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7 대충 조는척 넘어가긴 했지만 분명 다 들었을듯 저때 아츠시가 들었냐고 되묻지 않고 '뭐.. 말했으니 됐나' 하고 다자이 옆에서 잠들었다면 다자이는 아츠시 막 잠들었을때 피식 하면서 눈 살짝 뜨지 않았을까.. 다 들었으니까. '죽고 싶었던' 본인이 구원해낸 '죽을 수도 있었던' 사람한테 들은 말.. 이상 과몰입이었습니다
미야노상 목소리 너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혼자 장르 다른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에 진심 다자이 자는 척하면서 다 듣고 있었던 것 같음. 평소에 저런 말 해주는 애가 없어 그런지 안 그래도 칭찬 같은 거 약한 놈인데 낯간지러워 하면서도 속으로 흐뭇했을 것 같은 게 내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