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y7996햄버거도 영양 자체만으로 보면 탄수화물 단백질 균형이 좋아서 딱히 나쁜 음식 아님. 트럼프도 콜라는 꼭 제로콜라만 마신다고 하고 결정적으로 트럼프라는 인간 자체가 극도의 혐알콜, 혐니콘틴 주의자라서 평생동안 술 담배는 아예 입에도 안대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주치의 옆에 끼고 살기땜에 그 나이대 치고 건강은 좋은편임.
Food 4 less 같은 저렴한 마트 가면 고기 세일 엄청 하긴 하는데 (종류애 따라 450 그램 당 2달러 안되는 고기도 있고...) 댓글 및 답글 둘 다 맞는 것 같네요. 패스트푸드점은 모바일 앱 및 쿠폰으로 세일, 저런 과자 종류는 가격이 싸고... 저도 유학하면서 요즘 많이 살쪘는데 조심하려고 합니다 ㅎㅎ
저도 미국 한달정도밖에 안 있어봤는데 별에별 맛 감자칩이 엄청 많고 가격도 진짜 싸더라구요. 마트 들렀을때 그냥 뭐살까 싶으면 만만한게 감자칩임. 그 레드식초맛 감자칩은 처음 먹었을때 진짜 우웩하는 맛이어서 이건 누가 사먹을까 싶었는데 먹다보니까 점점 맛있어져서 나중에는 그것도 진짜 많이 사먹었음. 거의 점심으로 샌드위치+감자칩 조합이었는데 파티사이즈 감자칩 산다음 지퍼백에 담아다녔음. 제가 만약에 미국 계속 살았다면 감자칩류 끊는데 매우 힘들었을것 같음.
캐나다 현지에서 영주권 때문에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는 손님들 위주로 편의점이 돌아가는데, 스낵 종류는 진짜 일주일에 한번씩 lays 직원이 와서 메대를 가득 채워도 다시 일주일 사이면 가득채운 물건들이 동이 납니다. 과자도 과자지만 물보단 탄산음료 또는 에너지 드링크 종류를 하루에 6캔 이상씩 매일 사가는것도 보고, 초콜릿은 진짜 말할것도 없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과자 같은거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일하면서 매일 저렇게 사가는 손님들 보고 과자랑 초콜릿은 거의 손도 안대고 있어요. 2년 넘게 일하다보니 매일 보는 손님 상태가 처음 봤을때보다 나빠지는걸 보고 있어서 더욱더 그런 경각심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학교의 경우 아이들 점심도 스낵이나 식빵이 전부에요. 그나마 조금 부지런하면 스파게티 같은 종류고요. 쌀로된 뭔가를 도시락으로 가져가면 최근이야 BTS 때문에 한국이 많이 알려져서 그나마 덜하지만, 5년전 처음 왔을때 밥 싸온거 보고 이유~~~디스거스팅 하면서 놀림 받기 일수라 아이들이 도시락 메뉴 바꿔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바꿨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나마 요즘은 쯔나마요 오니기리싸가면 스시로 알고 별말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북미 음식은 단짠의 최고점인 나라인것 같아요.ㅠ
한국에서는 날로 단짠(특히 제일 위험한 매운 맛에 가려진 단짠)이 음식에 침투하는 정도가 강해지고 있고 요즘은 유튜브로 식당 레시피 들이 공개되면서 이래서 맛있구나 혹은 집에서 따라해도 비슷하지 않았구나 하는 점들이 많이 밝혀졌죠. 어디서 무엇을 먹던지 가능한 예산과 시간 내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담인데 어린시절 치토스를 사랑했는데, 미국 직수입 치토스를 먹고 느낀 괴리감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ㅎ
미국같은 경우엔 땅이 넓다보니 다운타운처럼 바로 몇블록 이내에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 여럿 있는곳이 아니라면, (엘에이를 예로 들자면) 장을 보러 마트를 가려면 차로 몇십분을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 당장 먹고 싶은 간식거리가 미리 장봐둔게 없다면 먹을게 없는거죠. 특히 운전을 못하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엔 부모님이 식사를 준비해둔게 없을땐 더 그렇구요. 배달앱도 매일 사먹기엔 부담이구요. 그러다 보니 식료품을 1-2주치 양을 한번에 사다 쟁여놓는 편이에요. 영상에선 파티 사이즈라고 하셨지만, 파티용이라기보다는 패밀리 사이즈라고 하는게 맞는듯 해요. 일주일간 가족이 나눠먹을수 있는 스낵 양인거. 그런데 이제 요리하기는 귀찮고, 운전해서 10-15분 거리 편의점에 장보러 나가는건 더더욱 귀찮으니 사놓은 스낵부터 먹어치우는데 그게 먹다보면 중독이 되고 한입두입만 먹어야지 하는게 큰거 한 봉지를 다 먹어버리는죠 ㅋㅋ 마찬가지로 넷플에 죽고 못사는 이유도 친구 한번 만나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요. 같은 도시에 사는게 아니라 누구는 이쪽, 누구는 저쪽 동네 뿔뿔이 흩어져 살기 때문에, 어떤 친구는 왕복 2시간 거리에 살아서 만나려면 미리 약속 잡고 만나야 해요. 그렇다고 왕복2시간을 매일 하면서 만날수는 없으니, 꼭 만날 날 아니라면 집에서 안나가는거죠. 심지어 집 근처에 상가 (도 가려면 한참 떨어져있음)가 있는게 아니라면 사방이 집집집 뿐입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제가 영국에 있었는데 지리적 상황은 똑같습니다만, 영국인들은 저렇게 과자를 즐기지 않아요. 미국인들만큼 과자를 많이 먹지도 않고 식당에서 1인분 분량 고기도 훨씬 적게 나와요. 똑같이 마트가 멀고 일주일치 이상의 음식을 미리 사두고 파스타 등 냉동식품을 많이 먹긴 하지만 익힌 감자나 브로콜리, 당근, 아스파라거스는 곁들여 먹는 편이죠.
@@youngjeashin3147 우아하게 차만 마시나요? 주식은 안먹구요? 무슨 댓글인지???? 마트가 먼 상황이 비슷하단 얘기를 한 거에요. 물론 미국 내 지역에 마트가 멀리 떨어진 지역이 훨씬 더 많죠. 제 요지는 영/미 상황 대체로 마트에서 한꺼번에 음식 사먹는 건 똑같은데 미국 사람들이 초콜릿, 쿠키, 스위티한 과자 같은 걸 더 많이 먹기도 하고 영국인들은 미국인들 그러는 걸 되게 비꼬는 경향이 있어요. 영국인들이 마시는 홍차나 밀크티에 설탕 많이 넣어 먹긴 하는데 단 정도가 우리나라 커피믹스 그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식당에서 스테이크 시키면 양이 그렇게 푸짐하게 나오지도 않고 걔네들 하는 말이, 미국 가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저도 학생 때는 봉지 과자를 하루에 4, 5개 먹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는데 30대 넘어가고 부터는 그동안 섭취했던 각종 식품 첨가물의 영향인지 면역력도 엄청나게 떨어지고 콜린성 두드러기, 동전 습진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을 얻었습니다. 그 후는 정말 친지들이 지겹도록 잔소리를 해도 안끊었던 과자나 가공식품, 밀가루, 설탕을 다 끊고 지금은 직접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몇달간 피부병으로 고생해보니 이젠 진짜 과자 등의 가공 식품류들은 치가 떨리더군요. 더 큰 병을 얻기 전에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저 영상에 나오는 식생활은 단편만 보여주네요.. 경제력 중하위권 계층이 스낵이나 튀김류 달고 살구요..(특히 흑인, 히스패닉들) 백인이나 인도 부유층들 사는 동네가면 오가닉, 비건 식당 및 마트 점유율이 엄청 높아요. 밖에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정말이지 미국은 양극화의 나라.. 대한민국도 지금보면 양극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과자를 많이 먹으면 살찜. 거기에 따른 경험담을 써봄. 긴 글이니 알아서 패스하길 바람. 나는 현재 40대 남자이며 키 173에 65킬로임. 마른 편에 가깝지. 내가 23살 군제대 후에 30살까지 거의 평균적으로 65킬로를 유지했음. 내 특징은 과식, 폭식을 수시로 하는데도 살이 안 쪘다는 것임. 특히 나는 탄수화물 중독이 되어가지고 매일 비빔밥 그릇에 맞는 밥을 먹는데도 살이 안쪘음. 근데 31살부터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함. 내가 30살부터 사업을 했는데(요식업) 과자, 라면, 커피, 음료수 등을 도매가보다 낮은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식사를 주로 그걸로 떼우다보니 1년만에 살이 쪘음. 분명 30살 초반에 65킬로였는데 그로부터 1년 뒤인 31살 봄에 75킬로로 몸무게가 늘었음. 내가 31살 가을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 사진을 보면 가관임. 75킬로가 돼지인가에 따른 의문은 있을 순 있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이 보기엔 나는 돼지였다 함. 내가 봐도 돼지였음. 그도그럴것이 10년을 65킬로로 살아온 사람이 1년만에 75킬로가 되면 나를 오래 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살쪘냐 할 수 있는 거임. 근데 그 당시에는 바쁘게 살다보니 살이 찌는지 어쩐지도 관심이 없어서 그것을 그대로 놔뒀던 거임. 그리고 그렇게 살 찌는 부분은 어디 근육처럼 찌는게 아니라 얼굴살, 턱살, 목살, 뱃살 등 찌면 안 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쪘다는 거임. 그렇게 나는 36정도까지 5~6년간 돼지로 살게 된다. 사업을 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9년간 끼니를 제대로 먹은 적이 없음. 거짓말 않고 제대로 된 한국식 밥상은 9년간 집에서 아예 먹은 적이 없고 가게에서도 바쁘니 아예 밥을 굶거나 먹는다쳐도 과자, 라면, 콜라 등 간단하게 떼우고 일했던 기억임. 운좋게 장사도 잘되어서 2년차에 2호점도 내었고 가게 2군데를 운영하다보니 당연히 바빴을수밖에. 그리고 한국남자 대부분 30대 넘어서면서 돈버는게 급급하고 외모가 망가지게 되면 그리고 결혼까지 했다면 외모는 그냥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그게 정상적인 아저씨 테크트리임. 내가 외모 가꿀때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옷도 아저씨 패션, 행동도 어저씨화 되어감. 내가 옷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업하기 전까지 1년에 200만원 이상의 옷을 꾸준하게 샀었다면 사업하는 9년의 기간동안 옷을 산 금액은 총합 50만원도 안됨. 신발도 나이키 에어포스 똑같은 거 3개사서 9년간 돌려신음. 그정도로 인생이 그전과 완전히 바뀌게 됨. 근데 내가 36살때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됨. 그때 5일간 아무것도 못먹으면서 강제로 다이어트가 됨. 75킬로였던 몸무게가 68킬로정도로 빠짐. 그때는 몰랐는데 내가 외모적으로도 살이 좀 빠졌었던 거 같음. 그러다 위염이 심해서 음료수를 끊고 과자도 끓었음. 믹스커피도 끊었음. 그리고 건물주와의 불화로 39살되던 때 사업도 접었음. 그러면서 집에서 10년만에 편히 쉬면서 몸관리를 하니깐 63킬로까지 자연적으로 빠짐. 생활패턴 바뀌고 식습관 바뀌니 저절로 몸이 변화되었고, 뱃살도 들어가고 없던 턱선이 다시 생김. 그러면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지금 5년차인데 운좋게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점심마다 회사 내 헬스장에서 동료들과 헬스하고, 여가시간에도 같이 운동하러 다니고 밥도 좋은 밥 먹고, 단백질 섭취 많이 하고, 과자는 아예 재끼고, 믹스커피 안 먹고, 콜라도 안 마시니깐 몸이 완전 20대 때보다도 더 좋아짐. 지금은 주변에서 살쪄야겠다는 말 다시 들음. 65킬로 왔다갔다 함. 글이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내가 살졌을 때 많이 먹던 것이 과자(특히 감자칩), 콜라, 믹스커피, 라면이었음. 이것들을 매일 끊임없이 섭취하다보니 자동적으로 살이쪘고 저것들을 멀리하니 살이 빠짐.
@@Bb-ik6lm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제가 사업하는 기간동안(8년) 하루 평균 3~4시간을 잤습니다. 24시간 업장에, 업장이 2개여서 그랬어요. 그때는 진짜 미쳤죠. 그에 반해 지금은 월 15일 이하 출근하는 공기업에 근무중입니다. 개인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인생이 바뀌었죠. 사업했던 기간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했습니다. 자격증, 신메뉴 개발 등 별에 별 짓을 다했습니다. 직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한 것도 컸었습니다. 지금은 업무능력 향상정도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개인시간 활용해서 놉니다. 사업할 때는 주변사람들과 만나는 경우도 많이 줄었고, 하다못해 직원들끼리 회식도 8년 넘게 단 한번도 한 적없고 직원이랑 단둘이 밥먹은적 조차도 없습니다. 회식비는 카드줘서 직원들끼리만 하게끔 했음. 사장은 빠져줘야 좋죠. 회사생활하는 지금은 맘맞는 동료들끼리 놀러다니고 회식하고 아주 살맛났습니다 ㅎ 인생이 편해지니 몸관리도 잘되네요.
그렇지도 안해요 문제는 소다 문화에 있어요. 고체 음식 은 생각외로 소화 배설이 용이 하게되요. 하지만 액체가 문제 에요 우리민족이 보리고개 같은 궁기, 식란 때 어떻게 버텼고 살아남았는가 하는 기록 문헌을 보면 죽 이나 국 같은 음식 을 만들어 먹어며 버텼다 되어 있지요. 그만큼 국물 음식 은 체내에 빨리 흡수 되고 또 남은 부분은 빨리 지방 으로 축적 하여 몸에 비상 에너지원으로 축적 하지요 ..미국 일반 중산층 까지의 서민가정에서는요 맥도날드식 식문화가 가정식 문화라고 보면 딱 맞거든요. 딱 고기페티, 야채 나 샐러드 그리고 빵, 음료수 는 소다 이게 다임. 고기 페티 야채 나 샐러드 그리고 빵, 여기 까지는 유렵과 다를게 없어요. 문제는 미국만의 식사 문화중 소다 를 많이 마신다 는점이죠.. 그럼 국물 문화를 사랑 하는 한국에서는 왜 비만이 없나 하는 질문이 생길수 있는데, 그이유는 안티 지방 인 야채를 아주많이 소비 하죠. 게다가 버스 정거장과 정거장이 최소 500 미터 이상 이라 많이 걸어야 하는 문화도 한몫 하죠 ,. 미국에서는 한블럭 즉 50 ~100미터 정도에 정거장 하나식 있다 보면 되요 . 이런점 때문에 미국에서 버스 정거장 축소 논의 하다 장애인, 노인 협회 에서 난리를 쳐 물거품이 된적 있죠.
진짜, 학교 급식 아주머니께서 "애들아! 버거같은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좀 먹어라! 감자튀김처럼!" 라고 외치는 걸 들었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음. 그 순간 어...음....감자도 채소니까 틀린 말은 아닌데...어....근데 그게 아닌데....하면서 뇌정지 왔었던.
호주에 살면서 느낀건데 서양인 백인 계열은 진짜 음식을 안먹는것 같음. 아침에 커피 한잔 점심에는 샌드위치 반개 또는 한개 저녁은 일반적인 저녁식사를 하는걸 보고 이인간들은 이거 먹고 어떻게 살수 있나 라고 느낌. 한국인에게는 과자가 간식 수준이지만 이쪽은 식사로 때울정도로 든든하가봄
@@kordojjang22222 남편 미국남부남잔데 식재료 좋은거쓰고 요리푸짐하게 잘하고 그쪽이 멕시코랑 가까워서인지 요리들도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더라고요ㅎ 그리고 미국인어도 자각능력(??) 있다면 미국평균식단 안 좋은거 알고 쿠키 과자 이런거 잘 안즐기죠. 근데 미국이 오버사이즈 천국인건 맞는것 같아요. 여름 갔을때 너무 놀람... 속옷매장에 빅사이즈가 (한국)일반사이즈보다 훨 많아서;;; 그나마 같은 동부여도 뉴욕은 슬림한분들 꽤 보였구요. 그들도 타국에서온 관광객일수도 있지만ㅎ
요즘엔 미국인들도 건강 생각해서 자극적인거 덜 먹는게 유행이고 건강 식단으로 한국 음식을 자주 챙겨 먹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부유층들은 오히려 자극적인 음식을 꺼려하고 빈곤층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미국에선 뚱뚱하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과자같은것도 에전에 비하면 훨신 자극 적이지 않게 제조 하고 있죠
재밌는 건 프랑스도 오후 4시즈음에 간식타임이 있는데 그런 문화가 프랑스인들이 유럽에서 날씬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라고도 해요 오후 4시즈음 먹으면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게 된다고,, 프랑스인들은 건강식 간식을 먹고 미국인들은 과자 스낵을 주로 간식으로 먹나봐요 ㅎㅎ 간식도 무얼 먹는지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 Miss Claire is 김보경 +
미국에 살때 느꼈는데, 미국이란 나라가 음식이랄게 없어요… 역사와 전통이 없는게 음식문화에서도 드러남…그런 와중에 대량 생산에 유리한 조건등이 맞이 떨어져, 패스트푸드나 과자, 탄산음료가 미국인들의 식생활을 지배하고, 영양제 종류가 많은 겁니다 . 미국이 특히 그렇지만 서방권 국가들은 몇개국 빼놓곤 음식,요리랄께 정말 별루 없음.. 거기에 비하면 한식음 정말 수준 높은 음식입니다~ 대체로 아시아권이나 역사가 오래된 나라 일 수록 음식문화도 발달했죠~
비만 유전인자는 누구나 갖고 있다고하죠. 지금은 안 하지만 외식업을 30년 가까이 해왔습니다. 가벼운 커피전문점부터 무거운 고깃집까지, 고깃집을 한곳에서 오래하면서 여러 가족들과 친분도 쌓았죠. 각설하고 두아이 얘길 합니다. 초딩때 부모님을 닮아서 마른 체구였는데 과자, 햄버거, 핏자가 주식인 애들이 그 식습관으로 청소년기에 접어들더니 한 녀석은 90후반, 또 한 녀석은 118키로... 두 녀석 다 비만당뇨까지 달고 삽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힘든 삶을 살고 있을 겁니다. 부모들이 다들 맞벌이를 하다보니 저희때와는 다른, 어머니들이 아이의 바른 식사를 챙겨주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처음엔 식사로 과자를 먹는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져서 실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4:43 예시로 주신 시리얼과 초코바(에너지바)로 식사하는 미국의 젊은 세대 이야기는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실제로 제 아침이 시리얼 혹은 에너지바인데, 출근 간 식욕이 없어서 이런 음식들을 먹었거든요.. 정말 먼 이야기가 아닌, 슬프면서도 경계심이 들게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같은 피부건조증 생기는 겨울에 불규칙한 식습관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건조증을 더 악화시킨다더라. 나도 겨울되면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데 딱 보니깐 과자류등을 먹고 나서 피부 가려움, 따가움등의 피부건조증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겨울이 끝날때까지 그냥 웬만해선 과자 끊어야겠.ㅜㅜ
집밥 건강식 뭐 이런 개념은 대도시 상류층을 제외하고면 그런 개념 없습니다. 거의 모든게 인스턴트 음식이며,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기회가 없습니다. 과일 야채는 눈길도 주지 않는게 다반사이며 집에 있는 부엌에서는 전자렌지만 사용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래서 미국집 놀러가보면 부엌이 거의 모델하우스급으로 깨끗한것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배달음식 Uber eat 등 으로 더욱 건강식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지요.
최근에 저도 2+1 이런 과자를 사오고 그 자리에서 다 먹어 버려서 저녁이나 점심을 건너 뛰게 되는 경우가 몇 번 있어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건강 생각해서도 거부감이 들었는데,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으니 영양분 문제 극복^^ 이라는 느낌으로 둔감해지고 있는....
한국은 탄수화물 위주 식단이기에 배가 금방꺼져서 세끼 푸짐히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고기 위주 식단은 한끼만 잘 먹고 나머지는 간단히 먹어도 배고픔도 덜하고 에너지도 충분하지 않나요? 미국이 아침점심 허술한대신 저녁식사는 일반적으로 고기 큼직한거 한덩어리 먹어서 영양 충족시키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