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예쁘게 하는건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한 거예요.... 내 삶을 좀더 행복하게 만드는 과정중에 하나로 생각하세요 역지사지를 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네가 문제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짜증내는 거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면 상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먼저 부드럽게 상냥하게 말해주세요 한달만 노력해도 습관되고 그러면 평생 평온하게 살수있습니다.
엄마는 애도 잘 키워야하고 말도 이쁘게해야하고. 자식은 혼자도 못일어나고 방도 안치우고 스스로 할일도 열번을 말해도 안듣고 하루종일 겜을 하고 모든걸 다 멋대로 하며 엄마의 수고와 스트레스는 무시하고 살면서 말을 이쁘게 안해줘서 떠난다고?? 얼마나 뼈와 살을 갈아넣고 살아야하나.
말을 예쁘게 하는 건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님은 자식이 말을 듣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니 말을 예쁘게 하는 것 도차 반발심이 생기는 것이지요 결국에 어떤 상황이든 최종적으로는 말을 예쁘게 한게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는 무조건 좋은 결과와 감정이 남습니다. 말을 거칠게 해봤자 뭐합니까 싸움밖에 더 나겠습니까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네요
같은 말을 해도 기분나쁘게 하는 것은 그만큼 속 깊은 곳에 상처가 있고 그것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또한 그것을 자기가 원하는것을 말로 제대로 표현할줄 몰라서고 표현방식이 고착화되여서 그렇습니다..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자기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혹은 대상이 필요합니다..혹은 자기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당신은 행운아입니다..당신에게 사랑과 축복을 보냅니다.
@@BTC-만찐두빵 저도 단점이 많습니다. 제가 신랑에게 바꿔달라고 하는건 단 한가지. 핸드폰좀 그만하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놀아주라는겁니다. 맞벌이해도 제가 집안일을 훨씬 많이하고 신랑은 알아서 하는부분은 없고 제가 항상 이거해줘해야 하는데 뭐 다 이해한다치고. 주말에도 종일 쇼파에 누워서 핸펀만하고 있어서 그걸로 십년넘게 얘기하다보니 기분나쁘다합니다. 더 소중한게 생겼으면 가정을 꾸린사람답게 부모로 바뀌는게 맞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건 기분나쁘게 이야기해서 안듣는게 아니고 ..남자가 어떻게 놀아줄지를 모르는거에요 의지도 약하고..쉽지않아요.. 눈 맞추고 논다는 추상적인 요구보다 구체적으로 할 활동을 주셔야해요 ㅠㅠ 남지들 대부분 다 그래요 밖에 나가는거 싫어한다면 보드게임 같은거는 대부분 좋아해요..남자와 아이가 둘다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저희남편은 아이랑 tv 프로그램 같이 봐요 ㅎㅎ 그거라도 좋은것같아요
추상적인 표현보다 군대처럼 활동을 지시해야 헐 듯요. 눈맞춰달라는 건 굉장히 추성적이므로 자식과 구체적으로 같이 놀 수 있는 놀이를 부탁하는게 더 빠를듯. 가령 레고놀이..조각퍼즐 같이 하기 등등. 남자들은 단순해서 돌려말하는 것 보다 직설적으로 행동을 지시하는게 이해하기 더 빠름요.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죠. 분명 신랑분도 신부님에게 맘에 안드는 점이 있을 거예요. 같은 말도 3번이상 하면 잔소리로 들릴 수 밖에 없거든요. 다른 분들 댓글처럼 좀 더 디테일하게 부탁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개선하려하거나 노력하는 게 보이면 칭찬을 많이 해주면 좋더라구요^^ 바뀌어야 하는 그 대상이 직접 스스로가 깨달아야 되는거 같아요.
교수님이 포프리쇼 할때 함께했던 게스트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저 깐쪽깐쪽 거리고 분위기를 좀더 편안하게 하는 역할을 했는데 사실 듣기가 불편해보였지만 오히려 전체 강의가 사는 역할을 했습니다. 강의라는 것은 그 자체가 무거운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자칫 강의가 너무 무거워지면 김창옥 교수님이 깔아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때 더 큰 에너지와 힘이듭니다. 그런데 황제승 같은 분이 자리만 하고 계시고 한 마디만 던져도 아무런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디. 저는 교수님이 덜 힘들었으면 해서 남깁니닼
예전부터 저는 센스있고 유쾌한 황제성씨의 팬입니다 김창옥쇼2 에서 없어선 안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진행 보조자로서 너무나 큰 역할을 맡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녹화중 티키타카도 좋고 함께 한 시간도 있을것이기 때문에 김창옥 선생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생겼을 것이고 전보단 훨씬 가까운 사이가 되셨겠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강연에서 김창옥씨 라는 호칭이 자주 들리는데 저는 보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연장이고, 강연을 통해 일상부터 인생을 듣고 배우는 자리에 서 계신 선생님 이시고, 웃음만을 위한 예능에 나오신것도 아니고 강연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 에서 강연자의 일을 하고 계신데 선생님 이라는 호칭이 아닌 김창옥씨라는 호칭을 중간중간 쓰시는게 불편하게 들린 회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