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후 마피아로 유명해진.. 여기도 정,관,경,조폭 야합으로 국유자산 헐값에 뜯어먹고.. 관급공사,수주 대부분을 이들이 먹어치움.. 매년 유럽연합에서 수억불씩 경제지원 받았는데.. 상당수를 비용을 부풀려 이들이 슈킹.. EU는 루마니아 경제발전의 최대 장애물로 이런 부정부패와 커넥션을 공식적으로 지적함.. 90년대초부터 이천년 중반까지는 경제계 인사와 조폭두목 구분이 안될정도로.. 기업은 조폭끼고있고.. 조폭도 합법적인 사업 운영하다보니 이나라에서의 사업 경쟁은 폭력과 암살이 필수로 따라붙었음.. 실제로 오너가 암살당해서 하루아침에 재계순위가 바뀌거나 경쟁기업에 인수 합병당하거나 등등 수많은 기업인들이 등장했다 사라짐. 당시 여기 조폭들은 딱 보기만해도 알수있었는데.. 검은 샤쓰에 검정색 벤츠타고 떼로 다녔고.. 하나같이 목이 없거나 두꺼웠던.. 이들을 보면 시민들이 알아서 피함. 구소련 무너지고 경제도 무너지면서 국가가 생계를 책임지던 책임지던 스포츠 대표급 선수들 생계가 막막해지면서.. 대거 조폭단을 창설하거나 가입했는데.. 이때 조직을 주로 이끌던 자들이 역도,레슬링이나 권투같은 격투기 계열 선수들이라.. 당시 조직원들 사진보면 하나같이 목이 안보일정도로 승모근 두께가.. 그래서 여기 조폭들 별칭이 목없는 자들이라고.. 2010년 경에 배낭 여행하던 어느분 경험담을 연재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수도 티라나 동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있는데.. 시꺼먼 정장입은 덩치들이 몇이 들어오고나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했고.. 자기는 너무 배가 고팠는지라.. 먹는데 정신팔려서 눈치 못챘는데.. 나중엔 안되겠던지 주인장이 오더니 음식값 안받겠으니.. 죄송하지만 제발좀 나가줄수 없겠냐고 사정 해와서 밥먹다 말고 쫒겨나듯이 나왔는데.. 밖에는 벤츠 대형 세단 몇대가 일렬로 주차되어있고.. 나중에 숙소에서 들은 야그로 자기가봤던 이들이 그 유명한 마피아들이었다고. 물론 지금 시점에선은 어림없는 야그고.. 우후죽순 생기며 난립하던 조직들이 큰 조직 몇개로 통,폐합 되기도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대놓고 존재감 과시하며 다니는건 이득볼것없다라는 경험도 쌓이니.. 알게모르게 뒤에서 조용히 움직이는..