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Z플립5를 물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갤럭시 Z 플립5는 전작과 달리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 상판과 하판이 딱 붙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 더 작고 단단한 느낌을 주고, 전작보다 훨씬 얇은 두께를 보여주고 있죠. 다만 이 같은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한 건 삼성이 처음이 아닙니다. 모토로라 오포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 후발 주자들이 먼저 해당 구조를 채택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회사들이 내놓은 제품들에는 심각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방수' 등급이 낮다는 점입니다. 물방울 힌지 구조는 그 특성상 힌지와 디스플레이 사이가 더 벌어져 물기가 유입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방수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Z 플립5는 똑같이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물 속 1.5미터 깊이에서 30분간 잠수해도 침수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방수 등급(IPX8)을 자랑합니다. 아니 그럼 삼성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 높은 방수 등급을 받을 수 있던 걸까요? 아니, 정말 이 방수 등급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신형 갤럭시 z 플립5를 물에 직접 넣어가며 그 비밀을 파헤쳐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0:00 Z 플립5의 여름휴가
0:10 삼성 폴더블 폰을 추격하는 외국폰들
01:12 커버 디스플레이 둘러보기
02:57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 방법
05:51 Z 플립5 힌지 변화
07:18 물에 넣어봤습니다
09:30 Z 플립5 방수 기술 알아보기
10:34 화제의 백플레이트 뜯어봄
12:40 센서는 같은데 사진퀄이 다른 이유
13:53 Z 플립5 칩셋 성능
14:38 마무리
28 ию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