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어스입니다. 7:57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들 처음 뵙고 발표까지 하려니 너무 긴장했는지 합격하고도 얼떨떨 했네요. 돈 걸어도 실천하기 어렵고, 이왕 고생할 거 혼자보단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답니다. 기록을 통해 다양한 기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영상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챌린저스와의 차이점을 말씀 드리자면 1. 같은 행위의 반복이 아니다.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다른 미션을 제공한다. 2. 앱이 아닌 본인 공간에도 성장 기록이 쌓인다. 개인의 시대, 본인의 성장 기록이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돈과 나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동료 매칭이 실제로 활성화된다. 30일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한다.
저도 교육업계에서 10년 이상 있으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를 가르치고 습관 프로젝트및 여행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끼리 그룹톡으로 자신들의 학습, 미디어 관리등 다양하게 추적해 봤지만 feedback 해 주는 분 말처럼 인간의 두뇌와 현대인들의 양상, 즉 인간의 동기부여와 여가&유흥-쾌락/즉각적보상이라는 원초적인 부분에서 교육이 봉착한 큰 문제를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저는 저 나름대로 해결해 나가고 있긴 하지만...) 한달어스 대표님의 열정과 많은 노력이 보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과연, 무엇이 사람들을 학습하게 하는가? 박지웅 대표는 사회 경제적 환경이라 답한다. 질 좋은 컨텐츠를 직관적인 방식으로 기획해, 이를 홍보했다, 열심히. 하지만 사람들은 배우려하지 않았다. 왜일까. 배우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사실, 기회 비용으로 인해 학습하지 않음은 문제가 된다). 하지만, 그것이 사회 정치 경제적 흐름과 관련된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능 열풍부터 영어, 중국어, 공무원, 코딩 열풍까지. 이런 학습 열풍은 "내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사회적 시류라는 "외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네카라쿠배 열풍으로 코딩을 배우려는 사람들을 보며 박지웅 대표는 결론을 내린 듯 하다. 대중을 학습하게 만들 수 없다. 학습하려는 대중을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스타트업은 사람들이 바꿀 수 없다고 믿는 것에서 기회를 찾는다. 그리고 실제로 세상을 바꾸어냄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 다만 박지웅 대표는 현재 자신들의 해결책과 한달 어스의 해결책으로는, 학습 방식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어렵다고 생각한 듯 하다. 그렇기에 대중을 도와줄 수 있는 컨텐츠가 중요하다고 여긴다. 질 좋고, 충분한 양의 컨텐츠 제작. 이것은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며 대중이 원하는 것이다. 참 이 주제는 골치 아픈 주제이다. 학습 의지는 타고나는 것인가 학습되는 것인가? 인간은 변화와 학습에 저항하는가? 그렇다면, 90프로의 대중이 원하는 것과, 대중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주도적 학습이 아니지 않는가? 이런 질문들에서 파생되는 정치적, 경제적, 경영적 물음들. 이것은 참 어렵다. 다만 이런 질문들의 답을 찾는 과정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것의 범위를 넓혀가다 보면 그곳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런 문제의 개선, 비효율성의 해소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창업가들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모두 화이팅. blog.naver.com/tg201005/222558879251
서비스 주요 고객을 자기개발에 관심이 아예없는 사람들이 아닌 우선은 자기개발에 관심이 있고 자기개발을 하고있는 사람들로 집중하고 그들이 서로 자기개발을 목표로 교류함으로써 개인의 지속적이고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걸 목표로 한다고 발표때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8분대에 조언하시는 분은 서비스대상을 자기개발에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로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서요. 물론 한달어스의 주요 서비스 대상은 모르겠으나 제가 말한부분과 같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이후 비전에 대해서는 먼저 한달어스를 이용한 사람들(자기개발에 관심이 많던 사람들)이 자신의 자기개발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일종의 광고역할을 할것이고 그들의 성장과 멋진모습을 보고 자기개발에 관심이 없던 다른 사람들 또한 이에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한달어스로 유입 될 것이다. 이렇게 자기개발에 관심없던 사람들이 한달어스를 통해 자기개발을 생활화 할것이며 또 이를 sns에 올리면서 선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이렇게 자기개발을 꾸준히하는 사람들의 수를 늘려가면서 이 사회를 건강하고 성장하는 사회로 만들것이며 그 중심에는 한달어스가 있을것이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 어땠나 싶네요
그쵸. 짧은 시간동안 한달어스의 모든 것을 드러내기 아쉬움이 있었네요. 재현 님 말씀하신대로 저희 서비스는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의지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이 있는데 몸이 잘 안 따라주는' 상황을 해결하고 있는 쪽에 가깝습니다. 댓글들을 보면서 이게 정말 고객의 목소리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짚어주신 포인트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 스토리텔링에 더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
패캠은 BM의 약점이 있죠.. (인강 자체가 할놈은 한다. 안할놈은 돈만 내고 나간다.. 잠깐 할맘이 생겼을때 잘 낚아서 결제 시키자 = 결제하면 유튜브와 별다를거 없음) 자기개발은 소셜과 결합되면 파괴력 있는 서비스가 나오지만.. 이런 BM은 소셜 의존도가 높아지고 본질의 가치인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죠..
패스트 캠퍼스 강의 끊어 놓고, 안 듣는 저 너무 찔리네요. 한달어스 결제 해야할듯 ㅋㅋ 지방대 다니면서, 족보 같은 학습자료가 서울 지역 대학보다 폐쇄적이라고 느끼고, 고내, 전국 대학생 학습 자료를 공유한다면, 지방대-서울대 간극이 조금이나마 메워질거라고 가정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틀릴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책이 많다고 해서, 공부를 하는 게 아니고, 위기와 자극을 느껴야 공부한다.. 교육이 욕망과 반하는 일이다. 물론 저는 재밌어서, 습관, 중독이 되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심리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가설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공부를 해야하는데 안하는 게 영원한 과제니까 에듀테크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계속 부가가치는 생기는 것임 그 애매한 괴리를 계속 이어주건 이어줄거 같건 적절한 영역만 찾는다면 무한동력을 찾은 것 인간본성에 반하는 행위를 계속 하려고 하는게 인간임 사실 돈벌려면 진정성있게 교육학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 뭐 약간 비도덕적이라도 죄책감을 느끼게 해서 하게 만들잖나 다이어트 산업이랑도 비슷하지 편한것만 하려는 본능과 벗어나려는 이성.. 이성의 편에 선것 같지만 본능을 돕는 그런 맛좋은 다이어트 식품들이 넘치는게 세상이야 공부하는 느낌만 주고 노력했던 것 같은 느낌만 줘 그것만 해도 돼
박대표 말 들을 필요 없어요. 패캠은 별점도 없고 댓글창도 없이 낚시질만 잘하는 서비스잖아요. 난이도는 난의도라고 써넣었어도 오로지 효율성만 추구하는데, 소셜 기능 만들고 완독율 올라봐야 트래픽 비용만 많이 들어서 수익에 안좋아요. 그런건 차단하는게 유리해요. 님 같은 회사를 가장 경계할겁니다. 망하길 바랄거에요. 묵묵히 사명을 다해서 그렇게 해도 돈번다는걸 보여주세요. 사이드 기능으로 패캠 강의 평가하는 커뮤니티 붙여보세요. 데이원이 고소할지도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한달어스 김준형 입니다. 3분이라는 시간 동안 잘 드러내지 못한 점이 있었네요. 챌린저스와의 차이점이라면 3가지가 있습니다. 1. 같은 행위의 반복이 아니다.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다른 미션을 제공한다. 2. 앱이 아닌 본인 공간에도 성장 기록이 쌓인다. 개인의 시대, 본인의 성장 기록이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돈과 나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다. 동료 매칭이 실제로 활성화된다. 30일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한다.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지만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