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님. 정말 강한 사람은 늘상 밝고 씩씩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불안과 우울까지 투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래요. 보면 볼수록 세라님은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라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원하는 마음까지 가지고 계시잖아요..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세라님! 이렇게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세라님의 걸음 옆에 늘 함께할게요! 단풍구경 무대도 너무 좋았어요. 세라님의 고음 처리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무대 고마워요💓
군대에 있을 때 상병쯤 됐을 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젊은 나이에 홀로 3남매 키우는 게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힘들지 않다고, 왜 힘들어.. 이러는데 울컥했던 그 때의 그 감정이 올라왔네요. 좋은 노래, 좋은 가사 너무 감사합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막 울고 있어요ㅠㅠㅠ
확실히 자전적인 이야기라 더 와닿고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아픈맘 다잡기위해 많은 생각을 해왔을까요. 어찌 보면 세라님 수빈님 둘 다 피해자인데요. 무슨 죄가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고통받은 것 뿐인데. 맘이 아팠던 건, 아직도 ‘내가 성공해서 엄마 행복하게 해줄게’ 라는 마음이라는게... 물론 부모님께 잘해야지 라는 마음이 어떤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족쇄처럼 나를 옭아맬수도 있고 강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좀 더 자유로워지길, 좀 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노래 참 감동적이었고 좋았어요 늘 응원할게요...!
한번 들었는데 또 듣고싶어져서 찾아왔어요.. 수빈세라 케미 최고! 나중에라도 둘이 같이 노래해줘요ㅎㅎ 꼭들을테니까. 그리고.. 수빈세라의 가정사를 알고 보니까.. 특히 세라.. 자기 인생에서 아픈 부분 조심스레 들춰내며 상처들 극복해가며 열심히 쓴 노래란 말이죠.. 그래서 다른 팀보다 부디 이 둘이 이곡을 가져가는 나름의 감동반전? 아이러니?가 있길 바랐는데 아쉬웠어요. 본인들도 아쉽겠죠? 😂 수빈과 세라의 인생을 응원할게요. 가수로서의 수빈세라가 아니라.. 사람 박수빈과 류세라를요.. 건강과 가정을 위해 기도할게요.. 파이팅!
세라는 작사작곡도 다함. 거기다 나인뮤지스 때는 걸그룹이란 타이틀 때문에 가창력도 솔찍히 많이 조명 받지도 못해고 세라 체널 보면 유독 해외팬들이 많은데 호주였나? 암튼 세라 유학하던 시절로 알고 있는데 노래로 많이 유명했었음 입상경력도 있고. 나인 뮤지스 wild 부를때 첨에는 아녔는데 제일 마지막 크라이막스 부분에서 세라가 언젠가부터 고음을 쭈욱 지르기 시작했었음. 그때 그걸 보면서 느꼈던데 "우리 노래도 잘해요..." 라고 외치는거 같에 찡했었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가사 외에도 수빈, 세라님이 노래를 부르면서 진심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은 무대입니다. 다시 한번 가수의 노래 실력뿐 아니라 부르는 사람의 표정으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무대 고맙습니다. 두 분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I barely understand Korean but I felt every single word - these women deserve the world - they have the talent and the heart and they've struggled hard to get here. I can't wait to see more of th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