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000년대 미국 영화들은 뭔가 클리셰 같기도 하고,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인생이야기 같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사람의 마음을 건드는 것 같아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있는 시대인데 이 작품도 그 감성과 함께 보는 사람이 함께 웃고 울게 되는 영화인 것 같네요. 혹시라도 영화 풀버전을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할게요! 요약본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랍니다
남자친구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고 물을때 늘 이 영화라고 답해요! 당시 할리웃에서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던 영화지만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 영화입니다! 자유로운 머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뉴욕의 풍경까지. 제 마음 속 동화 였던 이 영화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예음님 안녕하세요, 영화에 대한 애정 듬뿍 담긴 댓글에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업타운 걸스'개봉 당시 평이 좋지 않았군요.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인데.. 왜 혹평이었을까 궁금하네요. 남겨주신 귀한 댓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든 편하게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이거 넘 사랑스러워서 내가 젤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임..헿.,. 이거 보면서 로망을 불태웠는데 ,, 브리트니도넘 이쁘고 ㄱ공쥬공쥬 하고 여리여리한게 이뻐서 뼈말라까지 극다이어트도했었떤.ㅋㅋ 집도 양초량 엔틱무드로 꾸미고 하여튼 나한테 영향을 은근히 많이 준 애정하는 영화
둘이 옷이 바뀌었어ㅋㅋㅋ 이러면서 보게 됐네요ㅋㅋ 저는 다코타가 고개 도도하게 들고 완벽한 발레 공주 자태로, 그러나 너무너무 간절하게 객석을 훑으며 엄마를 찾을 때, 가슴이 아팠어요ㅠㅠㅠ 엄마 찾는 얼음 공주ㅠㅠㅠㅠ 그러나 성격은 다르지만 똑같은 공주, 머리에 꽃 꽂은 공주 만나 행복해지는 얘기라 다행입니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애가 나온다 싶더니 닥터 하우스가 게이라고 놀리던 막내의사였네요ㅋㅋ 다코타 엄마 역 배우도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본 조비 기타리스트 마누라였죠. 여기서도 기타맨을 선호하는 듯ㅋㅋㅋ 브리트니와 다코타가 참 잘 어울리는 게, 뭔가 얼굴도 성격도 느낌도 달라서 더 조화로워요. 여자끼리 남자끼리 궁합이 잘 맞는 배우들이 있어서 보면 신나잖아요. 안 살면, 친구로 나와도 걍 연기다 싶고, 근데 이 둘은 진짜 다른 애들끼리 나이를 초월한 우정으로 보는 사람도 신나고 감동받게 하는 케미가 있어 감독도 찍는 맛이 났을듯요ㅋㅋ
디토니이임~~안녕욤~^^ 라이크선데이 라이크레인 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이렇게 자주올려주시닝 내눙 눈누난나인데 힘들진않으신지 걱정되네요~ 락을 참좋아하는데 일렉기타를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되네요~ 음악이 들어간 영화는 늘 여운이 남아요~~ 이쁘고 달콤하고 아우라 넘치는 디토님~ 디단히 까리하십니다~~🤩🤩 조타아아암~~ 달콤진밤되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