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크러쉬) 피아노커버 , 눈물의 여왕 OSTㅣLove You With All My Heart (Crush) Piano Cover (Queen of Tears)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데 실수나 잘못은 당연히 표시 해야하는 부분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감정표현은 인간미와 약점 즉 아수라백작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움이 생겼다는 것은 내가 상처를 받았다" 멘트 주옥 같으시네요 ㅎㅎ 상대가 나를 스크래치 내서 증오가 생긴 부분이니..... 댓글 주신것처럼 아람님 만큼 못하더래도 곰곰히 되뇌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잘 듣고 갑니다.

어쩜 아람님과 생각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맞는 말이기에.. 반박은 못하겠습니다. 그리운 사람이요? 당연히 있겠지요 과연 그리운 사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전에는 제 자신을 사랑해주는 법을 몰랐고 남에게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나이라는것을 먹고 ' 아 내가 내자신은 사랑하지 않으면서 위로도 못해주면서 남에게만 신경을 썼구나. 이젠 내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를 하며 살아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던게 아람님과의 특별한 인연의 끈이 이어지고 나면서 부터 계기가 되었고 마음도 건강해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겠지만 미워하고 다시 토닥여 줄 수 있는 내공이 쌓여야겠지만요.. 아람님.. 진심으로 저에게는 너무나 큰 선물이십니다. 너무나 존경하고 멋있는 분이시기에 많은걸 배웁니다. 아람님 지금처럼 저는 항상 응원하고 있을께요^^* 오늘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내일만 열일하면 보라토크에서 뵐 수 있겠네요^^* 아람님 식사 잘 챙기시고요. 항상 좋은 연주로 저의 마음을 힐링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아람님의 점점 더 길어지는 긴 멘트를 읽는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연주도 긴게 좋고 글도 긴게 좋아요. 아람님이 작업하신 모든 것들이... 드라마 ost를 자주 연주해 주시는 아람님을 보며, 아람님이 드라마를 챙겨 보신다는게 왠지 좀 낯섭니다 ㅎ. 아람님은 드라마의 주인공이지 드라마를 보는 관객이라는 생각이 들지가 않아요 ㅎㅎ. 그냥 ost만 좋아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어쨌건 저도 요즘 드라마, 요즘 유행곡들을 잘 모르지만 아람님 덕분에 듣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감정표현에 서툴지만 아람님을 존경하고 좋아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ㅋ. 항상 건강히 오래 오래 활동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게 감정표현을 잘 하냐고 묻는다면 제 연인이나 가족들에겐 잘 표현하는 편인데 직장동료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반반입니다. 왜냐하면 제 감정을 들어내야 할 때도, 제 감정을 숨겨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가족관계, 연인관계를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잘못'과 '미움' '미움으로 인한 상처'라는 감정을 생각해보면 그 감정을 인정하고 되돌아보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잘못'과 '미움' 그리고 '미움으로 인한 상처'라는 감정과 신호는 움츠러들고 작아진 제가 자신을 잘 돌봤으면 한다 라는 의미와 주위사람들과 잘 지냈으면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을까요? 딱 1년의 저와 지금의 제가 되돌아본다면 거절하는 방법도, 제 자신의 감정 컨트롤 하는 법도, 표정관리하는 것도 성장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경험을 통해 그 경험이 제게 귀중한 값을 주었고 누군가 나에게 그 경험이, 그 과정이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면 전 네. 소중하고 멋진 경험을 하였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람님도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계신 것 같아요. 아람님의 경험과 과정을 통해 마음이, 내면이 성장하신 아람님이 되셨기를🙏 오늘도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좋은 곡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습니다... 아람님

오늘은 고칠게 없으셨나봅니닷. 지우개가....?? 있넷.. 연필에 달린 지우개...ㅋ,.ㅋ;; 피아님 글이 길어질 수록 찐팬님들 글 또한 길어진다는 것을 느끼네욧. 저는 찐팬 아닌, 그냥 장문충이지만.. ㅎ 무언가를 미워한다는 건, 결국 얼마 가지 않아 자기 자신도 미워하게 되더라는 걸 저도 자주 느끼게 되더군욧. 사람은 상황의 동물이라 생각해욧. 아무리 그러지 말자 라고 다짐해도 어떠한 상황이 닥치면 얼굴이 일그러지는 감정부터 앞세우게 되니 말이지욧. 영화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도 그토록 받들던 아버지란 존재를 불신하고 원망하는 발언을 하더군욧. 아버지 왜 나에게..??? 라는... 너무 큰 고통에는 장사 없다는 말.. 나를 욕하는 건 어떻게든 참을 수 있다 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욕 보이면 과연 참을 수 있을지..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악을 관대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때는 꾸짖고 질책하는 것이 맞고 나중엔 스스로를 반성하는 게 맞겠지욧. 배가 고파 죽을 지경에 처하면 중도 개고기도 먹을 수 있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굶어 죽어가는데 그것을 지켜 보고만 있겠나요? 일단 살리고, 살고 봐야 할 일 아닐지.. 역대 사건들만 봐도 어쩔 수 없이 인육까지 먹게 되었던 그 참혹했던 환경... 나중에 벌을 받으면 그 뿐인 것을.. 인간은 그저 나약한 존재일 뿐 신이 아니니까.. 어느 누구든 죄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은 분명 찾아옵니닷. 죄 지은 사람에 대해 손가락 질을 하는 인간들이 많지만, 정작 본인들에게도 그럴 날이 있을 거란 건 모를 겁니닷. 누군가 그러더군욧. 정말 죄 짓지 않은 자 만이 저 사람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일반인이 호국충렬애국지사가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일 겁니다욧. 자신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까지 삶을 포기해야 하는 희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것.. 100명을 모아두고 총구로 위협하며 선과 악의 선택으로 생과 사가 갈라진다면 과연 그 100명은 어떤 선택을 할지.. ㅋ... 오늘은 왜 얘기가 이상한데로 빠지나..ㅡㅡ;; 암튼, 사람이니까, 미워할 환경에 처하면 미워해야 하고 그로 인한 죄책감이 들면 또 그때 그때 진심 어린 반성을 하면 그 뿐이라고 생각해욧, 저는.. 삶은 늘 선 행동에 대한 후 반응이 있는 것이니까.. 평생 후회 않는 삶..? 그게 가능한 것일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욧.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니까.. ㅎ 연필엔 언제나 지우개가 달려있거나, 안 달려있어도 필요할 때 지우개를 찾는 것 처럼.. 잘못 한 것은 지우고 고쳐 쓰는 것이라능... 고쳐지지 않는 인간이란 말은 있지만, 아주 일부일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고쳐 쓰며 발전하는 동물이라능.. 그저 최선을 다해 다짐을 지키려는 노력이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