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 "글쎄... 극복은 근데.. 그때 극복할 수 있는거는요, 나는 음..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아. 근데 그 시간 동안은 극복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 같아, 솔직하게 얘기하면. 예를 들면 고등학교가 3년이잖아요. 준서는 공부가 지금 준서의 무기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다른 거였을 수도 있고, 각자의 무기들이 있을텐데.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3년은 내 무기를 준비를 해야되는 시간인 것 같아. 그래서 그 시간이 누구든 힘들 것 같아. 그 이후의 시간들은 내가 얼마나 좋은 무기로 사회에 나가서 나를 뽐낼 수 있는지가 좀 중요한 것 같아,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래서 나는 오히려 더 열심히 하라는 말보다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그 3년 동안. 그게 중요하거든요. 너무 힘들 때 나를 한 번 좀 바람도 쐬게 해주고, 나를 좀 챙기는 게 중요한 것 같아." ---- 지나가던 타팬인데 정말 감명 깊어서 타이핑하고 갑니다,,
나이 자체도 애깅인데 목소리도 너무 애기라서 막 오구오구하면서 보게 되네… 울 준서친구… 성적 열심히 유지해서 꼭 머찐 피디가 되어조요~~! 올1 정말 쉽지 않은데,,, 학교 인원도 많은 편도 아니라 더 힘들텐데 넘 기특하구 대견하네,,, 내신 열심히 챙기고 쉴 땐 또 잘 쉬면서 꼭 꿈 이뤘음 좋겟다 애기야 수시가 답이다!!!!!!!! 정시는!!!!!!! 아니야!!!!!!!!!
덕질도 공부도 둘다 포기못하는 아기베베님..!! 저도 과거에 덕질과 공부를 병행했는데... (덕질에서 오는 행복과 공부하고 1등을 하는 그 희열 둘 다 놓치고 싶지가 않았어요)그 짧고 소중한 덕질을 위해 공부할때 집중력을 100배는 끌어올리고 이악물고 했던 것 같아요...덕질이 성적에 방해될 일이 없다 당당하게 부모님한테 선언하고 결과도 그랬기에 엄마한테 덕질때문에 등짝스매싱 당한적은 없어요...덕질할땐 공부나 이외의 것들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면서 해소시켰고 또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에게서 긍정의 기운을 얻어 그 기운으로 공부에 더 몰입해서 제 나름의 선순환을 시켰던 것 같아요. 준서친구...야물딱지게 알아서 올해 잘 버티고 해낼거라 믿어요. 중요한 해인 만큼 이 할미베베가 멀리서 응원할게요!!!!🩵올해 유독 더위가 심한데 컨디션 관리가 제일 중요한거 알죠..! 고3여름부터는 체력+정신력 싸움이어요..! 막판스퍼트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