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준으로 어린나이인데 꿈도 계획도 크고 말에서 교육을 잘 받은 교양과 침착함과 선한 마음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거리감을 두는것보다 더 관대함이 있습니다. 오히려 말 안통하는 같은 민족을 더 한심하게 생각하는 민족이니 소외감 느끼지 말고 작은 나라에서 꿈을 펼치길.
한국에 진심으로 적응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려 노력하는 외국인들의 대부분은 저렇게 영어로 대답하는 한국인에게 서운함이라고 해야할지 아쉬움을 느끼더군요, 우리는 우리나름대로의 친절이거나 개개인의 영어의 자신감을 내비치고싶은 마음 혹은 연습의 기회라 생각해 그러는 것일 테니 한국말 연습중이라고 말씀하시거나 한국말 할 수 있다고 하시면 충분히 알아듣고 한국말로 대화 할 수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
22000원이 1인분씩 둘인데. 양이 그냥 1인분양이네..... 아무리 물가 감안하더라도 너무 비싸다. 청국장까지 추가하면 총 음식값이 30000원인데. 물가감안하더라도 넘 폭리를 취하는듯. 그냥 화면만봐도 30000원짜리 상차림이 절대 아님. 반반볶음이 각각 1인분이어서 한접시가 2인분의 양이란건데.... 내가볼땐 그냥 한접시가 1인분양으로보임. 총평 전체상차림의 적정가격은 18000~20000 사이가 적당함(청국장포함). 절대 30000원짜리 상차림이 절대 아님. 외국인이라고 접시와 양을 조절한듯보임. 한국인으로서 아무리봐도 볶음 한접시의 양이 그냥 1인분양임. 각각1인분이라고 말하지만 좀 심해보임
중국법인 생활 3년 경험자로써 마지막 멘트가 참 와닿네요. 밤 12시에 기차를 기다리며 쉬저우 역 앞 광장에 신문지를 깔고 바닥에 앉아 어떤 사람과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어요. 스쟈좡에서 전기오토바이 판매를 하는데 우시에 가서 구입을 하고 다시 스쟈좡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그 사람은 10시간쯤 후의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어요. 산동 조좡이라고 하니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너 산동 사람 아니다. 남방에서 왔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인이라고 말했고, 한국인을 2번 만나본 적이 있다는 그는 내가 알아듣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줬고, 거의 2시간 넘게 이런저런 (약간의 정치 얘기까지)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옆에 있던 다른 중국인들도 대화에 끼기는하는데, 자기 평소 속도로 말해버리니 내가 통상적인 인사나 소개 이상의 대화를 하기가 어려워지고, 금방 흥미를 잃고 빠지더라구요. '교양있는 사람'은 많이 알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감각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내가 업무로 만나는게 아니라면, 한국어를 쓰려고하는 외국인에게는 약간 천천히 쉬운 단어로 대화를 끌어가주는 것이 가장 도와주고 환대하는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외국인 친구라고 구분해서 인식하거나 소개하는 것에 상처 받으셨군요. 한국인들이 외국인 친구라고 소개하는 것은 일종의 자랑일겁니다. 마!!! 나 외국인친구도 있어. 너도 마!! 얘랑 친하게 지내. 영광인줄 알아!!! 그러는 걸겁니다. 절대 차별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인들은 차별에 익숙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