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은 글루티만산나트륨이라 결국 글루타민산 = 아미노산 = 질소비료의 일종인데 비료탄 물에서 뿌리가 내리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질소비료 따로 사기에는 필요한 비료가 소량이라면 택배비가 아까운 경우 가정에서 미원을 질소비료 대용으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단일 성분이라 제대로 된 비료에 비해서는 그 성능이 떨어지겠지만요.
뿌리가 거친흙속에서 자리 잡을때 까지 반그늘을 만들어 주고 매일 물을주며 돌봐주면 되지않을까요. 저는 물꽃이 없이 바로 화단에 삽목했는데 처음은 힘들어하고 여행다녀온 사이 수분부족으로 잎을 떨구더니 계속 물을 주니 두달쯤후 뿌리가 내렸는지 새순나오며 지금은 잘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