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솔직히 파인다이닝 먹을것도 없음 해외보다 식자제값도 높고 가게 지리적 위치고 강남권 월세에 인건비 때문에 마진율도 낮지만, 한국인 인식도 30만원짜리 파인다이닝 먹는데 고기도 없어 라는 생각이 생각보다 많아 꼭 소고기 따위 구워나옴 와인이나 주류에 음식을 즐기고 싶어도 몇개 먹음 코스끝남
모수는 직접 방문해서 먹어봤는데. 여기는 진짜 가볼만합니다. 다른 미쉐린은 가본적이없지만, 배채우려고 가는 식당은 아니고요. 음식의맛과 재료의 본질, 좋은사람과 동행해서 즐거운시간 보내는 비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한번쯤은 가볼만하고 저는 오히려 부작용보다 되레 이런식당도있구나 한번쯤 경험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평가하는 국가가 유럽이라 아시아 직원 쓰는 게 어렵겠지 유럽사람들이 미슐랭 책을 굳이 구입해서 아시아를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축구랑 비슷한 것 같음 종주국이 지구 반대편인데 3스타 식당이 많은 게 이상함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1스타 셰프들은 흑수저들한테 올킬 당했는데 우리나라의 요리나 셰프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고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함이 있음 원스타 15년 유지한 파브리형도 한국 셰프들 실력에 탈락할만큼 우리나라 요식업하시는 분들의 실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은데 미슐랭 스타가 대수랴? 남 평가보다 내가 날마다 정진하는 현재가 더 중요한 것 같음
너무 거창해서 그렇지 구독자수 많은 유튜버 리뷰 같은거임.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시간과 돈 낭비인 파인다이닝에서 좋은 경험을 가져가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음. 하지만 결국 리뷰라는게 주관적인 주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잡음이 생기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얘네를 너무 많은 사람들이 빨아 재끼고 있으니 건전한 비판도 어렵게 되었음
대도시의 높은 임대료, 퀄리티 높은 식재료, 실력있는 셰프들 영입하려면 인건비도 부담되고, 게다가 화려한 인테리어까지 사실상 수익성이 현저히 나빠서 폐업하는 파인다이닝 식당들 많죠. 이건 대기업에서 홍보용으로 해야 유지가 될 정도라고 생각해요. 개인이 미슐랭 레스토랑 운영하기에는 유지 자체가 힘듦
일단 미슐랭은 2가지 논란이 있었음. 돈받고 별주는거 걸려서 한국에서 거의 퇴출 직전까지 갔었고, 그때문에 미슐랭 별 받은 한국 식당들이 별을 거부하는 일이 있었음. 두번째 문제는 유럽의 중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회사라, 아무래도 호불호가 너무 강함. 좋게 말하면 자부심 이지만, 프랑스는 뭐... 조금만 공부하고 알아봐도, ... 유럽의 중국이라는 이명답게, 참.. 뭐 .. 참. 그런 거라..
서민요리가 맛있지. 어느나라 건 궁중요리는 경험해 볼만해도 매일 먹으면 부담스러울듯. 참치회니 한우구이니 비싼 음식 경험해 보면 그냥 지역 서민 음식 젤 잘해는 식당이 최고라고 생각됨 섭국, 물회, 비빔밥, 냉면, 돼지국밥, 보리빵, 계란찜, 파전...그래서 프랑스나 중국 요리 보다는 이탈리아 요리나 일식이 더 땡김. 물론 프랑스나 중국에도 가정식은 있겠지만 이미지상...
아쉽지만 주세를 손보지 않는다면 와인리스트가 좋아지긴 아주 어렵죠. 와인보단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리적이면서 만족도높은 페어링이 가능한 주류를 찾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한국은 와인가격이 많이 비싼편이고 고급와인을 레스토랑에서 구매하여 소비하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해외직구, 얼로케이션, 면세구매등등 합리적으로 구매해 소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이 기회가 되어서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 사업도 활성화 되고 외화벌이도 하면 좋겠다. 큰 손을 잡아 다음 커리어 쌓던가 못잡아 폐업하는 건 좀 안타깝다. 좋은 기술을 비싼 값에 많이 뿌릴 기회가 생기고 요식업계 괜찮은 사람들이 퀄리티 컨트롤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돈 된다 싶으면 개나 소나 차려서 업계가 개 망테크가 국룰
미슐랭 스타는 맛으로만 평가되는게 아님 이나라 저나라들을 많이 돌아다녀봤고 다양한 미슐랭들을 가봤지만 정말 맛으로만 따진다면 3스타에서 실망하고 1스타에서 감동한적도 더러있음 솔직히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보다 훨씬 더 맛있는 동내맛집들이 다수 존재함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고급스럽지 않으면 절대로 미슐랭스타 안줌
그건 아님, 싱가포르에는 길거리 노점상에도 원스타 준적 있음 문제는 한국 밖에선 공공연히 돈 주면 별 달아준다는 이미지가 있다는거지 당장에 일본 호텔에서 한식하면서 별2개 받은 식당이 한국에 지점 내려고 하니까 미슐랭 가이드에서 돈 좀 주면 자기네가 컨설팅해주고 별도 달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폭로당함
근데 확실히 그건있음.... 한번 필터링 된거. 이게 중요한거임 다들 식당갈때 리뷰보잖아.. 리뷰보다는 좀 더 나음... 다만 영상에도 나왔지만 꼭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부분이 대도시+파인다이닝이 기준임 솔직히 한식의 경우에는 서울 부산 외에 미친맛집들이 정말 다양한곳에있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맛부터 그 지역 생물들로 신선하게 요리하고 등등 그런건 반영이 안되어있다는 점 거기에 한식 한 상 크게나오는데 대부분 코스요리여야 미쉐린인증을 받는경우가 많음 즉, 내가 원하는게 양식시스템(음식이 양식이라는게 아님), 대도시, 파인다이닝 경험 이런걸 원한다면 미쉐린 참고하는거 나쁘지않으나 제대로 된 한식 등 미쉐린의 기준과 전혀다른 음식, 분위기를 원하면 미쉐린가이드는 치우는게 맞음 한 마디로 미쉐린이라고 무조건 물고빨지말고 미쉐린이 뭔지, 어떤기준인지, 내가 원하는 기준과 부합하는지 알고 이용하는게 좋음
중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프랑스에 고작 한 국가에서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문제있는 중앙화된 시스템에 지들 입맛대로 하다가 수시로 걸리고 가격을 올릴거면 확실하게 올리던가 빕 구르망 자체가 가난한 서민들이 먹거나 서민은 못먹는 중산층이 먹으라고 하는 수준의 등급을 나눠버리니 미슐렝을 받아도 받은게 아님 미슐랭이랑 빕 구르망 이런걸 하려면 기본적으로 중앙 집중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함 특히 한국과는 완전 상극이 프랑스라서 싫음
미슐랭가이드 말고 Worlds 50th best Restaurants, OAD, La Liste등 여러 가이드가있습니다. 한가지보다는 여러 가이드를 보고 갈 레스토랑을 선정하는게 더 도움이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미슐랭의 위상은 독보적입니다. 유럽에서 한번쯤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종합 예술경험공간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도 런치보다는 디너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