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빨고 따지면 오니의 재생의 근간인 뇌와 심장이 각각 5개, 7개라 무잔도 무지막지한 재생력을 보여준건데 요리이치가 한 마디 하려고 뇌랑 심장을 일부러 하나씩 남겨둔 거였음. (그 한마디가 "뭐가 그리도 즐겁더냐... 뭐가 재밌단 말이더냐...") 만약 요리이치가 그냥 초살할 생각으로 혁도로 뇌랑 심장 다 베어버렸으면 재생도 못하고 생각할 뇌가 없어서 분열도 못한 채 깍둑썰기로 분쇄당했음. 그걸로 죽냐 안죽냐는 의견이 갈리지만 작중 연출로는 죽는 게 정배같음.
일반적으로 태양빛을 가득 머금어 태양의 기운이 깃든 일륜도로 목을 참수해야 오니는 죽는거지만 무잔 같이 참수를 극복한 오니를 죽일 방법은 태양 아래 묶어두는 수 밖에 없음. (잠깐으로는 육편을 불려서 본체를 보호할 수 있음) 상현들 같은 경우는 이미 참수를 당한 상태에서 위 같은 오니를 초월하는 진화가 일어나서 재생도 늦어지고 베이고 박살내면 그만큼 발이 묶이기라도 했는데 무잔 정도의 재생능력이면 박살을 내도 금방 수복하고 잘라내서 발이라도 묶으려 해도 잘림과 동시에 붙어서 부위를 도려내기도 힘듦. 근데 요리이치는 태양 아래 묶어두는거 말고도 본인 역량만으로 무잔을 사멸시키는게 가능해보임. 요리이치가 상시 발현하고 있는 혁도는 현 황금세대의 기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음. (무잔의 "이 녀석들은 그 괴물의 혁도에 발 끝에도 못 미친다" 발언) 혁도가 흑진홍 광석이 지닌 태양의 성질을 극한으로 발현시킨다고 생각해보면 요리이치의 근력으로 사용한 혁도는 태양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 예시로 무잔이 종국에 노화로 인한 약체화로 재생마저 멈춰버렸을 때 요리이치에게 당한 상처가 "드러났음". (여기서 중요한건 당한 부위가 표식이 된 게 "오래된 흉터"라서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불타는 중"인 것을 재생으로 커버치다가 재생력이 약화되자 드러난 점임.) 또 추잔이 1,800개의 육편이 되어 도망가자 요리이치가 1,500개를 베어버려 못 쓰게 만들어버렸다는데 중요한 건 일륜도는 보통 에네르기파 같은 게 아님. 불의 이펙트가 나타나도 그냥 베어내는 것 뿐 속성 피해는 전혀 없음. 요리이치가 베어낸 육편도 그저 한 조각이 두 조각이 되어버린 것 뿐, 참수를 한 것도 아닌데 못 써먹게 되버려서 남은 300조각으로 수습해서 대폭 약화되는 바람에 타마요를 비롯한 도망자 오니까지 대거 생겨나는 등 후유증이 심각했음. 요리이치의 해의 호흡 자체에 굉장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상현 오니들도 혁도가 발현되지 않았지만 무잔에게서 유전된 세포의 기억 때문에 단순히 같은 검술에 베였다는 거 만으로 다른 호흡의 공격 이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400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상처를 회복하지 못하고 흔적이 남아버렸음 결론적으로 단순 칼질만으로는 못죽인다는건 탄지로 세대를 비롯한 일반적인 인간에나 해당되지 요리이치는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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