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자주 듣고 보는 채널인데, 오늘 여성 패널들 반응은 진짜 듣다가 욕 나오네요…믿었던 미쉘님까지. 본인들이 비슷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저건 쉴드가 안쳐져야 정상이에요. 본인들 남자친구, 남편이 저짓거리를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도 저런 소리를 할지 진짜…
반대로 남편이 커뮤니티에 와이프 존나 맛없어라고 쓰고 처가댁 욕하고 다른 여자 궁금하다고 한걸 부인이 봤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경우나 사연 사례나 서로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고 허언증에 가까운 글을 쓰면서 남들 호응에 기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상또라이인데, 더 걸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첫번째 사연은 이혼해야 돼. 남녀 상관없이 밖에서 가족욕하는 사람들은 답 없어. 그게 인터넷상이라고 해도 결국 쓴 사람은 그 아내잖아. 엠장말은 더 말이 안 돼. 밖에서 멀쩡한 사람이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더럽게 하는 인간이라면 더 상종말아야지. 우리가 왜 여초사이트나 일베같은 사이트 하는 인간들을 거르는데… 결국 그 사람의 자아야.
재원샘 대체 안 되는 방송이 뭘까요? 오늘 방송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사연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재원샘과 비슷했는데, 다른 분들 반응 보면서 이게 이상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진심을 썼든 거짓을 썼든 그 나름대로의 문제가 심각해보여서요-제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넘어가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냥 싸이코 패스 아닌가 말 반대로 여자들 집안 겁나 욕하고 아 마누라 랑 할때 비아그라먹고 억지로 세우고 좆나 밝히는 마눌땜에 하는건 정말 매일같이 지옥입니다 나 내 와이프랑 할때마다 약을 먹고 합니다 정말 하기싫은대 와이프가 너무 밝혀서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라고 쓴걸 오뜨밤 여자패널들이 봤다면
저기 패널들 존나 웃기네 남편이 똑같이 저렇게 했다고 해도 저렇게 품어준다고 했을지 존나 궁금하넹.ㅋㅋㅋ 남편이나 남친이 앞에선 존나 이쁘다고 하고 커뮤에 여친 존나 못생겼고 할때마다 현타 온다고 하고 처가쪽 식구 욕존나 한거 본담에도 아 뭐 그럴수 있지 라고 해주면 인정.ㅋㅋ
저런 온라인에서 쓰는 글들이 본인들이 화김에,없는말 지어내고 썼다한들, 그걸 공감해주는 이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면 현실에서 방영을 하게 때문에 분제가 되는거라 생각해요. 본인이 틀렸는데 온라인에서는 맞다고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응원해주고 글을쓴 당사자는 그걸로 현실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가요??
보통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특히 성관계에서는 여성들의 슴부심, 엉부심만큼 자부심이 있지요. 사연의 남성분이 자신있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그것과는 반대되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어쩌면 이분에게는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관계가 회복되기 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뒤에서 이렇게 알게 된 이상 관계회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관계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남자분은 성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것이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여성분이 어떤 반응을 보여도 의심이 끊임없이 생길 것 입니다. 그러다 심하면 발기부전까지 올 수 도 있죠. 발기부전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설사 헤어지고 다른 여성을 만난다고 해도 이 여자도 연기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생길 수 도 있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분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심정으로 서로의 취향을 맞춰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쪼록 너무 충격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