르네요ㅎㅎ 어미 곁에서 천방지축 뛰는 폼이 자라서 밀썽 좀 피우겠어요^^ 곶자왈센터에 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 반갑기도 하고 대표님의 노고를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말을 아끼듯 대표님도 몸도 아끼시길 바랍니다. 오래가는 길이 이기는 길 아닐지요..!.
애기는 애기짓(?)을 하는구나 싶었는데 루이 보니까 똑같이 애기여도 말마다 성격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네요. 루이 너무 점잖아ㅎㅎ 엄마 따라 경계하느라 더 얌전히 구는걸까요? 기왕이면 샤밀이처럼 마냥 좋아서 팔짝거리며 놀면 좋을 텐데😂 진드기의 계절이 또 와버렸네요. 덥고 고생이 많으세요. 말도 강아지 고양이처럼 한달에 한 번 목덜미에 발라주면 진드기가 못 무는 그런 약이 있으면 좋을텐데요ㅠㅠ
샤밀🥰힘든 고비를 넘기고 잘 지내서인지 더 마음이 가네요 똥꼬발랄한 건 알았지만 이정도였다니,,😬 어떻게 커갈지 너무 궁금해요 ! 루이는 친해져야겠고요😂 진드기 약 치는 거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하면 꼼꼼히 할 수 있겠어요👍 늘 그렇지만 날 새며 밤낮으로 샤밀이 케어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대표님이 안 계셨다면 지금의 이곳도 애들도 없었겠죠,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