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가서 봤었는데 정말 평생 기억에 남네요 저때는 홍보도 안 할때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뜻 제가 잡히는 모습 보니 저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냉면은 박명수님이 너무 아니다 싶었는지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한번 더 공연 했었어요 ㅎㅎ 저 당시에 취준생 백수라서 우연히 놀러갔다가 볼 수 있었는데 어느덧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네요 그래도 문득 문득 그리운 좋은 기억입니다 무도는 추억이죠! ㅎㅎ
모든 가요제를 통틀어 가장 좋은듯. 곡들도 가벼우면서 완성도 있게 잘 뽑힘. 무도 멤버들이나, 같이 듀엣한 뮤지션들이나 다 같이 즐기려고 곡 만들고 무대 선 느낌이 너무 좋았음. 물론 시간이 좀 흐른지라 무대 보면 촌스런 느낌이 나지만 곡들만 놓고 보면 직관성 있는 가사에 좋은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크까지 모두 훌륭한 가요들이었지 않았나 싶음.
진짜 전설의 가요제임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저 라인업이 말도 안됨(당시 기준) 제일 인기있는 힙합 크루(무브먼트)에서 3팀에 당시 락쪽에서 가장 유명한 YB랑 노브레인을 한 공연장에 올리고 당시 여자아이돌 인기 1위 멤버 + 신인중에 여돌 인기 젤 많은 그룹을 병풍으로 세워놓고 공연을 함 관객 100명도 안갖다 놓고 ㅋㅋㅋ 전설임
하아아아 .. 그리워 ... ㅠㅠㅠㅠㅠ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신나게 놀던 그 시절에 무한도전이 함께 해줘서 제 추억 속엔 더 진하고 깊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어요 .. 요즘들어 불평불만할 때도 많았는데 .. 돌아보니 제 인생의 가장 젊었던 날에 무한도전과 함께 있었다는 게 .. 제가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는 걸 느낍니다 ❤
이 때 초딩이었고 1박2일만 봤어서 무한도전은 잘 몰랐는데도 불구하고 냉면이란 노래만큼은 알고 있었음. 많이 따라 부르기도 했고... 진짜 메가히트 곡이었다고 봄!! 그리고 난 멋있어도 노래 넘 좋다 근데 길 곡인지는 진짜 몰랐음ㄷㄷ 시간 지나고서 분위기 띄울 때 많이 쓰인 곡인 것 같음. 이 노래도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