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럽 쪽에서 국제학교 다니면서 들은게 많은 사람으로선, 독일 방송이 한국 교육 보고 인권 운운하는거 ㅈㄴ 웃김. 지들은 11살 때부터 부모 소득 수준 따라서 김나지움 입학시키고, 가난하면 대입 시험 응시 기회도 안 주면서... 한국 교육 실태 고발하기 전에 그 ㅈ같은 제도 좀 없애보라지.
한국에서 고등학교 2학년 까지 다니다가 해외로 나와서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건 언어가 아니라 경쟁하지 않는 문화였던것 같다...고등학교때 흔하게 있는 은근한 신경전도 없고 노트 보여주기 싫어서 빼는것도 없고... 상대평가가 아닌데 친구가 노트좀 보여달라하면 난 한국에 너무 물들어서 그런가 속으로 꽁기했던 기억이.. 나중에는 나 스스로에게 계속 왜 꽁기하냐며 자책하기도 했었는데 ㅎ 아직 완전히 고쳐지지는 않았지만 함께 성장하는게 무엇인지 알아가는중 ㅠ
@팝 저희나라는 급하게 성장하느라 교육을 매우 중요시하지만 외국은 개인 교양과 자기자신의 발전 창의성을 좀더 중요시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기가 뜻이 있는 사람들이 학문쪽으로 가고 각자의 분야에서 더 발전하고 자신들의 선택이니 존중이 존재합니다. 저희는 모든게 경쟁이니 어떨수없이 시작한 공부에서 조차 경쟁에서 졌다, 이겼다 생각하며 직업에 귀천을 만들고 존중을 보이지않죠..
학창시절에 미래에 대해 생각하라고 학교에서 진로시간도 만들어주고 항상 진로가 뭐냐고 물어보면서 막상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더 알아보려고 하면 항상 대학 가서 하라고 하는 기 참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부모님도 대학가면 모두 다 할 수 있다면서 지금 넌 학생이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때 얼마나 이해가 안 가고 슬펐는지... 지금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막상 하고 싶은 게 사라져버린 기분이네요 제가 그걸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괜시리 슬프네요... 갑자기 지나가다가 말씀을 읽고 생각이 나서 한탄 한 번 했습니다 ㅠ
진짜 이영상 에서 충격적인 것은 어린학생들이 배움이 행복하기때문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무시 당하는게 싫거나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기싫거나 라는 이유로 힘들어도 학원을 밤늦게 다니는것을 당연시 여기는 사고 를 한다는 점이다. 인생의 행복이 성적으로만 결정된다는 것을 어린나이에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도 충격이지만. 어른들이 자신들이 그과정을 밟고 현재 행복하냐고 물었을때 행복하다는 답변은 그닥 많지 않음을 알면서도 자신의 자녀도 그렇게 키우고있다는점이다. 외국인들 눈에 한국의 발전이 이런 밑바탕이 있다는것을 알게하는 계기도 되었겠지만.. 어린아이들의 저 생각에 대해서도 충격을 받았을것입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한국이 아이들을 저렇게 키우는게 미래를 위해 정말 좋은것이라 믿는 부모님들이 대다수라는점이..
우리나라가 노벨상이 없는 이유가 바로 저거지 ㅋㅋㅋ 제일 중요한건 창의력, 상상력, 협동력, 흥미 이런 것들이거든 한국 교육에서 이런 것들을 배우고 키울 수 있냐?? 절대 네버 불가능이지 토론 토의 수업도 안해 발표하거나 질문한다고 하면 ㅈㄴ 싫어해 대학교도 고등학교 연장선임 그리고 대학가서 더 열심히 잘해야하는데 우리나란 대학가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대학가서 공부안해 ㅋㅋㅋ 평균 공부시간이 초등생이 대학생보다 더 많다는 통계도 있는데 ㅋㅋㅋ 당연히 불가능이지 성취도 높으면 뭐하냐?? 우리나라가 과목 흥미도 최하위인데
부천에서 나고 자라서 그냥 주변 애들 비슷하게 학원들 몇개 다니면서 살다가 예비 중1때 엄마 지인이 대치동에서 수학학원 운영해서 다녔었는데 진짜 같은 나이대 애들 수준하며 아예 살아온 삶 자체가 달라서 문화충격 받았던 기억ㅇ ㅋㅋㅋ 덕분에 수학실력은 일취월장 하기는했음 개빡세서 그렇지
한국에서 대학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학생의 말을 들으며 공감하기도 하며 슬픔을 느낌니다. 더구나 요즘들어 과거와 요즘 세상이 많이 다름을 느끼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해졌다. 한번의 선택이 모든 삶을 지배한다는 이런 치열한 경쟁이 모든 어린 학생들의 머리와 가슴을 점령했네요 하지만 저런 경쟁이 없었다면 우린 지금 어찌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참 슬픈 현실이네요
개인 각각이 재능과 인격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왔으면 하지만 실현되기에 너무나 멉니다. 일자리는 한없이 줄고 집값은 한없이 올라가니 특히나 성적이 중요히 여기는 나라에서 시험을 망치면 불행한 삶이 올 수 밖에요. 노력없이 시험을 망친 이들은 자업자득이지만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패한 삶을 살게 된다면 그만한 억울함이 없을 겁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생각이 아니더라도 고등학생정도면 그렇게 생각해요. 학생들은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시야가 좁은편이고 미래를 위해할 수 있는 노력은 공부 밖에 없다고 느껴지고 사실이 그렇습니다. 박지성이나 김연아처럼 공부말고 다른분야에 인생의 방향을 찾은 사람들을 제외하구요. 개인의 기질이나 성향 차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다르겠지만요. 서울대를 나온다고 반드시 행복한건 아니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운전기사님 영어 너무 잘하신다. 우러러 보이네요. 한국발전이 그냥된게 아니죠. 수준높은 교육 때문에 이나라가 발전 한거죠. 가난했던 그시절에도 부모님 밥은 굶어도 빌어서라도 자식들 공부는 시켰잖아요. 부모님 다 돌아가셨지만 가난하고 힘든그시대 살아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었을지, 부모님 나이가 되고나서 그 감사함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문대 간 친구들끼리 지냅니다. 비록 누군 서울대 가고 누군 조금 낮은 명문대 갔을지라도 무시하는 경우 별로 없고 오히려 같이 경쟁했던게 추억이 돼서 계속 잘 지냅니다. 반면 공부 안했던 친구랑은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배경이 달라져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며 뜻하지 않게 기만이 돼 점점 피하게 되죠.
대치 초등 한 반에 30명이면 그중 25명 이상이 영유출신이에요. 이 아이들이 가는 대치 영어학원 가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프리토킹 정도가 아니고 만약 초1이면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2년 선행을 해요. 미국교과서 3학년꺼로 수업을 하는데 무리 없어요.초2에게 수능 영어 풀려도 70점은 맞습니다. 초4-5 정도 되면 수능영어 거의 만점 나오는...
나도 공부 잘 했다 덕분에 좋은 직업을 가진 남편을 만났다만 마흔이 넘었는데 사회성 더럽게 없고 자존감 낮고 내가 뭘 해야 행복한 지도 모르겠고 애를 낳았는데 공감이 잘 안 되고 나는 이렇게 했는데 얘는 왜 이래? 모든 걸 따지고 분석하고 너무 피곤한 인간이 되더라 뒤늦게 나에 대해 내 삶에 대해 뒤돌아 볼 수 밖에 없었고 나를 탐구하지 않은 시간들이 인생의 퍼즐을 뒤틀리게 하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어린시절 느껴야 할 것들 사춘기를 건너뛰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못 하고 사회가 부모가 강요한 길을 간 댓가가 너무 크더라 나를 알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알고 그걸 같이 하며 공부도 해야한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이렇게 가줘야 한다
그런줄 알았죠.강대국이라고 불리는 국가에서 토론식 교육의 강점이 창조적이라고 생각했는데...알고보니 지식이 기본이 주입식으로 가져야 토론도 발전할수 있다라고~OECD 국가에서 현재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으로 전환하자고 난리입니다.멀리 도 아닌 미국이 주장하고 있죠.제조나 각 부분에 2등은 1등을 모방하여 쫓지만 1등은 창조를 원합니다.그래서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자제품등 창조성이 현재 다른국가도 아닌 우리나라가 1등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대치동 아이들의 생각이 충격이네요 난 공부 못 하는 친구들에게 공부도 도와주고 잘해주라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모든 아이들에겐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도 친구관계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모든친구를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다는게 슬프네요
못사는 나라의 아이들은 물을 뜨러 3~4시간을 걸으며 고생하고,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공부를 하느라 고생한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후자다. 우리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공부마저도 남들과 경쟁적으로 해왔기에 그 낙오자들마저도 기본 소양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수준이 높다 생각한다. 지식만을 주입하는 공부였지만 그것이 도덕적, 상식적 소양이 향상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우리는 반정부 물리적 시위를 하면서 가게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약탈하거나 애꿎은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것이 멍청한 짓이라는 걸,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는 걸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정도의 교육은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우리가 돌아봐야할 이런 경쟁적 교육환경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이라 본다. 하지만, 경쟁에서 밀려난 것이 '실패' 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이들은 경쟁해야 한다. 그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새로 도전하고 그렇게 살아가야만 한다. 대입시험을 망쳤다고 자살하는 것은 경쟁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게 인생의 실패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교육에 깊은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쉼없이 달려왔다. 이제 우리도 교육에 철학을 다시 심는 천년지대계를 세워야 하지 않을까.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은 공부를 하되 나중에 사회에서 쓸 만한 지식을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다른 나라는 배우지도 않는 퇴보된 걸 진리인양 가르치나요? 그렇게 가르쳐서 학생을 혹사시켜서 만든 대학은 당연히 전세계 1위겠죠? 120등도 못들어가지 않습니까?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이 지식입니까? 아니면 경쟁입니까?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점점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가족, 친구와의 여가 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새벽에 집 들어오고 가족과, 친구와의 소통이 단절되면 점점 사회는 각박해질 것입니다. 교육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학교에서 가르치고 요구하자는 말입니다
작은나라, 없는자원, 두동강 국토. 가진거라곤 사람 밖에 없다. 교육열과 좋은 두뇌와 손재주,외세를 극복하며 강해진 생존력, 이게 오늘날의 한국을 만든 힘이다. 나도 저렇게 공부하였지만 지나고보니 힘들게 공부했던 그 끈기와 노력들이 어려움을 이기는 바탕이 되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코로나로 전세계 시민의식이 비교되던데 한국의 국민 의식이 매우 수준 높은것도 교육에서 나온거라 본다. 한국이 의료강국이 된 것 또한 교육의 힘이다. 이과에서 최고의 두뇌와 노력파들이 의사 많이 되는데 연구와 기술에서 당연히 최고수준이 될수 밖에 없지 않은가? 안쓰럽기도하고 힘들기도하지만 교육열이 한국경쟁력이 되어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다만 좀 더 다양한 교육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보완책을 더하는게 필요하다고 본다.
집도 없는 허허 벌판에 궁부터 짓는게 아니라 당장 필요한 초가 삼간을 빠르게 짓는것이 필요하죠. 이제 그 초가삼간으로 넉넉해 졌다면 궁도 짓고 다양한 것들로 업그레이드를 해야겠죠.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맞지 않다. 필요없다가 아니라 좀더 낫게 바꿔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좀더 일찍 바꿀 기회가 있어는데 보수라 자칭하는 무지한 것들이 날려 먹었지.
웃기고 앉아있네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어?? 그럼 우리나라 일으킨 전국의 노동자들은 다 서울대 나오고 스카이 나왔냐??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신 분들이 악착같이 일해서 세운 나라다. 물론 대학 잘나오시고 존경받을 분들 많이 봤지만 이나라 교육시스템은 “야만” 그자체다.
씁 ㅋㅋ.. 저는 그래서 나중에 제 아이들을 다른나라에서 키울 생각입니다 아무도 놀랄만큼 이 재난을 해결하려 하지 않으니까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순응하고 쫒아가기에 급급하니 결국 한국인의 전체적인 인생을 크게 왜곡해버리는 악몽인데도, 정말 놀랄만큼 이 나라의 교육 체계는 수십년간 바뀌지 않았죠
@@user-sn6pi6xd8h 월화수목금토일 다 대치동에서 10시까지 하시는줄 알겠네 학원들이 많이 해봤자 5시간 주3회구요. 저도 중고딩 때 대치동 다녔었는데 순응해서 다니는 사람은 초등학생 밖에 없고 자기가 다니고 싶다해서 다니는 사람이 90퍼센틉니다. 다 너같이 학창시절에 공부할 의욕도 없이 무기력하게 지내는 줄 아세요?
대학 입학생 수준은 한국과 아시아 소수국가가 갑이다. 미국명문뿐 아니라 유럽명문도 못따라온다. 다만 아쉬운건 학문의 역사가 짧아 교수의 수준은 아직도 떨어지는 것도 사실. 25년전 유럽살 때... 독일의대 1학년인 사촌동생이 체세포분열 공부하기에 알려주었고.. 취리히 상대 1학년인 친구가 수요 공급공선 하길래 알려주니... 둘 다 전공도 아닌걸 안다며 놀라고.. 고등학교때 배운거라하니 거의 경악하더라... 이제... 고등학생인 딸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미국 하바드 학생들 공부하는거 봤어요? 심지어 하버드 보낼려고 ㅁㅊ듯이 공부하는 미국 명문고교는요? 걔들은 언론에 노출되는걸 원치않아서 안찍었지 절대로 수준딸리지않아요... 국뽕에는 적당히... 우리가 우수한것은 맞지만 세계에서 교육에 가장 ㅁㅊ인종은 유대인이라는 인종 인것같네요 미국의 최고들을 보지않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user-zs5yu5es7d 하다 못해 미국이나 영국 명문대생들이 한국에 고등학생 학업량이나 실력을 보고 경악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여러개 있었죠. 친척들이 미국 영국 독일등지에 살고 사촌들은 다 명문대 나와 다 현지 상류층에 자리잡았지요. 그들도 노력하겠지만 절대로 학국학생만큼은 아니지요. 고1인 딸아이 방학인데도 스스로 평일은 시험때처럼 새백 3시까지 공부하고 주말은 1시까지 공부합니다. 그래도 연고대 힘들다 해서 안절부절하며 공부합니다. 왜냐면 그렇게 공부하는 학생들 이 땅엔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강남 목동 그리고 전국의 많은 특목고와 명문 사립고들... 이런 이야기 그 사촌들과 하면 한국은 미쳤고 이민오라 하는게 일반적 이야기이지요. 오래전 내 이야긴 안하겠습니다. 님이야 말로 근거없이 막연히 그들도 한국학생만큼 열심히 한다하다고 하시는듯 하네요. 그리고 하바드 학생들 공부하는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그리고 국뽕이라 하는데.. 90년대 초반부터 유럽살며 지난 30년간 세상 여기저기 나다니며 얼마나 이나라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 대는 나에게 국뽕아리고 단언하다니... 이 글 역시 청소년기에 인생의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나이임에도 오직 교실에서 공부시키는 이 나라 교육제도가 한심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렇게 불행한 시기를 보내며 학업실력이라도 키우는 이나라 학생들을 근거없이 인정 안하는 님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joonlacas3261 7막 7장인가 하는 책을 봤는데 미국 명문고도 힘들게 공부하는것같던데... 본인 친척분들 예기신가요? 친척분들이 대단하시네요! 제가 하바드 예일 프린스턴등은 가봤어도 고교는 안가봐서 미국 고교는 잘모르겠지만 유대인들 집안 처럼 교육의 중요성과 그 것을 활용하는데 뛰어난 집단은 없다고 보네요...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대한민국의 교육 중시는 대한독립 이후부터라고 생각함. 전쟁과 착취로 폐허가 된 땅을 조상님들이 숟가락 하나로 다시 시작했을 때는 기술이든 지식이든 간에 뭐든 배워야 살 수 있었으니까 악착같이 배웠던거고, 그러한 배움(공부) 덕분에 자신이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거니까, '배워야 살아남는다'라는 인식이 전해지고 전해져서 명절날만 되면 학생들에게 "꿈이 뭐냐?"는 질문보다 "공부는 잘 하지?"라는 물음을 더 많이 받는듯...
영어 잘하고 수학 잘푸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우린 이런 교육열을 해결하지 못하면 거꾸로 더 큰 위기가 다가온다 결국 교육 사교육 등골 빠지게 일해 여기다 올인하니 출산율 저하는 당연한 결과고 애들이 어릴때부터 경쟁구도을 형성되다보니 인간성에 엄청난 결함을 가지고 성인이되 사회에 진출해도 자기 중심적에 남을 배려못하므로 사회 생활에 축이되는 인간관게는 피페해질것이다
@@kkhj1729 넵, 국가에서 실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에 기여하는 요소중 하나가 사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 때문이라고 나왔습니다.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집값, 사교육비 때문에 결혼은 해도 애는 안 가지겠다...라고. 이런자료 오랫동안 많이 나왔는데 평소에 기사 같은걸 많이 접하시지 못 하나봐요. 아무래도 어린시절부터 무한경쟁에 노출되어 온 아이들은 더불어 같이 잘 살자고 배우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사고 방식이 많이 다르겠죠. 생존이 필요한곳에서 경쟁은 살아 남느냐의 문제지만,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상황에서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산다는 이런 줄세우기 교육은 이제 득보다 실이 많은건 사실. 특히 자동화 시대에 기계에 맞서기엔 누가 일등을 하냐는 아무 의미가 없음. 어자피 기계한테 지는데...
창의력이 강점인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가 많이 이어진다면 '꼭 열심히 공부하는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것이 답일수 있다 ' 라는 인식이 퍼질텐데..대기업들이 돈된다 싶으면 다 뛰어들어서 중소기업 죽이는건 둘째치고, 한국에서 성공하거나, 작은 분야부터 올라와 성공한 중기업만 하더라도 '대기업을 다니다 그 연줄과 노하우를 활용해 세운 기업'이 대다수임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 그 대기업이라는 다수에 들어가는것도 기본적인 요구조건은 학력이니 결국은 밤 12시 넘어서까지 아이들을 강제로 책상앞에 앉혀놓는 악순환의 반복일 수 밖에...
저렇게 배우고 성장한 아이들이 명문대를 가고 , 사회적 지휘를 얻어 우리사회의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할텐데... 과연 그들은 무엇을 바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할까요? 심히 걱정이되며, 그렇게 얻은 그들의 경제적 부와 행복을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나누려 할까요? 자신보다는 우리와 사회, 국가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해 노력하려 할까요? 즉, 우리가 태초부터 바랬던 홍익을 실천하려할까요?
ㅋㅋ 걱정마세요. 저런 수학하는 이공계 학생들은 진학해봤자. 노동자일뿐이에요. 문과생 출신 기업주가 요구하는데로 제품 개발과 연구 후 제품을 만들어내는 자들이에요. 정말 짜증나는건 머리 나쁜 자본가들이 돈으로 저런 열심히 하는 자들을 굴려 온갖 불로소득을 차지하는 현재 사회시스템을 뜯어바꿔야죠
@@TheEarth9405 문과생요??? 같이 일해보세요. ㅇ욕나옵니다. 이래저래 해서 안된다고 설명을 해도 하라는데 왜 말이 많냐 식이에요. 문과생이 보통 직장내에서 갑이죠. 기획, 회계, 인사, 사무를 맡다보니까요. 공과생이 리더가.되어야 세상이 바뀝니다. 근데 그게 너무 힘들죠. 국회의원들 태반이 법조계 출신이죠.
미국도 한국의 교육열.교육시스템에 대해 부러워하지.. 솔직히 외국에서 볼때는 우리의 과다한 교육열이 그들에게는 엄청 부러워하는 소위 긍정적인 부작용이라 할수있고. 그 부작용의 반대급부가 바로 우리나라의 경제와 산업을 선진국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주된 동력이 된건 사실이고. 단..조금은 학생들에게 암기보다는..사고력(문제해결하는..)을 자극하는 교육이 좀더 첨가되어야함. 그에 맞추어서 선생님들의 교수학습법도 발전해야하고, 그리고 미국이 경험중심의 진보주의학습법을 채택했기때문에 과거의 미국학교교육이 망가진걸 생각하면.. 미국의 초중등교육법을 무조건 갑작스럽게 가져오는건 주의해야.
현 고3입니다. 뭔 개소리인지... 수능 가형 풀어보시고 사고력이 부족한 문제라고 말씀하시고요 9시간 공부해보시고 택시운전사 된다고 하세요. 두개 다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9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밀도있는 9시간이 중요한것입니다. 그렇게만 하면 상위 5프로안엔 충분히 들 수 있어요.
저는 세아이를 키우고 있고. 큰아이는 00년생이에요. 좋은대학을 못가는것이.. 인생이 불행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아직도 충격적인데.. 뭔가 잘못된 사고방식을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주입되지 않았나 십기도 합니다. 윗세대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와 사고방식을 알려주고 우리 아이들이 시대가 만들어온 압박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래봅니다.
이게 어디부터 잘못된지 모르겠는데 검사 변호사 판사 의사 대기업 이런 거만 보고 달리게 하니까 어느정도 여유 된다는 집은 다 저런 식으로 저러고 있음 돈이라면 충분히 잘 버는 직업은 더 많고 도대체 뭐 때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도 잘 못할 거임 저 구조가 애매한 집안까지도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상향평준화는 기본이고 전부 점수나 결과에만 집중하고 기출문제 이런 거 보고 있으니 당연히 쓸 데 없는 거라고 여겨질 수 밖에; 이렇게 깨어 있는 부모님을 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문화를 가르치고 예술을 가르치는 게 본인에게도 국가적으로도 모두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본인이 좋아야겠지만 결국 애매하게 해서 가는 게 국내 대기업이면 이게 맞게 돌아가는 건 아닌 듯.. 제 친구도 대기업 가서 안정적인 월급 받으면서 사는 게 그냥 꿈이라 했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 목표가 없다는 게 참 안타까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